공원 정비를 주도한 민간 사업자에게 공원 내 수익시설에서 비용을 회수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를 주는 일본의 '파크(Park)-PFI'와 유사한 방식이다. 이 연구위원은 "일본에서는 파크 PFI 제도를 바탕으로 민관합동 공원재정비를 통해 상당한 예산을 절감했을 뿐 아니라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향상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기존의 채굴, 사용, 폐기에 의존하는 자원 소모적 방식은 한계에 직면했다”며 “폐기물 최소화에 따른 효율적 사용으로 자원순환 비율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이 필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온실가스 및 대기 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ESG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생산 시설에 대한 에너지 효율화를...
현재 서울은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시설) 건립을 위해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는 중이다. 인천은 권역별 조정 계획에 따라 소각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 신설(2개) 및 현대화(2개)를 진행할 계획이며, 경기는 소각시설을 신설하거나 증설한다는 계획을 마련 중이다.
이번 조치로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량이 80∼90% 정도...
자원회수센터 자원순환 전용 교육장을 마련해 분리배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연령대별 맞춤 환경교육으로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도 돕고 ‘쓰레기 줄이기 홍보단’, ‘재활용 나눔 녹색장터’를 운영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반입량 관리제를 추진하고 연 1.2% 이상 음식물 감량을...
재활용부과금은 환경개선특별회계의 세입으로 들어와 자원재활용법 제20조에 따라 폐기물 재활용 사업, 폐기물 처리시설의 설치와 그에 대한 지원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하지만 환경부가 밝힌 연간 폐기물 처리비용 15조 원에 비해 지난해 재활용부과금 세입예산은 244억 원에 불과하다.
재활용부과금이 적은 이유는 재활용부과금의 산정기준인...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등을 회수·보관·재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설치하는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의 운영업무를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현재 전기차 배터리는 임시시설에 보관 처리 되고 있다.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로 앞으로 폐배터리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사업비 171억 원을...
패키지 사업 내용도 직접적인 고용사업 위주로 재편하고, 산업·기업 지원을 통한 간접적 고용창출 사업은 통상적인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기부 사업과 차별화하도록 설계한다.
고졸 취업 활성화 사업은 취업 장려금을 ‘취업 시점 일시지급’에서 ‘분할지급’ 방식으로 전환하고, 기업들의 직업계 고교생 채용 시 인건비 부담을 현행 70%에서 추가...
은평구, 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 추진…"소각장 아닌 재활용선별시설"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 타당성 조사 용역"발생지 처리 원칙 지키려면 추가 시설 필요"
정부의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의 핵심인 '쓰레기 발생지 처리 원칙'이 서울시의 자원회수시설 추가 건립 추진에 동력이 되고 있다.
그동안 서울 쓰레기를 받아온 인천은 박남춘...
서울시 내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4곳 중 2곳은 노후화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서울시는 신규 매립지를 공모하고 자원회수시설을 더 만들기로 했지만 대표적인 혐오시설로 꼽히는 탓에 나서는 자치구는 없다. ‘쓰레기 대란’이 눈앞에 다가왔다.
2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다급해진 서울시는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해 내년까지 자원회수시설의 노후도...
올해 들어 가장 더웠던 지난 8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자원회수센터.
갑자기 찾아온 찜통 더위 속에 수 십 명의 인부들이 산더미처럼 쌓인 폐기물 분류대 앞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따금 센터와 바로 면한 서해바다에서 옅은 바람이 불어오긴 했지만, 30도를 훨씬 웃도는 폭염 속에서 작업에 열중하는 인부들의 구슬땀을 식혀주진...
연구시설(자원순환연구센터)로 나뉜다.
진흥시설에서는 클러스터 통합 관리, 성능 평가 인증, 폐배터리 이력 관리, 전시ㆍ홍보 및 거버넌스 운영 등이 이뤄진다. 연구시설에서는 폐수처리공정 등 연구장비가 구축되고 유가금속 분리 실증시험, 안전성 시험이 진행된다.
주요 실증시설로는 배터리 파ㆍ분쇄 및 선별 시스템, 유가금속 회수 설비, 황산염 폐수처리...
원을 회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 사장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이 주재하는 반도체 회의에 초청받았냐는 질문에는 “이 시간까지 알기로는 아직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반도체협회 회장단은 국내 제조시설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확대와 인재양성 등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다. 업계 대표로는 이정배 반도체협회...
회수된 다회용 컵은 전문 세척업체가 세척ㆍ소독해 경기장에 공급ㆍ재사용한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야구장 내 1회용품 폐기물 절감 효과와 시민의 시범사업 참여 정도 등을 분석해 향후 잠실야구장 등 타 체육시설까지 다회용 컵 사용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새로 추가된 사업엔 △하수처리시설 설계ㆍ시공 △폐기물 수거ㆍ분류ㆍ소각ㆍ매립 △탄소 포집ㆍ저장ㆍ이용 △자원 재활용 및 회수자원 매매 등 친환경 사업이 포함됐다.
ESG(환경ㆍ사회적 책임ㆍ투명한 지배구조) 경영 체제도 강화된다. SK건설은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지배구조헌장’을 정관에 삽입했다. 이사회 산하엔 ESG 위원회가 설치돼 관련...
서울시는 생활폐기물 처리에 필요한 1일 1000t 규모의 광역자원회수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서울시 전역을 대상으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세부내용은 △입지적 조건(후보지 반경 2km 이내 인구밀도ㆍ가구 현황 등) △사회적 여건 △ 환경적 여건...
접종 동의율은 요양병원·시설이 93.7%,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과 생활치료센터가 95.8%다.
한편, 전날 제주로 배송될 예정이었던 AZ 백신이 수송용기의 온도 문제로 전량 회수됐다. 질병청은 대체차량(백신 포함)으로 교체해 수송을 완료했다. 양동교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자원관리반장은 “수송용기 내에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 냉매를 삽입하게 되는데, 냉매의...
유연탄 대신 폐플라스틱·폐비닐 등 순환자원을 시멘트 생산 연료로 사용하는 순환자원 처리시설과 시멘트 소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전기를 생산하는 폐열발전설비에도 향후 5년간 7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멘트 업계가 ‘친환경’ 사업으로 탈바꿈하려는 이유는 미래 먹거리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폐열발전설비의 경우...
삼표시멘트는 2025년까지 연료비 절감과 환경 개선을 위해 순환자원 처리시설에 약 5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보유 중인 19.7㎽급의 폐열발전설비에 대한 보완 투자와 신규 투자도 검토한다. 폐열발전설비는 시멘트 소성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하여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로, 전력비용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삼표시멘트는 ESG 경영...
위해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를 올해 6월까지 신설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회수체계와 재활용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며, 일회용 컵 보증금액 등은 연구용역을 통해 정해진다.
아울러 현재 대규모 점포(3000㎡ 이상)와 슈퍼마켓(165㎡ 이상)에서 사용 금지된 비닐봉지는 종합 소매업과 제과점에서도 사용이 금지된다. 객실 50개 이상 숙박업과 세척시설을 갖춘 장례식장...
조건불리지역에 이어 경영이양과 수산자원 보호, 친환경수산물 직불제를 통해 수산업·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 예산을 210억 원에서 390억 원으로 확대해 총 2500억 원 규모의 소비를 창출하고 한국 수산식품 온라인 전용관을 중국에 이어 미국ㆍ신남방국가 3곳에 확대한다. 이를 통해 수산물 수출 25억 달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