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수립·과제기획·선정평가 등 연구개발(R&D) 프로세스 전반에 신진연구자 참여를 늘리고, 신진연구자 전용 혁신도전 R&D 사업도 신설한다. 10만 원 이하 연구비 증빙은 면제하고, 연구비 관리지원 인력을 채용해 행정부담도 줄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한양대 종합기술원에서 대학·연구소 신진연구자, 기업 최고경영자(CEO)·최고기술관리자(CTO)...
율호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진행 중인 니켈 광산 탐사 프로젝트가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의 ‘2024년 해외자원개발 지원사업’ 중 기초탐사 조사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해외자원개발 지원사업’은 민간 기업의 해외자원개발 투자 성공률을 높여 국가 미래산업 필수원료인 핵심 광물의 공급망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율호는 광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변신해 미래세대에 에너지의 의미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에 대해 알렸다.
안 장관은 16일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홍파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에너지 일일 수업을 진행했다.
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정규수업 전후로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삼성전자가 단순 제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사람과 지구를 위한 기술 개발, 지속 가능한 여정을 위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16일 뉴스룸을 통해 올 한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판매로 약 100톤(t)의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될 것이라며 이는 500㎖ 페트병 1000개가 재활용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갤럭시S24 시리즈에는 폐어망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공고한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은 중견기업 대상 연중 최대 규모의 정부 포상이다. 11월 셋째 주 ‘중견기업 주간’에 개최될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한다.
‘중견기업법’에 근거, 중견기업의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 중견기업 롤모델의 혁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15년 출범했다. 지속적인 성장과 수출 확대, 양질의...
이번 협업은 3사가 지난해 9월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선순환 시스템 확대’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에 버려진 투명 페트병 및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효성티앤씨는 수거된 페트병과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친환경 섬유인 ‘리젠’을 생산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리젠’으로 만든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그러면서 “대기업들이 기술 연구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하는 분위기라 연구 인력이 원하는 연봉 수준이 상당히 올랐다”라며 “중소기업 입장에선 신기술 관련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연구 인력을 모집하기 위해 비용 부담이 확 커졌다”라고 덧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발표한 ‘2023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에 따르면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한국 기업과 미국의 보잉사가 함께 개발 중인 미래형 항공 기술이 보잉의 여객기에 도입되는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이날 패티 창치엔(Patty Chang-Chien) 미국 보잉(Boeing)사 BR&T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 일행을 만나 한국과 보잉 간 항공·우주·방산 분야 협력 고도화에 대해 논의했다....
경력개발을 위한 지원 등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부터 신진 연구인력의 인건비 기준이 되는 기준연봉을, 학사 1년 차의 경우 2700만 원에서 3200만 원으로 500만 원 상향 조정했다. 또 신규기업 선정평가 시 유연 근무 시행 여부, 기업-근로자 간 성과공유 등 기업의 근무 환경을 반영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의...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6일 배터리‧모터 케이스 등 미래차 부품을 생산해 테슬라에 수출하는 '코넥'의 서산공장을 찾아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내연기관차 부품을 제조했던 코넥은 2018년 경영환경이 악화했으나, 산업부의 사업재편 및 기술개발 지원 등을 받아 미래차 부품 기업으로 전환해 매출 중 70%를 해외에...
KHUB 비대면진료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모든 디바이스에서 원격진료가 가능하도록 개발돼 사용자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언제 어디서나 의사의 진료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웹 기반으로 특정한 앱이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인터넷 접속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할랄 화장품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화장품 수출 다변화를 위해 할랄 등 국가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제조현장인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코스맥스에 15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슬람 할랄 시장은 전 세계 인구의 24.7%(약 19억 명)에...
특히 인천국제공항, 호텔 및 컨벤션,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등 탄탄한 기반시설과 ‘201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2023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와 같은 풍부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 등 인적·물적 글로벌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동시에 국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점 역시 설득력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효진...
시는 지역 막걸리 제조업체인 아토양조장, 주민 등과 함께 로컬 막걸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시는 올 하반기 정식 출시에 앞서 이번 축제장에 부스를 마련해 고두밥으로 막걸리 빚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축제에선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악 인사이드 팀의 사자 탈놀이,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풍물놀이와 댄스 등 공연이 펼쳐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은행과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80개 우수 중견기업에 총 1조 원 내외의 우대금융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중견기업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수출과 기술개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 및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우대금융을...
선정된 기업은 △기술혁신 △기업경영 지원 △디자인 개발 △신제품 개발 △플랫폼 구축 △홍보·마케팅 총 6개 서비스(550여 개) 중 최대 2개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상담을 통해 현재・목표 역량을 진단하고 필요기술과 서비스를 설정할 수 있다.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직접 만나 상호 소통하고, 기업에 맞는 서비스를 찾는 연계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케어링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을 효율화하고 요양보호사를 직고용해 높은 급여를 지급하는 등 어르신, 보호자, 요양보호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선순환 비즈니스를 만들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케어링 소속 요양보호사는 4만2000명, 누적 서비스 이용자는 1만6000명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다.
4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2월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22년 일본의 연평균 임금은 4만1509달러(약 5750만 원)로 집계됐다. 이는 호주(5만9408달러)와 미국(7만7463달러)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이다.
일본은행(BOJ)이 지난달 17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마이너스 금리 체제를 종료했음에도 엔화 가치가 곤두박질치고 있다는 것도 인력 유출의 배경이다. 엔·달러 환율은 최근 152엔을...
김 교수는 “과거에는 대기업 내에서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을 조금 더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개발과 투자가 이뤄져 왔지만, 지금은 기술의 발전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앞으로 어떤 식으로 변화할지도 예측하기가 힘들어졌다”고 했다.
이어 그는 “체계적으로 조직된 회사가 순식간에 일어나는 많은 변화를 다 흡수해서 그에 맞는 속도로 혁신해 나가는 것은 불가능에...
박 상근부회장은 제31회 행정고시로 입직한 후 산업자원부 자원개발과장,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국장, 소프트웨어정책관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이후 박 상근부회장은 한국동서발전 사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을 거쳐 지난해 5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지냈다. 그는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