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는 29일(현지시간) 문 대통령이 선호하는 커피가 ‘문 블렌드’로 명명돼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통령의 자서전과 문 대통령을 표지에 실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판매량 급증 등에서도 그 열기를 측정할 수 잇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타임 판매량은 평균 3000부 정도였지만 문 대통령의 사진이 나온 호는 11만5000부나 팔렸다. 청와대 방문 요청은 갑자기 5배...
퇴임한 후 나와 동지들이 검찰에서 당한 모욕과 박해는 그런 미련한 짓을 한 대가라고 생각한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이다’의 275쪽)
노 전 대통령이 실패한 검찰 개혁을 문재인 정부가 다시 들고 나왔다. 청와대의 이번 인사가 모두 파격적이지만, 조국 서울대 교수를 민정수석에 임용한 것에서 청와대의 검찰 개혁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검찰도...
지난 1997년에는 콜린 파월 전 장관의 자서전 '나의 미국여행(My American Journey)’을 한글로 번역하기도 했다. 2009년에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했다.
이어 2015년 10월 인천 청라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프레지던츠컵 대회조직위원장을 맡아 이명박 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골프 라운딩을 주선하기도 했다.
이...
자서전을 통해 줄곧 여권 신장을 주장해온 페이스북의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14일(현지시간) ‘어머니의 날(Mother's Day)’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일하는 여성을 위한 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샌드버그 COO는 “어머니가 되는 것은 가장 보람있는 일이지만 가장 힘든 일이기도 하다”며 “어머니가 되는 순간 당신은 교사, 간호사 등의...
2012년 대선을 앞두고 펴낸 ‘운명’이란 제목의 자서전에서 문 대통령은 “당신은 이제 운명에서 해방됐지만, 나는 당신이 남긴 숙제에서 꼼짝하지 못하게 됐다”고 썼다. 그리고 운명의 수레에 끌려가듯 ‘자의 반 타의 반’으로 2012년 첫 대권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권력의지가 없다는 비판과 ‘노무현의 그림자’라는 낙인에 시달렸다. 그 결과 48.02% 대 51.5%로...
문 대통령은 자서전에서 “가난한 어머니의 면회라도 통닭은 기본인데, 정말 세상물정 모르는 아가씨였다”며“대한민국 군대에 이등병 면회 가면서 음식 대신 꽃을 들고 간 사람은 아내 밖에 없을 것”이라고 추억했다.
그렇게 ‘세상물정 모르던’ 김씨는 문 대통령이 정치에 본격 뛰어들면서 ‘내조의 여왕’으로 거듭났다. 특히 이번 19대 대선을 앞두고는 2016년...
그러면서 “그러나 5ㆍ18민주화운동은 군부독재세력과 이명박, 박근혜 적폐정권 동안 사실이 왜곡되고 의미가 폄하됐으며, 급기야 일부 극렬한 수구세력들에 의해서 북한이 사주한 폭동으로 둔갑됐고 모욕당했다”며 “최근 전두환, 이순자는 자서전을 통해 이미 밝혀진 사실조차 부정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과정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자서전 내 돼지발정제 내용으로 공분을 샀지만 반성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백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는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홍 후보가) 사과를 진지하게 했다고 보기 일단 어렵고, 이것에 대한 홍 후보의 태도를 계속 지켜봤는데 전혀 반성하는 기미가 안...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홍 후보의 과거 행위는 성폭력 범죄를 공모한 것으로 명백하고도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범죄 행위를 젊은 시절의 '치기'이자 '추억'인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자서전에 기록한 그의 젠더감수성은 절망스러운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성명서는 "성폭력에 대한 저열한 인식 수준은 성폭력을 재생산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페이스북의 2인자인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24일(현지시간) 두 번째 자서전을 출간했다. ‘옵션B’라는 제목의 이번 자서전은 샌드버그가 2년 전 남편을 잃고서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고 BBC는 설명했다.
샌드버그 COO는 2년 전인 2015년 5월 남편 데이비드 골드버그가 47세의 나이로 사망하고 나서 깊은 절망에 빠졌다. 남편은 멕시코...
이에 홍 후보는 “이 사건은 지금으로부터 45년 전 18세 때 고대앞 기숙사에 있었던 사건”이라면서 “친구가 성범죄 기도를 막지 못한 책임을 느끼고 12년 전 자서전에서 고해성사까지 했다. 정말 후회한다. 용서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12년 전 것이 공개돼서 고해성사를 하고 잘못됐다고 하는데 또 문제 삼는 건 참 그렇지만 45년 전 있던 그 사건은 정말...
원천적으로 후보를 낼 자격이 없는 정당이고, 자서전에서 성폭력 모의를 밝힌 것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홍 후보는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사퇴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그는 "이 사건은 45년 전 고려대 앞 하숙집에서 있었던 사건"이라며 "친구가 성범죄 기도하려는 것을 막지 못해 책임감을 느끼고 12년 전 자서전에서...
그러면서 그는 “사실 이는 변명과 사과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성범죄 행위에 가담한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자신의 굉장한 무용담인양 자서전에 쓴 심리”라고 꼬집었다.
“혈기 왕성한 대학교 1학년 때 벌어진 일이며 그 시대 분위기를 감안해 이해를 구했다”고 해명한 정준길 한국당 대변인에 대해서는 “범죄가 이해를 구한다고 없어지는 일인가, 반성만 하면...
홍 후보의 '돼지 흥분제' 논란은 지난 2005년 홍 후보가 쓴 자서전 가운데 '돼지 흥분제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에서 시작했다.
홍 후보의 자서전에 따르면 그의 룸메이트가 짝사랑하던 여성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돼지 흥분제를 구해 달라고 홍 후보에게 부탁했고, 홍 후보가 이를 들어줬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홍준표 후보는 이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을 거부하고 일정을 취소하는 등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의 성폭력 모의 논란에 네티즌은 “돼지흥분제라니! 우리 국민 흥분 시키네”, “이런 일을 무용담처럼 자서전에 써넣는 건 무슨 생각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자서전에 “‘당시엔 아버지가 다 알아서 하실 거야’라는 말이 널리 쓰였다”고 썼습니다. 그 시대 영국 아내들은 자식들에게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복종을 이 말로 가르쳤다는 거지요. 하지만 여자들은 또 남편들을 이런 말로 조종했다고 합니다. “당신 말이 맞다고 확신해요. 하지만 이렇게 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 성경 고린도전서에...
그러면서 “문 후보는 지난 2013년 12월 펴낸 ‘1219 끝이 시작이다’라는 자서전에서 아들의 고용정보원 근무 경위에 대해 ‘파슨스 스쿨 입학이 1년 정도 연기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날 KBS는 ‘2012년 10월18일 환노위 국정감사장에서 정철균 전 고용정보원장이 (2008년) 파슨스 석사 과정에 대한 입학 허가가 안 나왔기 때문에 일단 6개월 선...
“당신은 이제 운명에서 해방됐지만, 나는 당신이 남긴 숙제에서 꼼짝하지 못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지난 18대 대선을 1년여 앞둔 2011년 6월 ‘운명’이란 제목의 자서전을 내고 대권 도전 의사를 밝혔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문재인 대망론’이 급속히 번지면서 떠밀리듯 정치권에 발을 디딜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
사실상...
그의 정치는 본인의 자서전 제목처럼‘변방’의 정치다.
홍 후보는 계파가 없다고 평가받는다. 그는 2월 16일 2심 무죄 판결 직후 “정당사상 계파 없이 독고다이(혼자 움직이는 사람의 일본식 표현)로 당 대표한 사람은 내가 유일하다”고 목소리를 높일 정도로 ‘무(無)계파’의 자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1년 당 대표에 당선된지 5개월 만에 물러난 것도...
5일 한 언론 매체는 홍 감독이 프랑스에서 자서전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자서전에는 그간 자신이 연출했던 영화 이야기부터 사생활 관련 내용도 담길 예정이다. 이에 홍상수 감독이 자서전을 통해 불륜 스캔들 이후 공식 석상에서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던 아내나 딸에 관한 심경이나 연인 김민희에 대한 생각을 밝힐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