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베트남증권위원회(SSC)와 금융투자회사의 베트남 투자진출 지원과 양국 자본시장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베트남 투자촉진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호득푹 베트남 재무부 장관과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양국 대사관과 금융투자회사 관계자 등이...
“경제 광범위하게 지속 발전한다면 가능”“금리 낮추기 전 데이터 더 봐야” 여지도은행 자본규제안에는 한발 물러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올해 긴축을 중단하고 완화적 통화 정책을 개시하는 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의회 증언 출석 전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연준은 정책금리가 현재의...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5일 시행됨에 따라 성과보상으로 받은 해외 상장주식을 외국 증권사를 통해서도 매도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시행령 개정 이전에 외국 증권사를 통해 해당 주식을 매도한 경우에도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금감원은 6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국무회의에서는 해외 상장증권 거래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지난해 2월 발표한...
5일 과기정통부 ‘AI 혁신생태계 조성 기업 간담회’ 개최“글로벌 AI 경쟁, 자본력 필수…국내 기업 협력 필수적”“제조ㆍ의료 바이오 등 한국 강점 살려 AI 차별화 필요”과기정통부, 2024년 AI 일상화 계획 조만간 발표 예정
“모바일 시대에는 각자도생으로 각각 기업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 됐다면,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생태계를 만들어 성공 방정식을...
블룸버그통신은 "EU 집행위가 규제를 통한 빅테크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이를 바탕으로 한 대규모 과징금 부과를 추진할 수 있다"라며 "이를 통해 블록 내 이들 기업의 지배력 해체가 목적"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애플은 2020년 프랑스에서 반독점법 위반으로 법정 공방을 벌였다. 결국, 반복된 재판 끝에 3억7200만 유로(약 5400억 원)의 과징금을...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인가를 다음 목표로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 4분기 연결 지배손실 88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는데, 일회성요인 혼재된 결과”라면서 “4분기 충당금은 증권 400억 원, 저축은행 290억 원을 적립 했으며, 금융당국에서 상호금융권의 충당금 규제를 강화한 만큼 계열사 정상화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수직농장의 경우 농지에 설치할 때 일시사용 기간을 최장 8년에서 16년으로 늘리고, 농촌특화지구 내 농지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규제를 개선한다.
청년 지원도 강화한다. 올해 청년 대상 공공임대와 임차임대, 선임대-후매도 등 다양한 방식의 농지 공급을 예산은 지난해 8577억 원에서 올해 1조2413억 원으로 45% 늘렸고, 영농창업 지원 대상은 4000명에서...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과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상장사 합병 등에 관한 △공시 강화 △외부평가제도 개선 △합병가액 산정규제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업 인수·합병 과정에서 일반주주의 권익을...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도 마찬가지로 상임위인 산중위에 계류돼 있다. 앞서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고용진 의원 등이 발의한 각각 개정안은 대형마트와 SSM(기업형슈퍼마켓) 등 준대규모점포가 통신판매업으로 신고하고 온라인쇼핑 영업을 하는 경우에 대해선 의무휴업일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
1999년 광장에 입사한 이후 자본시장 분야에서 20여 년간 경력을 쌓아온 금융전문 변호사이자 광장 금융규제팀 공동팀장이다.
그는 특히 자본시장 규제를 업무를 비롯한 금융규제 전반, 증권 거래와 파생상품 거래를 포함한 자본시장 거래 전반, 자본시장 분쟁, 외국환규제 기타 기업금융 관련 분야를 폭넓게 수행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일경 기자 ekpark@
설명하며 ”자본시장 제도개선은 기업과 투자자의 상생·성장을 위해 일관성 있게 추진할 중장기 주요 정책과제“임을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후 한국 은행연합회와 싱가포르 은행협회 업무협약(MOU) 행사에 참석했다. 양국 은행산업의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된 MOU는 주요 행사, 세미나, 워크숍 등 상호활동 지원, 금융규제 관련 정보 교환 및 업무협력 등이...
단순히 정책들이 큰 그림의 일부인 것은 맞지만, 이를 통해서 달성하는 바가 뭐냐는 것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지만 규제 완화나 세제 혜택과 같은 대안들이 명확해질 수 있겠다”며 “일본 같은 경우 짧게는 3년, 길면 1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한꺼번에 진행되고 있고, 지금도 진행 중이므로 최근에 발표한 것만으로 평가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이 원장은...
7월 시행되는 가상자산법…거래소 규제에 머물러최근 추세 비거래소 업체가 거래소보다 많은 추세“거래소 외 서비스도 필수적…명확한 규제 필요”
올해 가상자산법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규제는 여전히 코인 거래소 위주라는 지적이 나온다. 비거래소 사업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법이 현실을 못 따라간다는 이유에서다.
금융위원회는 7월 19일 시행되는...
1999년 광장에 입사한 이후 자본시장 분야에서 20여 년간 경력을 쌓아온 금융전문 변호사이자 광장 금융규제팀 공동팀장이다.
그는 특히 자본시장 규제를 업무를 비롯한 금융규제 전반, 증권 거래와 파생상품 거래를 포함한 자본시장 거래 전반, 자본시장 분쟁, 외국환규제 기타 기업금융 관련 분야를 폭넓게 수행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일경 기자 ekpark@
이날 금융위원회는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세미나’를 열고 밸류업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을 공개한 뒤 상장사, 투자자, 학계 등 자본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패널토론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밸류업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의 지원이 중요하다는 데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금융위원회 비상임 증선위원, 국민연금 투자정책전문위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자금지원위원, 한국파생상품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금융감독원 금융감독 자문위원, 우정사업본부 예금자금운용위원, 금융위 규제심사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펀드, 기업지배구조, 사모자본시장 등이다.
한국증권학회는 1976년 창립된 아시아 재무·금융분야...
근본적으로 성장이 좀 안 되는, 혁신이 부족하다거나 규제 개혁이 더 어렵다 이런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지정학적 리스크, 교육이나 문화, 투자 교육이 잘 안 됐다거나 상당히 다양한 요인이 있다.
오늘 말씀드리는 건 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중심으로 많이 이야기했는데 PBR을 높이려면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가장 큰 요소 중 하나가 자기자본이익률(ROE)이다. 자본 효율성이...
금리는 높고 가격 변동성은 낮은 초단기채권을 활용하면 자본손실 가능성을 낮추며 이자수익은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키움투자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히어로즈 머니마켓액티브는 비교지수와 상관계수를 0.7 이상으로 유지하는 선에서 운용역 재량에 따른 운용 전략을 더해 비교지수 이상의 성과를 추구한다. 연 4.1% 수준의 연 환산 만기 기대수익률(YTM)을...
전문가들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실적 개선을 뒷받침하기 위해선 정부의 적극적인 기업 규제 개선과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신중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업이 돈을 벌게하는 생산성 있는 곳으로의 자본 이동을 유도해야 한다”며 “투자세액공제, 법인세 감면·인하, 새로운 시장 개척에 대한 보조금, 연구·개발(R&D) 세제혜택 등...
은행에서 판매하는 고위험 상품에 대한 판매 규제 개선 논의도 본격화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연구원과 자본시장연구원 등 유관 기관으로부터 고위험 상품 판매 규제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 중이다. 금융위는 은행 내 판매를 일괄 제한할 경우 소비자의 선택권이 침해되는 문제가 있는 만큼 ‘거점 점포’ 등 일부 창구에서만 판매를 허용하는 방식 등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