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E-GMP 기반 전용 전기차인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시장에 출시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 택시는 3만3400대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신규 등록된 전체 택시는 11만1583대로 전기차 택시의 비중은 약 30%에 달한다.
E-GMP 출시 이전 3개년(2018년~2020년)간 신규 택시 중 전기차의 비중은...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은 "중동 시장을 두고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한국산 자동차에 대해 관세가 철폐된다면 경쟁국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자동차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업계도 이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방산업인 전기자동차 산업의 수요 둔화의 영향도 컸다. 유럽자동차제조업체협회(EAMA)는 지난 22일 4월 유럽에서 테슬라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1만 3951대의 신차를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아울러 전날(28일)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LG에너지솔루션과 모기업 LG화학의 신용등급 전망을...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산업연합포럼(KIAF)는 28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바이오기업 성장지원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제51회 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업계, 정부, 연구기관 등 관계자가 모여 기술평가 특례상장 바이오기업의 상장폐지 규제 개선과 바이오기업의 M&A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바이오 업계는 고금리와...
모빌리티 플랫폼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해외 주요 기관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6월 에이미 코(Amy Khor) 싱가포르 교통부 선임국무장관이 방문해 모빌리티 플랫폼 전략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앞서 2022년 12월에는 자율주행 기술 표준 기구인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가 판교를 찾아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하기도 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 “한미관계 중요한 시점美 오피니언 리더들과 깊이 있는 대화 필요”반도체·자동차·화학·증권·K푸드재계 각 분야에서 의견 전달
미국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이 방한해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조찬 회동을 가졌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매카시 전 하원의장과 한국 주요 기업을...
이후 산업체 현장에 진출해 대우그룹 계열회사의 기술경영 CEO를 담당하며 많은 현장 기술자와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플랜트, 선박, 자동차와 부품, 가전품을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에 생산, 수출하며 한국의 기술 수준을 세계 수준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자동차 부품의 세계 수준 품질을 달성한 공로로 대한민국 과학 기술상 기술 부문 수상을 했고...
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이사장은 16일 서울 강남구 마루 180에서 열린 2024 AI Safety Compass 콘퍼런스에서 “위험할 수 있는 자동차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것은 브레이크와 같은 기술적 안전장치와 더불어 도로교통법과 같은 법과 제도 덕분”이라며 “인공지능 역시 AI 윤리라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며 안전한 인공지능 생태계 구현을 위한 법과 제도 마련이...
중국 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950만 대에 달했다. 지난해 전기차가 약 15만7800대 판매된 국내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현지 공장을 짓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시장 지배적 경쟁자인 현대자동차·기아와의 경쟁을 낙관하기도 어렵다. BYD가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내세우더라도 현대차·기아의 품질 경쟁력...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완성차 5사(현대자동차·기아·KG모빌리티·GM한국사업장·르노코리아) 올해 1분기 내수 시장 전기차 판매량은 1만645대로 전년 동기 1만6364대 대비 35.0% 줄었다.
이처럼 판매가 부진하자 기아는 소형 SUV ‘EV3’를, 현대차는 경형 ‘캐스퍼 일렉트릭’을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중견 3사 중 유일하게...
미국 플라스틱 협회가 주최하는 NPE는 자동차에서 의료, 소비재, 건설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을 아우르는 미주 최대 규모 플라스틱ㆍ화학 전시회다. 플라스틱의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촉진시키는 목표를 가지고 3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중국의 차이나플라스, 독일의 K쇼와 함께 3대 전시회로 손꼽힌다.
최근 북미 지역에서는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은 9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유공자, 자동차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4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이, 20명에게는...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MA)는 9일 제21회 자동차의 날을 맞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자동차산업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모빌리티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강남훈 KAMA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자동차산업은 환경과 기술 변화의 가속화로 전동화,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화...
그는 “ESG 통상규제는 곧바로 반도체, 자동차, 가전 등 우리 수출 주력업종과 연관 업계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근본적인 해법은 우리 스스로 ESG 역량을 고도화하는 것이지만 국가 간 경제·산업 구조와 법제 환경이 달라 기업 자체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ESG 통상규제와 관련한...
우리은행은 한국 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이하 KPCA)와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PCA는 PCB(Printed Circuit Board, 인쇄회로기판)와 반도체 패키징 산업 발전을 위해 2003년 설립된 단체로 우리나라 주력 수출 분야인 △반도체 △자동차 △전자 산업 등에 핵심 공급망 역할을 수행해 왔다.
159개 회원사로...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참가자가 목표한 랩타임에 얼마나 근접한 지를 놓고 겨루는 방식의 ‘타겟 트라이얼’ 레이스와 경기 코스에 장애물 구간을 설정해 놓고 완주한 시간에 따라 순위를 정하는 ‘짐카나’ 레이스로 구성된다.
그 외에 레이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드라이빙 스킬 향상을 위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스마트폰, 자동차 등 산업용 고부가 제품들은 당장 대체가 어렵기 때문에 긴 업력과 높은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본다.
10년 전부터 범용 비중을 축소한 일본 사례를 참고할 만하다. 1990년만 해도 일본의 에틸렌 생산능력은 미국 다음으로 가장 높은 규모였으나, 내수 침체와 역내 증설로 경쟁력이 약화하자 빠르게 범용 제품...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경찰청과 공동으로 30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운전자 교통안전 교육제도’를 주제로 산업계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율주행차 운송 서비스를 운영하거나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하는 현대자동차, 카카오모빌리티, 에스유엠(SUM) 등 30여 개 업체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달 19일 공포된 개정...
한국철강협회는 29일 ‘제1차 Steel-AI 안전환경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자동차소재 연구소에서 진행했다. 포스코, 현대제철, 세아베스틸, KG스틸등 철강업계와 ICT 업체, 연구기관 등을 포함해 13개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세션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전체험관 견학에 이어 전문가 강연 및 업체 사례를 발표하는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