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에 따르면, 상장신청인(신종증권을 발행한 국내법인)의 최소 자기자본은 20억 원, 상장하려는 신종증권의 규모는 상장일 직전 6개월 이내에 공모된 총 상장액 30억 원 이상의 상품이어야 한다. 상장할 수 있는 조각투자 상품도 비금전신탁수익증권의 유형으로 발행되는 음원 저작권과 부동산으로 한정된다.
현재 조각투자 상품 중 공모 금액이 가장 큰 부동산...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3월 말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을 위한 자기자본 기준 3조1039억 원을 넘어섰다.
대신증권은 안정적으로 기준을 충족한 후 종투사 신청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본사매각, 계열사 배당 등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을지로 사옥 ‘대신343’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NH아문디자산운용 등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기 자외선 차단 원료 생산 기업으로 알려진 에이에스텍이 대규모 생산시설의 확장에 자기자본 대비 130%에 육박하는 초대형 투자에 착수했다.
생산시설 확장으로 기존 생산량의 2배 수준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에이에스텍은 신공장에서 유기 자외선 차단 원료 중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하는 원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15일 본지...
(PF) 손실 규모가 쌓이고, 한양대병원의 경영난이 커지면서 유동성 공급을 위해 한양증권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증권은 한양대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지분율 40.99%를 보유한 중소형 증권사다.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은 약 5000억 원 미만으로 30위권이다. 한양증권의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 약 2000억 원 초반이다.
자본 건전성이 강화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자기자본 직접투자(PI)와 신성장동력 발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IBK투자증권 측은 설명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시장에서의 신뢰를 확인하고 인정받는 계기가 됐으며 초우량 중기특화증권사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증권은 자기자본 규모 기준 30위권 증권사로 채권 운용과 IB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양학원의 이번 매각 검토는 산하 건설사인 한양산업개발과 한양대병원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차원이다. 한양산업개발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파동 여파로 지난해 496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고 한양대병원은 전공의 파업으로 경영난에 빠져...
금감원은 자기자본요건(5억 원)과 총자산한도(자기자본 대비 총자산이 10배 이하) 등 대부업체 건전영업을 위한 법상 규제를 회피하고자 가장납입한 것으로 판단했다.
B씨는 2019년 회사 설립·증자 당시에는 허위로 등기를 먼저 한 뒤에 자본금 20억 원을 납입했다.
이후 2020년 6월과 2022년 6월 증자 때에는 허위로 등기만 하고 자본금 (각 10억 원, 20억 원)을...
포럼은 "그동안 한화 이사회가 회사의 합리적 자본 배치와 기업가치 파괴 해결책을 진지하게 논의했는지 궁금하다"면서 "극히 낮은 밸류에이션에 지배주주가 일반주주 주식을 매입 편취하는 셈이다. 공정하지 않고 '책임경영'이라는 모토에 맞지 않는다"고 날을 세웠다.
포럼은 "한화 이사회 특히, 사외이사들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PF 신용공여 비중을 높게 책정할 수 있는 부분이 독이 됐다. S&P는 지난 3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부정적' 등급 전망은 향후 6개월 이내 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양사의 신용등급이 추가 조정될 경우 'BBB-' 투기등급이 된다. 장기...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효과까지 낼 수 있지요.
국내 기업들은 자사주를 매입하더라도 소각까지 이어지는 사례는 드뭅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코리아 디스카운트(저평가) 해소를 위해 ‘상장법인의 자기주식(자사주) 제도개선방안’을 발표했지만,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방안은 제외됐습니다. 한국ESG기준원에 따르면 2014년 이후 국내 증시에서 자사주를...
LS전선은 미국 해저케이블 생산시설 투자를 위해 6억8275만 달러(약 9418억 원)를 미국 자회사 LS그린링크에 투자하기로 결의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번 LS그린링크 투자 규모는 LS전선 연결 자기자본의 2.5%가 넘는 금액에 해당한다.
LS는 LS전선 지분을 약 92% 보유 중이며, LS전선은 LS그린링크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소로는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거론하며 “MSCI 한국 지수 ROE는 8.9%로 MSCI 신흥시장 지수(11.8%)를 밑도는데, 이는 신흥시장 평균보다 3%포인트가량 낮은 6.7%의 순이익율에서 일부 기인한다”고 했다.
한국의 주주가치 제고의 가장 큰 걸림돌로는 배당소득세와 금융투자소득세 등 세제를 꼽았다. 프랭클린템플턴은 “대주주에...
변압기 등 공급계약 체결
△에이치브이엠, 55억 규모 신규 신설 투자…자기자본 7.37%
△코스모신소재, LG화학과 3621억 원 규모 기본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
△HD현대미포,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50K P/C 2척 1495억 원 규모 체결 …최근 매출액 대비 3.70%
△HD현대중공업, 중동 소재 선사와 VLGC 2척 3430억 원 공사수주…최근 매출액 대비 2.87%
원유생산설비(FPS) 공사에 대한 선주사와의 협의는 진행 중이며, 올해 내 인도가 가능할 경우 기 설정한 충당금의 일부 환입도 기대한다”고 했다.
또 그는 “2026년 자기자본이익률(ROE) 18.4%, 주당순자산가치(BPS) 8만7385원을 감안해 적정주가를 상향 조정한다”며 “수주산업이며 리드타임이 긴 특성상 2026년의 실적을 기반으로 적정주가를 산정한다”고 했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각 사에 따르면 자기자본 3조 원 이상 증권사 중 실적 컨센서스(전망치)가 제시된 상위 5개사(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조81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늘어날 전망이다.
증권사별로 보면 한국투자증권(한국금융지주)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6000억...
전환사채 발행 후 부진 자기화…상환 압박에 만기 연장 줄이어주가상승 여력 없을 땐 풋옵션…발행한도 규정 없어 악요 우려
올해 하반기 만기를 앞둔 전환사채(CB) 규모가 3055억 원으로 집계됐다. CB를 발행한 후 주가가 장기 부진에 빠져 전환가액을 밑도는 상장사가 적지 않아 만기 연장 혹은 CB 풋옵션 행사 등에 따른 자급조달책 마련이 시급해진 상황이다....
김우진 교수는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기업은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자본비용(COE)을 비교해 적절한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영훈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삼정KPMG ACI가 제작한 영상과 강연이 실제 이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회계업계 최초로 감사위원회를...
올해 1분기 말 기준 롯데카드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5.08%, 레버리지배율은 7.28배로 규제범위 이내에서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 중이며, 이번 발행으로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5% 중반, 레버리지배율은 6배 중후반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카드자산 및 금융자산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수익 창출력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메리츠금융은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 자기자본비용(COE) 등 지표분석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방법을 결정하고 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핵심지표로는 총주주수익률(TSR)을, 중기 실행지표로는 주주환원율(자사주 매입∙소각+배당)을 각각 설정했다.
핵심지표를 최대화하기 위해 메리츠금융지주는 내부투자수익률과 자사주 매입 수익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