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필리핀 고배당 태양광 사업 지분 전량 매각·인력구조조정 ‘특단의 자구안’인재양성 요람 70㎡ 대지의 인재개발원 매각
한국전력이 고배당으로 수익성이 확보돼 있는 해외 에너지사업의 지분을 전략 매각하고 희망퇴직 등 인력구조조정도 단행한다. 한전 인재 양성의 산실인 서울에 있는 70만㎡ 규모의 인재개발원도 판다. 누적 적자 47조 원, 부채 201조 원을...
전기요금 정상화 여부와 액수는 이달 중순에서 말 사이 결정될 듯전기료 정상화 쉽지 않을 듯…정부 관계자 “상황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정승일 전 한전 사장 자구안에 대해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 평가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4일 전기요금 관련 “(㎾h당) 25.9원 인상이 이번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4분기에 접어들었지만 정부는 전기요금 정상화 여부...
시는 경영합리화를 강화해 2026년까지 지하철은 총 8801억 원, 시내버스는 총 3756억 원 규모로 수입증대, 비용절감, 인력 효율화 등 자구안을 마련해 시설 및 서비스 개선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지하철 노후 시설 교체가 시급한 만큼 신규 전동차를 도입하고, 교통약자 이용 편의를 위한 환경도 정비한다. 또 2026년까지 친환경 버스 3888대 도입도...
‘요금을 올리지만, 우리도 이렇게 자산을 매각하고 뼈를 깎는 자구안을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국민에게 보여주란 이야기다. 그래야 국민의 저항이 적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즉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지지율을 고려한 조치로 읽힌다. 내년 4월이면 총선이고 사실상 총선 레이스가 시작됐으니 지지율을 신경 써야 하고 이는 포퓰리즘으로 연결된다.
원가보다 싸게 전기와...
전기요금 인상에 앞서 25조7000억 원 규모의 자구안 발표와 함께 사의를 밝힌 지 엿새 만이다. 물론 사퇴는 예정된 수순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정 사장이 이임사를 읽으면서 수차례 목이 메여 말을 잇지 못했다는 소식은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사퇴 자체가 아니라 거기까지의 압박과 갈등, 모욕, 비하 등의 회한이 그만큼 컸을 것이다. 정 사장인들 항변하고 싶었던...
문재인 정부 시절 한전 사장으로 임명된 정 사장은 12일 전기요금 인상에 앞서 25조7000억 원 규모의 한전 자구안을 발표하면서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정 사장은 이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정 사장은 이임식에서 "전기요금 정상화 및 재무개선, 탄소중립,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2개호기 준공, 안전 경영 등 노력들이 있었다"며 "그간의...
이에 앞서 한전은 25조7000억 원, 가스공사는 15조4000억 원 규모의 자구안을 내놓았다. 이 역시 경영정상화를 위한 근본대책과는 거리가 멀다. 한전 경영정상화를 위해 올해 전기요금을 kWh당 52원가량 인상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 지 오래지만, 1분기(13.1원 인상)에 이어 2분기 인상 폭도 미흡한 수준이니 갈 길이 멀다. 가스공사 역시 1분기 말 누적미수금만 11조6000억...
이미 여당에서 공개 사퇴 요구가 불거졌던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자구안 발표와 함께 사의를 표명했으며,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해서도 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내년 4월까지가 임기인 한전 자회사 기관장에 대해서도 사퇴 압박이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12일 자구안 발표와 함께 정승일 한전...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제시한 자구안과 관련해선 임금 동결 등 논의 과정을 더 지켜보기로 했다.
정부·여당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전기·가스요금 관련 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전기·가스요금 조정안 및 취약계층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정협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전기...
당정은 이날 당정협의회를 통해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제시한 자구안의 적절성을 검토한 뒤 전기·가스 요금 인상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3월 31일 국민 부담 최소화 원칙을 명분으로 인상 발표를 미룬 지 46일 만이다.
앞서 한전과 가스공사는 이번 요금 인상 결정을 앞두고 임직원 임금 인상분 반납 등을 포함한 25조7000억 원, 15조4000억 원 규모의 자구안을...
'재무위기' 에너지 공기업 한전 25.7조·가스공사 15.4조 원 자구안 마련같은 처지에 뼈 깎는 자구노력 내놨지만 수장 운명은 엇갈려
국내 대표 에너지 공기업이면서 '재무위기'라는 같은 처지에 놓인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뼈를 깎는 자구안을 내놨다. 2분기 전기·가스 요금 인상을 앞두고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두 공사의 '고통 분담' 차원이다. 같은...
정부와 여당이 그간 전기요금 인상의 전제 조건으로 한전의 고강도 자구책을 요구해 왔으나 한전의 자구안이 나온 만큼 더는 결정을 보류할 명분이 없다.
전일 한전은 자사 부동산 매각과 임금 반납 등 25조7000억 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을 담은 자구안을 발표했다. 또 그간 여권에서 공개 사퇴 요구가 이어진 정승일 한전 사장은 자구안 발표와 함께 사퇴 의사를...
정치권은 국민에게 전기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납득시키려면 한전이 먼저 뼈를 깎는 자구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해 왔다.
이에 한전은 이날 자사 부동산 매각과 임금 반납 등 25조7000억 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을 담은 자구안을 발표했다.
정 사장은 "한전은 (전기요금 관련)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절감하며, 국민 여러분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그간 정치권의 공개 사퇴 압박을 받던 정 사장은 이날 고강도의 자구안을 발표하면서 본인의 거취도 결정했다.
정 사장은 이날 25조7000억 원 규모의 자구안을 발표하는 '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다짐 대회'를 앞두고 가진 임원들과 화상회의에서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여권은 그간 전 정부 때 임명된 정 사장이 한전의 경영난에 책임을 지고...
그러나 정부와 여당은 이를 부족하다고 판단, 국민에게 전기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납득시키려면 한전이 먼저 더욱 강화된 자구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해 왔다.
이에 한전은 자산 매각, 임금 반납, 인력 효율화 등이 담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자구안을 내놨다.
먼저 한전은 전력그룹사 포함 기존의 재정 건전화 계획상 매각 대상 44개소 외에도...
정부와 국민의 힘은 10~11일께 당정협의회를 열고 한국전력이 적자 해소를 위해 제시한 자구안을 검토하고 전기요금 인상 폭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2분기 전기요금 결정 전 마지막 회의이다.
2026년까지 한전의 누적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올해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kWh) 당 51.6원 올려야 한다. 올해 1분기 전기요금은 kWh당 13.1원...
하지만 한전은 지난해 32조7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올해도 1분기에만 5조 원의 손실을 본데다 전기료 인상과 자구안 마련 등의 이슈가 있는 상황 속에서 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회수하기로 했다.
한전은 21일 “뼈를 깎는 심정으로 인건비 감축과 조직, 인력 혁신 방안이 포함된 추가 대책을 조속한 시일 내 발표하겠다”며 자구안을...
이러한 자구안 시행을 통해 쌍용차는 시장 상황에 맞춰 노사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통한 위기 극복의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됐다.
이번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을 통한 생산능력 확충으로 사전계약만 3만 대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는 신차 토레스에 대한 안정적인 양산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달 기안기금 운용심의위원회가 지원 조건을 현재에서 완화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노조 차원에서 추가적인 자구책이 있냐는 질문에 선 위원장은 “(그간) 강도 높은 자구안을 통해 임금을 축소하고 절반이 무급 휴직을 하기도 했다”며 “매각 파트너가 발생하면 대화로 풀어나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