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당뇨병과 고지혈증,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2일 건간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입원·외래)은 16만4307명이다. 이 중 여성 진료인원은 12만71명, 남성은 4만4236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2.7배가량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손목터널증후군...
부비동 염증 12주 지속…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치료받아야
국내 만성부비동염 환자 수는 2012년부터 연간 200만 명에서 220만 명 정도였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발생으로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강화 등의 영향으로 150만 명 미만으로 감소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행위별 의료통계에 따르면 2012년 만성부비동염 진료인원(입원·외래) 208만7893명에서...
경찰은 요양병원 경영이 어려운 상태에서 감염병 환자입원 사실이 알려지면 병원이 부정적인 평가를 받거나 불이익을 당한 것을 우려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이 벌어진 2015년은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가 유행할 때였다"며 "코로나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이었기에 그런 분위기 속에서...
우리나라 췌장암 환자 수는 최근 5년(2018년~2022년)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췌장암 진료(입원·외래)인원은 2018년 19만9971명에서 2020년 2만1947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2만5501명으로 5년 새 약 5000명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췌장암 진료비(입원·외래)도 상승했다. 췌장암 진료비는 2018년 약 2128억 원에서 2019년 2384억 원, 2020년...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입원 환자를 포함한 91명이 대피를 했으나 38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었다. 입원 환자는 모두 인근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내부에서 탈출하지 못한 환자가 있는지 수차례 수색 작업을 실시했으나 추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화재는 1층 외부에서 시작돼 외벽을 타고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오전 8시 10분께 경북 구미시 원평동 한 7층짜리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현재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병원에는 환자 60여 명이 입원해 있었으며 일부 환자는 아직 밖으로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백일해에 걸을 경우 3개월 미만의 영아나 기저 질환이 있는 소아는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며 항생제 치료를 받는 환자 기준으로 5일 이상의 격리가 필요하다.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기침이 멈출 때까지 최소한 3주 이상 격리해야 한다. 백일해 환자의 접촉했을 경우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하고, 증상 발생을 관해야 한다.
이지현 교수는 “백일해는 전염력이...
이와 함께 여성 직원의 임신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월 1회 태아 검진을 위한 휴가를 제공하고 출산과 관련된 입원 및 수술비를 전액 지원한다.
여성 영업 직원을 대상으로 한 관리자 양성 프로그램 Women in Sales(WIS)를 통해 리더십 측면에서도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분기별로 ‘패밀리데이’를 지정해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거동이 불편한 수급자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요양시설에 입소하거나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는 것을 방지하는 게 목표다. 1차 시범사업은 지난해 12월 시작돼 현재 28개소가 운영 중이다. 2차 시범사업은 제3차 장기요양 기본계획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복지부는 2027년 전체 시·군·구 설치를 목표로 재택의료센터를 100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와 국외 모두 매우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대사이상연관 지방간질환 환자들이 합병증이나 입원, 사망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이 높음을 보여주었다는데 중요한 임상적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연구책임자인 김승업·이호규 교수는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 환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치료가 매우...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방광염 진료(외래·입원) 인원은 157만3392명으로, 여성은 147만4633명이었고 남성은 9만8759명이었다. 방광염 환자 10명 중 9명은 여성이었다.
방광염은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 초기 치료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방광염으로 이환될 수 있다....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면 만성질환자는 65~84%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미접종자와 비교하여 치사율 또는 중환자실 입원율이 무려 40%나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폐렴구균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도 효과가 나타나며 접종 전 담당 주치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에 신경 쓰고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으로 면역력을...
또 인플루엔자 입원환자와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 중에서도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질병청에 따르면 어린이(6개월~13세)의 경우 백신 접종률이 11월 2일 기준 47.5%로, 이는 전년 같은 기간 51.8% 대비 접종률이 낮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은 과거 겨울철 유행의 증가세가 지금 시작되고 있는...
또한, 외상 후 심한 혈액 손실로 입원한 환자는 입원 4일 차 혈색소 수치 3.9g/dL로 정상 범위인 13~16g/dL에 미치지 못했다. 혈액 속 산소를 운반하는 혈색소의 수치가 낮을 경우 심근경색, 부정맥 등을 유발하고 5g/dL 이하일 경우 사망률이 34.4%에 달해 빠른 수혈이 필수적이었다.
하지만 환자가 종교적 신념으로 수혈을 거부했고, 이재명 교수는 환자의 의지를...
국내 기립성저혈압 환자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원 자료에 따르면 기립성저혈압으로 진료(외래·입원)를 받은 인원은 2018년 2만840명에서 2022년 2만4661명으로 최근 5년간 20% 가까이 증가했다.
변정익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변정익 교수는 “기립성저혈압이 느는 이유는 고령 인구가 증가하며 당뇨병 등 원인 질환이 증가하는 이유가 클 것”...
주요 내용을 보면, 지난해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에 참여한 23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는 총 19만3384명이었다. 이 중 3만788명이 입원했고, 2613명은 숨졌다. 성별로는 남자(57.5%)가 여자보다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0~9세가 18.6%로 최다였다.
손상기전별로 추락·낙상(36.8%)이 가장 많았다. 부딪힘(19.5%), 운수사고(13.5%), 관통상(11.0%), 중독(4.1...
한편 김 여사는 한센인 입원환자와 의료진에게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앞서 유자 체험농장에서 만든 유자청도 전달했다. 국립소록도병원 방문에 앞서 김 여사는 환자·의료진에 전달할 유자청을 만드는 데 직접 참여했다.
김 여사는 고흥군새마을회·부녀회, 전남청년새마을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직접 유자를 따고 유자청도 담았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고흥...
이런 다은이 처음으로 마주한 환자는 1인실에 입원한 ‘오리나’(정운선 분)입니다. 그는 발레를 했고, 공부도 잘한 데다가 ‘금수저’, ‘판사 사모님’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부러워 할 것 같은 인물이지만, 그는 극심한 양극성 장애(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돌연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발가벗고 춤을 추고, 망상에 빠져 한 남자를...
실제로 최근 5년(2018~2019년)간 턱관절장애로 환자 수는 약 20% 이상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세분류(4단 상병)통계에 따르면 턱관절장애(질병코드 K076) 진료인원(외래·입원)은 2018년 39만8401명에서 2019년 41만8904명, 2020년 43만6722명으로 늘었다. 이어 2021년에는 47만3513명으로 증가했고 지난해도 48만4241명이 턱관절장애 진료를 받았다. 턱관절장애 진료비...
◇서구화된 환경으로 지속 증가 추세
국내 탈모 환자 수는 최근 5년 꾸준히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17년 탈모 진료인원(입원·외래)은 21만5025명에서 2018년 22만4688명, 2019년 23만3628명, 2020년 23만4780명이었고 2021년엔 24만2960명으로 늘었다. 특히 남성과 여성 환자 비율은 남성이 조금 더 많았다. 2021년 기준 남성 탈모 진료인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