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 마련한 생활치료센터 2655개 병상 중 즉시 입원할 수 있는 곳은 226개소에 불과하다"며 "서울시는 이번주에 1개소 177병상, 다음주 3개소 540병상 등 총 700여 병상을 순차적으로 개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달 29일 김 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공공의료기관 52.4%, 병상 71.4%인 OECD 평균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2019 공공보건의료 통계집)
민간병원들은 여러 이유로 코로나19 환자의 입원을 꺼린다. 치료가 힘들고 수익성도 높지 않은데다 다른 환자들이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한 병원을 기피하기 때문이다. 반면 공공병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이 필요한 감염병과 비감염병의 예방 및...
지난 19일에는 한 교민이 산소호흡기를 갖춘 중환자실을 구하지 못하다가 뒤늦게 병상을 확보했지만 결국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호봉 회장은 "코로나19에 걸리면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데 집에서 초기 증상 때 주는 약을 먹으면서 버텨야 한다. 병실을 구하려면 선착순으로 구해야 하는데, 운 좋게 한두 개 구하는 것이 전부"라면서 "병원에...
간호 등급은 간호사 1명이 돌보는 병상 수에 따른 등급으로, 7등급이면 간호사 1명당 6개 이상의 병상을 본다는 뜻이다.
입원실 운영 한의원의 경우 심평원에 신고하지 않아 아예 관련 데이터가 없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이 간호사를 채용하지 않거나 1~2명만 채용한다.
관리 및 행정 처분 역시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구인난이 면책사항이 되기...
LA카운티가 속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용 가능한 중환자실(ICU) 병상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인구 4000만 명인 이 주 전체를 통틀어 빈 ICU 병상은 1094개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2만2000여명이 코로나19로 입원해 있고, 그중 거의 5000명에 달하는 환자가 중환자실에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199개 가운데 157개가 사용 중이고 입원 가능 병상은 42개다.
서울시와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36개소, 5071병상 가운데 2199개 병상이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43.4%이다.
이날 브리핑에서 박 통제관은 확산 세를 꺾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많은 시민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잘 참여해주고...
가능한 환자들 중에는 모욕적인 언사을 내뱉는 이들도 있다. 심지어 특정 신체 부위를 언급하며 성희롱을 하는 경우도 있다.
잠시 후 담당의가 회진을 왔다. 상태를 묻자 이 환자는 “선생님 덕에 편안한 밤이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방금까지 화를 냈던 이중적인 태도에 당황스러웠지만 ‘아파서 예민해졌겠거니’라고 생각하며 묵묵히 할 일을 한다.
옆 병상에서...
수도권 병상 가동률은 77.1%이고 서울시는 82.8%다. 서울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 197개 중 151개가 사용 중이고, 입원 가능 병상은 46개다.
서울시는 전 자치구에 생활치료 센터에 4551개 병상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현재 2351개가 사용 중이고, 가동률은 48.3%다.
사망자도 5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72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총 103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95개로, 입원 가능 병상은 8개다.
서울시와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34개소 총 4037병상이다. 사용 중인 병상은 1876개로 가동률은 46.5%이며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병상은 1804개다.
서울시는 성탄절을 앞두고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만큼 비대면으로 종교 행사를 진행해달라고 호소했다....
병상 확보와 배정 등 일정을 고려하면 다음 주 초부터 병상을 추가 가동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기존 입원환자를 전원하기도 쉽지 않다. 박 차장은 “대부분 다른 질환으로, 또 그 정도의 중증도를 가진 환자들이 그 병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병상을 코로나19 환자에게 양보하기 위해서는 다른 병을 앓고 있는 분들의 양보가 필요하고 배려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인천·경기에는 중증환자가 입원 가능한 병상이 없다. 서울에 남은 병상도 기존 위중·중증환자의 사망으로 발생한 여분이다. 사망자가 발생해야 신규 위중·중증환자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은 기존에도 있었다. 하지만 현실적 문제와 정부의 뒤늦은 대응으로...
인천·경기에는 중증환자가 입원 가능한 병상이 없다. 그나마 남아 있는 병상도 기존 위중·중증환자의 사망으로 발생한 여유분이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의 병상 배정도 미뤄지면서 대기 중 사망 사례도 늘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병상으로 옮겨지지 못하고 자택에 대기 중 숨진 사례는 3건, 요양기관 등 의료기관 입원 중 숨진 사례는...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 병상은 총 91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이 87개로 입원 가능 병상은 4개다.
이에 서울시는 추가 병상 확보에 나섰다. 이대서울병원 1병상, 경희대병원 4병상, 신촌세브란스병원 4병상 등 총 9개의 중증환자 전담 병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추가로 이달 말까지 105개를 차례대로 확보해 중증환자 병상 수용 역량을 현재의 2배로 확대한다.
경증‧무증상...
입원 치료를 위해 병상이 나기를 기다리다가 사망하는 경우도 속출하면서 병상 대란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한 검사가 진행되면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주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86명으로,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전국 800∼1000명)을 넘었다. 전문가들은 조만간 확진자 증가세가 하루...
공문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중환자 치료 가능 병상 확보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상급종합병원 및 국립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을 신속히 확보하고자 한다"고 행정명령의 배경을 설명했다.
행정명령에 따르면 국립대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은 허가 병상 수의 1% 또는 그 이상의 병상을 확보해 코로나19...
관련 업계에 따르면 향후 코로나19 확산 정도와 중대본 요청 등에 따라 병상 추가 확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병원 측은 격리병상 확보 과정에서 기존 입원환자를 경·중증 환자로 분류했다, 이후 인근 연계병원으로의 이동 또는 퇴원 권고 등을 통해 병상을 확보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80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은 79개로 현재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1개다.
특히 12일 확진된 서울시 거주자가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중 15일 사망하자 '병상 대란'이 현실화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병상배정을 기다리다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망자는 60대로 기저질환이 있었다.
서울시는 병상확보에 비상이...
입원 가능한 병상이 1개밖에 남지 않았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는 9개소 총 1929병상까지 확대했지만 1171개가 사용되고 있어 즉시 이용가능병상은 245개에 불과하다.
서울시는 공공의료체계 보강을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브리핑에서 "감염병 전담병원은 다음 주 월요일 적십자병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5개소를...
전국적으로도 입원 가능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12개뿐이다.
확진자 증가세도 여전히 가파르다. 12시(정오) 기준 감염경로별 발생 현황을 보면, 충남 당진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104명으로 61명 증가했다. 광주 남구 종교시설에선 7명의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으며, 부산 동구 요양병원과 울산 남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각각 63명으로 14명, 206명으로 47명...
서울시의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89.9%로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5개다.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규모는 9개소, 1937병상으로, 이 가운데 1228개가 사용 중이고 251개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확진자가 원활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추가 병상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자치구 생활치료센터 18개소를 설치해 1577병상을 확보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