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입시업체인 시대인재를 통해 보내온 서면 인터뷰에서 유양은 “스스로도 수능 만점이라는 게 생각지도 못한 결과라 아직 얼떨떨하고 실감이 많이 나진 않는다”라며 “많이 놀라우면서도 기쁜 상태”라고 밝혔다.
유 양은 이번 수능에서 전국 1등을 했지만 그동안 전교 1등은 해본 적이 없었다고 쑥스러워했다. 그는 "내신으로는 학교에서 최상위권이...
서강대학교는 2012년 동문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거 문구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차용해 당선을 축하하는 입시 광고를 내기도 했다.
한편, 이정재와 한 장관은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의 한 식당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했다. 두 사람은 2시간가량 식사를 마친 뒤 팬들의 사진 요청에 응했고, 이정재의 차를 함께 타고 자리를 뜬 것으로...
초ㆍ중ㆍ고 금융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국내 입시 중심의 교육환경에서는 아직 먼 얘기다. 2025년부터 고등학교에선 선택과목으로 '금융과 경제생활'이 생기지만 실제로 학생들이 신청하지 않으면 수업 개설조차 이뤄지지 않는다. 공교육이 금융교육을 외면하면서 청소년들의 금융 학습에 구멍이 뚫렸다.
오 수석은 "중ㆍ고등학생을 상대로...
입시업계 관계자는 “생물Ⅰ과 지구과학Ⅰ는 서울대 의대를 지원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계에서는 올해 수능 만점자가 없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주요 재수학원에서도 만점자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 '킬러문항' 배제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반응이었다.
평가원 수능 채점결과 발표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매우 큰 정시모집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전형 방법이 입시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학별로 환산점수를 산출하는 수능 영역 반영비율이나 반영 영역 수, 수능 외 전형요소 적용 유무 등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의 도움을 받아 2024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모집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살펴봤다....
우선 학생들을 학원으로 몰아넣는 치열한 입시전쟁을 꼽았다. 한국 특유의 잔인한 경쟁문화가 학부모의 불안과 학생의 불행을 부추겨 가정생활을 지옥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이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시도를 무력화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극심한 남녀 갈등도 저출산의 이유로 꼽았다. 사회·경제 현대화가 가파르게 진행된 것에 비해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특히 숙명여고 교무부장 쌍둥이 자녀 시험 유출 사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입시비리 논란 등 다수 언론에서 학종과 수시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알려왔다. 이에 당시 정시확대 요구가 더욱 거세지기도 했다.
박 위원은 북콘서트에서 대한민국 교육 대한 현주소를 진단하고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그는 ‘행동하는 자유시민’...
교육부가 올해 10월 내놓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시안을 심의 중인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가 빠르면 이달 중 심의 결과를 발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달 8일 국교위 전체회의에서 위원들이 시안과 관련한 의견수렴 결과를 보고받기 때문이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국교위는 4차례 전체회의를 통해 2028 대입 개편 시안을 심의하며 국민참여위원회...
사교육·입시비리대응담당관이 신규 자율기구로 설치된다. 이는 올해 ‘킬러문항’을 필두로 수면 위에 오른 사교육 카르텔, 입시비리 문제에 대응하게 된다.
사회정책 분야 조사·분석 및 연계·조정을 강화하는 사회정책분석담당관도 자율기구로 설치된다. 자율기구는 긴급한 현안 대응을 위해 임시 정원을 활용해 설치할 수 있는 조직으로 최대 1년 기간을 두고...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킬러 문항을 킬러라 부르지 못하고…”
수능시험이 끝난 이후, 입시커뮤니티뿐만 아니라 교사들과 입시 업체들은 이 같은 반응을 줄곧 내놓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 수능 5개월을 앞두고 ‘킬러 문항’ 배제라는 매우 이례적인 출제 지침을 내놓았지만, 수험생 설문·가채점 결과를 보면 “어려웠다”는 답이 90%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선도학교 248개로 확대학교 밖 청소년 대학 진학 지원…입시설명회·진학상담 등
지난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이 5만3000명에 육박한 가운데 정부가 이들을 적기에 발견해 통합·맞춤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해서도 학력 취득과 진로 설계를 돕는다.
교육부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현장방문...
내달 8일 수능 성적 발표 이후 본격적으로 정시 전략을 짤 수험생들이 영어 점수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입시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살펴봤다.
먼저 대학이 정시에서 영어 성적을 활용하는 방법 잘 살펴봐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영어를 포함시키기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그러나 반영 비율에서는 제외하지만 총점에서 가산 또는...
서울 강서구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 및 일대일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수능이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았고 수능을 두 번 이상 치른 ‘N수생’의 비중이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구가 효율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시 대비 입시설명회는 다음 달 15일...
한 입시 성악강사가 입시 과정에서 여제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7일 성악 입시 강습 중 제자를 상대로 성폭력을 반복해 온 혐의(강제추행 및 유사강간)로 성악가 A 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한때 국내 유명 오페라단 소속 성악가였고 부인이 성악과 교수인 A 씨는 2013년 7월부터...
한편 입시비리 관련 혐의로 기소된 조 씨는 다음 달 8일 첫 재판에 출석한다. 조 씨는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공모해 2014년 6월 10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 서류를 제출해 평가위원들의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13년 6월 17일 서울대 의전원에 위조 증빙서류를 제출했다는 혐의도 있다.
부산대 의전원 입시 관련 혐의는 정 전 교수의...
이 밖에도 김 회장은 대학 입시 위주의 교육이 문해력을 저하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또 한자어 문맹자가 많은 젊은 세대, 디지털 문맹자가 많은 노년 세대, 오염된 한국어로 힘들어하는 이주외국인 등을 '언어 소외 계층'으로 명명했다.
그는 "문해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전국적으로 동시에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생애 주기 맞춤형 문해력...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TF 회의에서 "의사를 배출하기까지 10년이 걸린다는 점에서 (의대 정원 확대를)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며 "입시 일정을 고려하면 내년 1월까지는 정원 규모를 확정해야 하는 만큼, 정부는 적정 증원 규모를 차질 없이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 정책위의장은 "보건복지부가...
입시업계에서는 정원이 4000명 증가할 경우 의대 준비생이 현재보다 2배 이상 늘어날 수 있으며 상위권 이공계 대학에서 반수생들이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22일 종로학원은 의대 모집 정원이 4000명 증가할 경우 의대 준비 학생 수가 2만2175명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4학년도 현재 기준 전국 의대 준비 수험생 수는 9532명으로...
EBS와 입시업체가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추정한 올해 국어와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각각 146점, 147점이다. 이는 킬러 문항이 배제되지 않은 지난해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국어 134점·수학 145점)보다 최대 10점 이상 높은 점수다. 또한 '불수능'으로 꼽히는 2022학년도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국어 149점·수학 147점)과 비슷한 수준이기도 하다.
일부 문항은...
아이스크림에듀가 내년 기술개발 투자를 비롯해 미국 대학 입시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글로벌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할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 설명회 ‘아이스크림에듀 브리핑 위드 에듀테크 패밀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아이스크림에듀는 AI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