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정책위의장은 "폭주 탈선열차를 멈춰세우고 정상궤도로 윤석열차가 쉼 없이 달려온 1년이었다"며 "지난 5년 내내 남 탓, 전 정권 탓하는 것을 경험했고, 저희는 더이상 남 탓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 탓하지 않고 제대로 된 정책을 만드는 것이 실력이고, 국민의힘은 실력으로 국민에게 다가가겠다"며...
그런데도 거대야당이 입법폭주를 했다. 참으로 꼴사납다. 의료연대의 파업 선언을 유도한 것이나 다름없지 않은가. 눈앞에 닥친 의료대란 가능성은 제쳐두더라도 70년 동안 유지된 의료 관련 법체계를 흔드는 법제적 대변화를 왜 그리 졸속으로 밀어붙여야 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정치는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고 합의를 중재하는 기능을 본령으로 한다. 국회를...
앞서 윤 대통령은 양곡관리법 거부권을 행사한 6일 국무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역대 정권의 거부권 행사 횟수를 물은 뒤 “야당의 ‘입법 폭주’에 대한 지적이 많다. 국회에서 넘어오는 법안을 정부가 다 받기 어려운 상황인데 그런 일이 많이 일어나지 않아야 하지 않나”라며 추가 거부권 행사 여지를 남긴 바 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포퓰리즘...
이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협치가 제일 바람직한데, (야당이) '다수의 힘'으로 계속 폭주하고 협상에 임하지도 않고 독단적으로 입법 폭주를 하는 상황이니 여당으로서는 사회적 갈등이 유발되거나 여러 가지 문제가 예견되는 법에 대해 대응하는 유일한 수단이 재의요구밖에 없다는 것을 국민이 이해하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윤재옥 “본회의 민주당의 입법폭주 무대”박대출 “野, 국회 중재 역할 포기…간호사 수 많아 그러나”이양수 “간호법 ‘갈라치기 법안’…강행처리 시 의료계 총파업 가능성”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전날(27일) 열린 본회의에서 간호·의료법을 강행 처리한 것을 두고 '입법폭주'라고 비난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의료...
윤 대통령도 양곡관리법 거부권을 행사한 6일 국무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역대 정권의 거부권 행사 횟수를 물은 뒤 “야당의 ‘입법 폭주’에 대한 지적이 많다. 국회에서 넘어오는 법안을 정부가 다 받기 어려운 상황인데 그런 일이 많이 일어나지 않아야 하지 않나”라며 추가 거부권 행사 여지를 남긴 것으로 파악됐다. 또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선 “제대로...
이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협치가 제일 바람직한데, (야당이) '다수의 힘'으로 계속 폭주하고 협상에 임하지도 않고 독단적으로 입법 폭주를 하고 있는 상황이니 여당으로서는 사회적 갈등이 유발되거나 여러 가지 문제가 예견되는 법에 대해 대응하는 유일한 수단이 재의요구밖에 없다는 것을 국민이 이해하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간호법 제정안은...
이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협치가 제일 바람직한데, (야당이) '다수의 힘'으로 계속 폭주하고 협상에 임하지도 않고 독단적으로 입법 폭주를 하고 있는 상황이니 여당으로서는 사회적 갈등이 유발되거나 여러 가지 문제가 예견되는 법에 대해 대응하는 유일한 수단이 재의요구밖에 없다는 것을 국민이 이해하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간호법 제정안은...
1분에 1억3000만 원씩 불어난다는 통계도 있다. 여야에 최소한의 분별력이 있다면 국민을 위해 서둘러 처리할 입법과제는 재정준칙 법제화다. 그런데도 엉뚱하게 재정 낭비를 초래할 개정안에만 힘을 쏟는다. 여야에 묻지 않을 수 없다. 누구 좋자고 이러는 것인가. 포퓰리즘 폭주를 당장 멈춰야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전임 정권의 재의요구권 행사 횟수를 물은 뒤 “야당의 ‘입법 폭주’에 대한 지적이 많다. 국회에서 넘어오는 법안을 정부가 다 받기 어려운 상황인데 그런 일이 많이 일어나지 않아야 하지 않나”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관계자는 이를 두고 추가 거부권 행사 취지는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국회에서...
윤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거대 야당의 폭주를 민심의 힘으로 막아내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의원님 여러분과 함께 승리해 정권교체를 완성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활짝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늘까지 가지고 있던 의원님들 리스트, 세모 동그라미 리스트를 다 찢어버리겠다”며 “항상 소통하고 여쭙겠다”고...
김미애 원내대변인도 “양곡법은 국회에서 법으로 만들어서는 안 되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며 “(거부권은)국가와 국민에 해를 끼치는 급조된 위헌적 입법 폭주에 대한 당연한 대통령의 헌법상 권한 발동”이라고 동조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본회의 직전 기자들을 만나 “(양곡법은)당연히 재의 요구할 사안이라 판단한다”면서도 “국회의장은 (국회로 다시)...
민주당은 정부 여당을 탓하기에 앞서, 또 다른 입법폭주를 노골화하기에 앞서 원내 다수당의 책무를 돌아봐야 한다.
한 총리는 개정안을 ‘남는 쌀 강제매수법”이라고 칭하면서 “이런 법은 농민을 위해서도, 농업발전을 위해서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정부는 시장을 왜곡하는 정책이 아니라 농업을 살리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식량 생산의 수급...
그는 "21대 국회 내내 민주당은 180석에서 169석에 이르는 의석을 앞세워서 입법 폭주를 여러 차례 했다"며 "폭주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갔지만, 아직도 그런 점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대표적인 것이 임대차 3법으로, 전세가가 폭등해서 수많은 전세 난민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나 몰라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그는 "21대 국회 내내 민주당은 180석에서 169석에 이르는 의석을 앞세워서 입법 폭주를 여러 차례 했다"며 "폭주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갔지만, 아직도 그런 점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대표적인 것이 임대차 3법으로, 전세가가 폭등해서 수많은 전세 난민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나 몰라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본인들이 여당일 때는 신경도 쓰지 않던 법안들을 야당이 된 지금은 법을 어기면서까지 입법 폭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무늬만 민생 입법을 강행하는 민주당의 진짜 목적은 무엇이냐”고 비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생으로 포장된 선거용 악법의 시행만큼은 막아야 한다”며 “양곡관리법 강행 처리는...
그러면서 “예산안은 얼어붙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을 살리기 위해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며 “편향적 예산 심사, 방송법 등 각종 입법 폭주,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등 민주당의 당리당략으로 인해 원만한 정기국회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민주당에 책임을 돌렸다.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기국회는 12월 9일까지 예정돼 있고, 남은...
민주, 尹 시정연설 거부…로텐더홀서 규탄 시위 말 없이 지나간 尹민주, 본회의장 건너편서 의총 열고 대응 논의"국감 후속조치ㆍ예산안ㆍ주요 입법 과제 토론"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전면 불참했다. 야당이 입장 자체를 거부한 것은 헌정사상 최초다. 민주당은 오후께 시정연설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로 했다....
정 위원장은 양곡관리법을 언급하며 "쌀값 하락의 주범은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인데 이를 만회하려고 양곡관리법을 밀어붙이는 건 문제"라며 "책임이나 사과 없이 이제 와서 양곡관리법을 날치기 통과시키는 입법 폭주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덮으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강성 노조를 보호하기 위한...
국민과 야당, 입법부를 패싱하고 검찰 측근과 윤핵관 등 사적 인연 중심의 국정운영으로 민주공화국을 부정하며 검찰공화국을 탄생시켰다"며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고 정치는 실종됐다. 그 자리를 대신한 건 불공정과 몰상식, 사정권력을 총동원한 사법봉쇄"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정치보복 하지 말고 왜곡된 국정운영을 바로 잡으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