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첫 중소·중견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던 SM면세점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과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 2곳만 운영하게 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면세업체가 특허권을 반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M면세점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영 악화 회복과 적자 사업 정리를 통한 손익 구조 개선 조치 차원이라며 인천공항 매장 운영에...
코로나19 이후 면세업계는 연일 비상 경영에 시달리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가 늘면서 내국인 수요까지 쪼그라들었다. 24일 제1 여객터미널 출국 객수는 890명, 제2 여객터미널은 626명에 그쳤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SM면세점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대비 52.9% 감소했다. 제2 여객터미널 매출은 전년 대비 38.5...
SM면세점 측 관계자는 “정부와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1, 2여객터미널과 입국장면세점에 대한 임대료 조정을 재요청해달라”고 요청했다.
SM면세점은 현재 제1 여객터미널의 DF9 구역과 입국장 면세점, 제2 여객터미널의 DF4 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공항공사는 8월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제1 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일부가 유찰한 것과 관련해...
26일 인천공항 출입국 시스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전 하루 평균 이용객은 20만 명 안팎이었으나, 23일 10만4790명으로 떨어진 뒤 25일에는 8만7690명으로 반토막 났다. 공항 이용객이 절반으로 줄자 코로나19 이후 롯데ㆍ신라ㆍ신세계 등 면세업계 매출도 40~50%가량 급감했다.
이에 한국면세점협회는 11일 매장 임대료와 인도장 영업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해 달라는...
이밖에도 내년 7월부터는 공항이나 항만 등 입국장에 면세점 인도장이 설치될 수 있다. 공항·항만 및 세관은 입국장 혼잡도를 고려해 입국장 인도장 설치 여부나 입국장 면세점 확대를 검토한다.
내년부터 캡슐 투입 등 간단한 방식으로 수제 맥주를 만들어 먹는 '수제맥주키트'는 주류의 범위에 포함된다. 새롭게 출현하는 제품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향수가 탐지견의 후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아, 내년 1월부터 구매 전 향수 테스트 허용한다.
아울러 정부는 보다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주요 공항·항만에 입국장 면세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한국공항공사 등 공항·항만 운영인이 입국자 현황 및 설치 가능 부지 등을 고려해 입국장 면세점 설치를 희망하는 경우 별도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더불어 해외소비의 국내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입국장 면세점에서 담배 판매를 허용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1인마켓인 세포마켓의 통신판매업 신고 면제기준 완화를 검토한다.
이 밖에 정부는 8대 핵심과제의 일환으로 금융·공공·바이오 등 데이터 공개를 확대하고, 10대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간 연계를 강화한다.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차원에선 100대...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해 5월 공공기관 최초로 ‘사회적 가치 실현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5월 국내 최초로 인천공항에 도입된 입국장 면세점 임대료 수익을 활용해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및 해외판로 개척 지원 등 사회 환원 방안을 검토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올해 개장한 입국장 면세점도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두고 있어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면세점 업계에서는 관세청의 면세사업권 남발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크다. 2016년부터 사업에 뛰어든 기업들이 안착하기도 전 추가 특허 신청을 예고하면서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
한 업계 관계자는 “면세 사업이 제한적이던 때는 사업권이 곧...
두타면세점 등 신규 면세점의 면세 사업 철수는 예견된 수순이었다. 국내 면세업계는 외형 성장에도 불구,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전체 고객의 70~80%에 이르는 중국 보따리상(따이공)을 유치하기 위해 각 업체는 송객수수료(고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에 내는 수수료)를 늘리고, 마케팅 비용을 막대하게 지출해왔다.
제살깎아먹기식 출혈 경쟁으로 유통 공룡...
특히 기내 면세점은 올해 5월 말 입국장 면세점이 개장하면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 달리, 이후 4개월간의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기내판매점 항공사별 매출액’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기내 면세점의 총매출액은 1조...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제2여객터미널 개장, 올해 5월 입국장 면세점 도입 등 인천공항 면세점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구성과 지속적인 쇼핑 콘텐츠 개발을 통해 면세점 이용객들의 만족을 극대화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 면세점만의 장점을 개발해 인천공항 면세점을 찾으시는 전 세계 각국의 여객 분들께 최고의...
관광객 감소와 함께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해외여행객 수요 감소로 인한 공항점 매출 부진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중국경제 둔화에 따른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도 점진적 둔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정부의 사업자 면허 확대 가능성 상존과 입국장 면세점 운영 등 대형사간 경쟁심화로 수익성 증대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 대통령은 특히 최근 도입한 '입국장 면세점' 사례를 거론하며 "국민 입장에서 생각한 규제혁신의 대표적 사례"라며 "국민 삶을 바꿀 수 있어야 진정한 규제혁신이며, 이런 관점의 변화가 규제혁신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규제자유특구는 이제 시작 단계이며, 더 빠른 규제혁신을 위해 규제혁신 방법의 혁신이 필요하다...
그동안 출국할 때만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던 것과 달리, 이젠 여행을 마치고 입국할 때도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어 여행 내내 무거운 면세품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 입국장 면세점 오픈으로 전체 면세점 구매 한도는 3000달러에서 3600달러로 늘어났지만, 세금 면제를 받을 수 있는 면세 한도액은 그대로 600달러인 만큼 현명한 쇼핑을 해야...
유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높은 일본 노선 비중과 주요 자회사인 하나투어 재팬의 실적 감소까지 예상되는 상황에서 하반기 실적도 감소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면세점은 예상보다 빠른 입국장 매출 성장세 및 시내면세점의 비용 감소 효과 등으로 하반기 적자폭을 줄여 나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특히 6월 매출은 5월 말 문을 연 입국장 면세점 매출이 합계된 결과다. 6월 내국인 매출액은 3559억 원으로 역대 최고지만, 내국인 수는 251만 8148명으로 올해 1월과 비교하면 2.3% 줄었다. 객단가 역시 14만 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내국인 숫자와 매출이 5월 대비 6월 늘어난 것은 맞다. 입국장 면세점이 들어서며 나타난 변화로 보인다...
면세점 구매한도도 3000달러에서 5000달러(입국장면세점 구매한도 포함 시 560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다만 면세한도는 600달러가 유지된다.
3일 동안 자유여행하는 코레일 하나로 패스 확대 개편, 방학시즌 만 25세 이하 청년이 SRT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SRT 7일 프리패스, 3세대 동행 시 SRT 운임을 30% 할인하는 SRT 3세대 동행 할인 신설 등 다양한 철도 할인...
우리카드는 26일 '입국장 면세점 5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말까지이며 인천공항 SM면세점(제1 여객터미널 소재)과 엔타스면세점(제2 여객터미널 소재)에서 합산 이용금액 100달러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이 행사는 반드시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응모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