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이 우여곡절 끝에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이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하면서 한숨을 돌리게 됐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6월 주 전산기 교체 등의 이유로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지만 제재심의위원회의 심의 과정에서 징계 수위가 한단계 낮아졌다.
이번 경징계 결정으로 주 전산시스템 교체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했던 정병기 감사 등도 모두 퇴진 압박에서 벗어날...
특히 금감원은 KB금융 내분 사태를 일벌백계하겠다며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에 대해 중징계를 통보했지만, 제재심의에서 경징계로 결론 나면서 경영공백만 초래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럽게 됐다.
금감원은 21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에 대해 주의적 경고인 경징계 제재를 의결했다. 자정을 넘기는 마라톤 회의 끝에 임 회장이 계열사...
금융감독원은 전날 제제심위에서 도쿄지점 불법대출비리 연루사건, 주전산기 교체 문제 등과 관련해 KB금융 임영록 회장과 국민은행 이건호 행장에 대해 모두 경징계 처분인 '주의적경고' 결정을 했다
이들을 제외한 87명의 임직원에 대해서도 개인 제재조치가 의결됐고,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에는 각각 '기관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결정으로 임 회장과 이...
벼랑끝에 내몰렸던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KB국민은행장이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금융감독원이 두 수장에게 내렸던 '옐로카드'를 중징계에서 경징계로 감경한 것이다.
21일 금감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임 회장과 이 장에게 경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재심 심의결과 KB금융지주 회장 및 KB국민은행 은행장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22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임영록 KB금융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게 경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재심 심의결과 KB금융지주 회장 및 KB국민은행 은행장에 대해 주의적경고로 수정 의결됐다"며 "최종 제재양정은 금감원장 결재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임 회장에게 KB국민카드...
앞서 금감원은 이 행장에게 KB국민은행 일본 도쿄지점 부당대출 및 주전산기 교체 과정에서 불거진 내홍 등을 이유로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에게도 KB국민카드 분사 때 고객정보 유출과 주전산기기 교체 관련 내부통제 미흡을 이유로 중징계를 내렸다.
금감원은 이날 결론을 낼 계획이지만 지난 14일 소명을 마치지 못한 임원과 이...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KB국민은행장에 대한 금융감독원 징계 결정이 또다시 연기됐다.
14일 금감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날 제재심위에서는 국민은행의 국민주택채권 횡령과 KB금융지주의 주전산기 전환사업 관련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등 심의를 진행했다”고...
주 전산기 교체를 둘러싼 관련한 내부 통제 부실에 대해서도 문책경고가 과도하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최대한 수용하면서도 임 회장에 대한 중징계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금감원은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한 내부통제 부실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임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등에게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징계 수위 결정이 또 무산됐다. 지난달 첫 제제심의위원회를 시작한 이후 네 차례 결정이 미뤄짐에 따라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한 징계 수위가 달라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금감원은 24일 임 회장과 이 행장이 출석한 가운데 제15차 제재심을 열고 KB금융 제재 안건을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감사원 종합감사가 펼쳐지고 있는데 금감원이 임영록 KB금융 회장에 대해 중징계안을 고수할지, 설득력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만일 감사원이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의 고객정보 이관을 적법하다고 판단할 경우 임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모두 경징계로 감경 됩니다.
그래서 일까요. 시장에선 현재 제재 일정이 당초 금감원의 속내였다고들 합니다. 지난 6월 26일 첫...
주 전산기 교체 관련한 내부통제 부실과 국민은행 고객 정보 대량 유출 등으로 중징계를 통보받은 임영록 KB금융 회장은 지난달 26일 소명을 끝냈다.
금감원은 24일에는 임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임 회장과 이 행장 등에 대한 징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임 회장의 개인정보 유출 건에 대해서는 감사원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앞서 임 회장과 이건호 행장은 주 전산기 교체와 관련한 내부통제 부실로 각각 중징계를 사전 통보받았다. 임 회장은 국민은행 고객 정보 대량 유출, 이 행장은 도쿄지점 부실 대출비리 등으로도 중징계 통보를 받았다. 금감원은 감사원의 개인정보유출 감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점을 고려해 임 회장에 대한 일부 제재건은 연기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KB국민은행장의 징계 수위 결정이 또 다시 연기됐다. 금융위원회 유권해석에 대해 감사원이 제동 걸었기 때문이다. 이젠 정치권까지 가세했다. 금융감독원 고유의 제재 권한을 빼앗는 월권행위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일 금감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지만 KB금융과 국민은행 징계안을 처리하지 못했다....
관련한 이건호 국민은행장의 추가 진술을 청취했다.
앞서 지난 26일 열린 금감원 제재심의위에서 국민은행 주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KB금융 내분사태와 도쿄지점 부당 대출, 개인정보 유출사건 등에 대한 소명이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시간 관계상 전산시스템 관련 안건만 다뤄졌다. 이 행장과 임영록 KB금융 회장은 중징계 통보를 받은 상태다.
이 행장은 제재심의위...
앞서 지난 26일 열린 금감원 제재심의위에서 국민은행 주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KB금융 내분사태와 도쿄지점 부당 대출, 개인정보 유출사건 등에 대한 소명이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시간 관계상 전산시스템 관련 안건만 다뤄졌다. 이 행장과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은 중징계 통보를 받은 상태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건호 행장은 이날 오후에 열리는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자신의 입장 전달을 마무리한다. 이 행장은 국민은행 전산교체 과정에서 벌어진 내분에 대한 통제 미흡, 도쿄지점 부당대출, 국민주택채권 횡령 등과 관련해 사전에 중징계를 통보받았다. 감사원이 임영록 KB금융 회장의 징계 정당성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고 나서면서 일정이...
한편 금감원은 이날 오후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을 비롯한 금융권 인사 200여명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제재 심의를 재개한다. 그러나 감사원이 임 회장의 중징계 사유인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금융위의 유권해석에 문제가 있다며 이례적으로 제동을 걸고 나선 터라 KB금융에 대한 제재 확정은 이번 달을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금융감독원이 3일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을 비롯한 금융권 인사 200여명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제재 심의를 재개한다. 그러나 감사원이 임 회장의 중징계 사유인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금융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문제가 있다며 이례적으로 제동을 걸고 나선 터라 KB금융에 대한 제재 확정은 이번 달을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2일 금융권에...
이 행장과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은 중징계 통보를 받은 상태다.
이 행장은 IBM에 제소를 결정한 이사회에 대해 서운한 감정도 드러냈다. 지난 23일 국민은행 이사진들은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한국IBM과 IBM을 공정거래법의 위반으로 신고하기로 의결했다.
이 행장은 “왜 자꾸 IBM을 갖고 이슈를 삼는지 모르겠다”며 “어떤 업체가 되든지간에 제안서를 받아보고...
중징계가 예고된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의 징계수위가 조절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KB 수뇌부를 비롯한 220여명의 전ㆍ현직 금융권 수뇌부의 제재 양형을 논의했으나 진술인들의 적극적인 소명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총 15건 대상 중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 등에 관한 9건의 주요 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