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상용근로자와 임시일용근로자 간 임금 상승 격차가 심화됐다. 상용근로자 임금(502만 원)은 큰 폭의 특별급여 증가(146만8000원) 영향으로 전년보다 93만3000원(22.8%) 늘었다. 특별급여와 거리가 먼 임시일용근로자 임금(178만2000원)은 6만9000원(4.0%) 증가하는데 그쳤다.
최근 공업용 세척제를 사용하는 사업장에서 근로자 급성중독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올해 2월 경남 창원 부품 업체 두성산업에서 근로자 16명, 이어 경남 김해의 대흥알앤티에서도 13명이 유해 화학물질인 트리클로로메탄에 중독됐다.
환경부 조사 결과 두 기업은 유성케미칼이 제조한 공업용 세척제를 사용했고, 이 과정에서 유해환경물질인 트리클로로메탄이...
마상진 농경연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비농림어업 분야 취업 활성화에 따라 농림어업 분야 노동 공급이 경영주 중심의 자가노동 및 임시, 일용 등 비상용 근로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고, 30대 이하 및 40~50대 농림어업 취업자는 향후에도 감소할 전망"이라며 "농림어업 노동의 질적 제고와 농림어업 산업 특성을 반영한 노동 수급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아울러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으로 151억 원을 책정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월 7일 이상 무급 휴직한 근로자 1만 명에게 150만 원씩 지원한다.
청년의 삶과 자립 지원에도 392억 원을 편성했다. 4차산업 미래인재 육성에 48억 원을 신규 투입해 대학과 연계한 분야별 역량교육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형 뉴딜일자리(87억 원), 청년 대중교통 요금...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76만7000명(5.2%), 임시근로자는 34만2000명(8.2%) 늘어난 가운데, 일용근로자는 14만9000명(-12.3%) 줄었다. 일용근로자는 지난해 5월부터 10개월째 감소세다. 전체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은 56.4%로 전년 동월 대비 0.7%P 상승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7만5000명(1.8%),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3만9000명(3.0...
특수형태고용근로자(특고)와 프리랜서 등 취약계층 68만 명에도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기존에 지급받았던 이들은 50만 원, 신규 대상자는 100만 원이 주어진다. 또 저소득 문화·예술인에게도 활동지원금 100만 원을, 요양보호사 36만8000명에게도 한시 수당 20만 원을 지급한다. 투입되는 예산은 약 6000억 원이다.
이 같은 방역지원금은 기존에 지급했던...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8만6000명(4.7%), 임시근로자는 37만7000명(9.8%) 각각 늘어난 가운데, 일용근로자는 6만 명(-5.3%) 줄었다. 일용근로자는 지난해 5월부터 9개월째 감소세다. 전체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은 56.8%로 전년 동월 대비 0.2%P 상승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8만1000명(2.0%),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5만4000명...
제조업 근로자들이 퇴근 후 대리운전 등 '투 잡'에 나서며, 고용 통계가 실제보다 양호하게 집계되는 ‘통계 거품’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정부의 공공일자리가 정책이 집중됐던 보건·사회복지서비스 분야도 통계청 기준으로는 취업자 수가 31.9% 늘어났으나, 전일제 환산 기준으로는 15.4%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지위별로는 임시·일용직 등...
주로 코로나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임시근로자와 자영업자 등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모양새다.
7일 이투데이가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주된 업무 외에 부업을 한 적이 있었던 사람은 월평균 50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9000명(13.2%) 늘어났다.
부업자는 작년 2월(1.6%)부터 12월(15.2%)까지 11개월 연속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임시일용근로자(194만6000명)는 전년보다 22만6000명(13.1%) 늘었고, 특수고용직 종사자를 포함한 기타종사자(115만2000명)는 1만200명(1.0%)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컸던 대면서비스 업종인 숙박‧음식업 종사자가 5만 명 늘어 2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7000명), 운수 및 창고업(-6000명)은...
민성우 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실장은 “근로자 8명과 관리자 2명 등 10명으로 구성한 작업조를 주야간 교대 조로 운영한다”며 “콘크리트 잔해 제거 등 소방 구조대 보조를 24시간 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 붕괴 우려가 제기된 아파트 외벽을 안정화하는 작업은 철재 빔을 이용한 임시 보 가설이 진행 중이다. 임시 보는 건물 중심부의 안정성이 확보된...
직원을 둔 자영업자의 감소세도 계속됐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6만5000명(-4.7%) 줄면서 2019년 이후로 3년째 감소했다. 반면,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만7000명(1.1%) 증가했고, 임시근로자도 15만2000명(3.4%) 늘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업황 악화에 따른 고용원 정리와 배달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임시·일용근로자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큰 폭으로 줄었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이는 자영업 업황 악화에 따른 고용원 정리와 배달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비경제활동인구에선 ‘쉬었음’ 인구가 239만8000명으로 2019년 이후 누적 30만6000명 증가했다. 이 중 취업준비자는...
공사를 임시 중단하고 안전성 검사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검사 결과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공사만 우선 재개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 사고의 가장 큰 문제로 손꼽히는 협력업체 관리 감독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도 논의됐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여주시의 한 오피스텔 건설 현장에서 30대 협력업체 근로자가 전봇대에서 전기 연결...
또한 현장 근로자가 ‘탄 냄새가 난다’며 화재 가능성이 있음을 관리자에게 알렸으나 관리자가 이를 묵살하며 화재를 키우기도 했다. 이에 쿠팡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다.
2020년 4월 이천 물류창고 화재는 수사 결과 시공사가 용접작업 과정에서 방화포와 방호문 등 기본적인 방호조치를 하지 않고, 화재 감시자나 임시 소방시설도 배치하지 않은...
역사를 보면 경기 침체기의 실직은 재택근무가 어려운 저임금 일자리에 집중됐고, 일자리 증가 시기에는 고임금 근로자에게 유리했다.
노동력 부족으로 고용 차등이 확산되면서 중산층 이하의 주택 구매 위기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 기간에 부유한 가계는 주식으로 돈을 벌면서 부의 격차를 키웠다. 그래서 중산층 이하에게 적절한 가격의 주택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일이...
임시·일용 근로자는 31만6000명으로 2만7000명(9.4%) 증가했다. 반면 상용 근로자는 1만9000명(-3.8%) 줄어든 49만6000명이다. 주로 단기 노동 수요가 많은 건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늘어난 영향으로 파악된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1만7000명, 19.4%)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농림어업(4000명, 7.2%)에서도 7.2%(4000명) 늘어났다. 반면, 광...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61만1000명(4.2%), 임시근로자는 10만6000명(2.2%) 각각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17만5000명(-12.4%) 감소했다. 일용근로자는 5월부터 7개월째 감소세다. 감소 폭은 1월(-23만2000명) 이후 가장 컸다.
체감실업률을 나타내는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1.0%로 전년 동월 대비 2.0%P 하락했으며, 청년층은 19.6%로 4.8%p...
국회는 12월 임시국회에서 △4인 이하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의무 적용을 위한 개정안 △근로자대표 선출 관련 근로기준법 개정안 △통상임금 범위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사업이전 때 고용 및 단체협약 승계 의무를 규정한 법 제정안 등 다수의 노동관련 법안을 상정했다.
경제계는 "국회가 강행처리를 추진하는 법률안들은 가뜩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