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노동시장의 극심한 이중구조로 모기업, 1차, 2차 협력사 근로자 간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기본원칙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 대기업, 정규직 강성 노조의 기득권 추구로 대기업의 비용부담이 중소기업,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집중 전가되면서 기형적 임금 구조가 형성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나치게 노조 중심의 법, 제도로 인해 노사 간 힘의 균형이...
임시·일용직 임금 둔화와 실질임금 감소는 월력상 근로일수 감소에 따른 근로시간 감소에 기인한다. 상용직은 대체로 근로일수와 무관하게 연봉제·월급제 등으로 월 임금총액이 사전에 정해져 근로시간 영향이 작다.
1~5월 누계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97만9000원으로 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실질임금은 1.7% 감소했다. 다만, 6월 이후에는 물가...
본지가 2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데이터(사업체노동력조사)를 활용해 4월 기준 상용근로자 1~30인 사업체의 임시·일용직 시간당 임금총액(전산업 동일기준)을 분석한 결과, 숙박·음식점의 시간당 임금총액은 올해 1만2545원으로 2014년(6387원) 대비 2배 가까이 올랐다. 숙박·음식점의 시간당 임금총액은 매년 최저임금 인상률에 준해 증가해왔다.
반면...
경총은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투상세)에 대해서도 기업소득을 투자와 근로자 임금상승 등으로 환류시킨다는 취지에 맞게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총은 "투상세가 고임금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만 적용되는데 총급여 8000만 원 미만 근로자의 임금상승만을 인정해 이를 과세 산식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근로자의...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54만6000명 늘어난 반면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13만3000명, 11만5000명 감소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3.5%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p) 상승했다. 1982년 7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6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수급자의 취업형태가 상용근로자와 임시·일용직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등 다양한 점을 고려하면 높은 수치다. 직장 복귀자 중 대다수(98.1%)는 기존에 다지던 직장으로 돌아갔다. 보장기간 종료 후 복직자가 집계되면 복귀율은 더 높아질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집단 심층면접(FGI)이 필요하겠지만, 지금은 원직장...
그늘 주변 낙하물 위험, 깨끗한 물과 소금 제공 여부와 근로자 휴게소에 햇볕 차단과 통풍이 이뤄지는 등을 점검한다. 각 현장별로 아이스크림, 이온음료를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수방자재 확보, 배수시설, 현장상태 및 임시시설 점검을 통해 장마철 피해에도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섭씨 31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취약시간대(오전...
상용근로자수는 증가세인 반면 임시‧일용 근로자수는 감소세로 접어들었다. 농·임·어업과 숙박·음식업점을 중심으로 자영업자는 계속 늘었다. 5월 자영업자 수는 579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만4000명 증가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와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모두 증가했다.
창업은 건설업과 서비스업의 창업 부진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4월...
직장 내 지위로 비교를 했을 때도 '상용근로자'는 경력단절 이전보다 36.7%p 줄어들었으나, '임시근로자'는 9.4%p, '고용원 없이 일하는 자영업자'는 16.4%p 각각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직업의 질과 지위 변화에 따라 임금도 줄어들었다. 경력단절 여부가 여성의 임금격차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인 게 확인된 것이다. 경력단절 후 여성의 첫 일자리 임금은...
수 있도록 아프면 쉬는 문화와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격리 참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지원은 한시적으로 유지하고, 확진된 학생에게는 5일간 등교 중지를 권고하고 해당 기간 결석은 출석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장에서도 확진된 근로자가 휴가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지침을 적극적으로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용노동부는 31일 발표한 ‘4월 사업체노동력조사(3월 근로실태조사)’ 결과에서 3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이 389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명목임금 증가율이 통계청에서 집계하는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4.2%)에 못 미치면서 명목임금 증가율에서 물가 상승률을 뺀 실질임금은 -2.6...
30대 여성 취업자의 종사상 지위별로 증감을 보면 상용근로자(+15만9000명)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9000명), 무급 가족 종사자(+5000명), 일용근로자(+4000명)가 늘었고, 임시근로자(-5만5000명)와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1만5000명)는 줄었다.
일각에서는 저출산 및 고령화 심화로 경제활동인구(15~64세)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가...
임시·일용직과 300인 미만 사업체에선 실질임금 감소가 이어졌다.
고용노동부는 27일 발표한 ‘3월 사업체노동력조사(2월 근로실태조사)’ 결과에서 2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이 390만1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임금 증가율에서 물가 상승률을 뺀 실질임금은 11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중소기업 상용근로자(34만5000명 증가)는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유지했고, 일용근로자는 1만 명 증가, 임시근로자는 3만6000명 감소했다.
2월 창업기업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한 10만9338개를 기록했다. 등록일수 증가와 서비스업 창업 호조 등으로 증가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출금리 상승세는 다소 완화됐고, 대출잔액은 증가폭이...
이를 임시로 해체할 경우 추락방호망을 설치하거나 근로자에게 안전대를 착용하도록 하고 철근은 두 군데 이상을 묶어 수평으로 운반해야 한다. 이러한 조치 가운데 단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니, 재해 발생이 놀라운 상황이 아니였던 것이다. 법원은 원청 회사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벌금 3000만 원, 대표이사에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안전관리자에...
3월 청년 임시근로자는 106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3000명 늘었다. 임시근로자는 고용 계약 기간이 1개월 이상 1년 미만이거나 고용계약 없이 단기적으로 고용된 취업자를 가리킨다.
고용계약 기간이 1개월 미만인 청년 일용근로자도 13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명 늘었다.
반면 청년 상용근로자는 249만4000명으로 4만5000명 줄었다. 상용직 청년 취업자...
임시·일용직의 경우 91.1시간으로 9.6시간(9.5%) 급감했는데, 임금 감소와 마찬가지로 단시간 근로자가 늘어난 탓이다. 여기에 한파 등에 따른 건설업 근로시간 감소도 임시·일용직 근로시간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상용직 근로시간 감소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정 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명절 이동량 증가, 거기에 따른 연차 활용...
국세감면액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은 근로자 지원(근로장려세제 포함)이 37.9%였고 농림어업(10.8%), 투자촉진ㆍ고용지원(9.8%), 연구개발(R&D)(6.6%), 중소기업 지원(5.2%) 순이었다.
수혜자별로 보면 개인이 39조9000억 원, 기업이 23조2000억 원이었다. 개인은 중ㆍ저소득자가 68.4%로 비중이 컸으나 고소득층도 10조5000억 원에서 12조6000억 원으로 감면액이 크게 늘어...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47만 명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12만8000명, 8000명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중에선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5만5000명 늘었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5000명 줄었다. 무급가족종사자(-7만2000명)도 감소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1%로 전년보다 0.5%포인트(p) 상승했다. 1982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