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총장은 "부산고검장 시절 칼럼을 복사해서 벽에 붙여놓고 읽었는데, 검찰이 '오각파도'에 휩쓸려있다는 내용이었다"며 "검찰이 이런 어려움에 처해진 것은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데, 다시는 이런 상황이 되면 안 되는 것 아닌가 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문 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을 떄도 한시를 인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김 대법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국민들도 그렇고 사법부 내부에서도 신임 대법원장에게 기대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를 개혁하는 것은 대통령과 정부, 국회가 담당해야 될 몫인데, 사법개혁은 사법부가 정치적 중립과 독립기구로서 독자적으로 해야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법원장은 "국민들의...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김명수 신임 대법원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사법부 수장에 공백이 생길까 걱정이 되었는데 국회와 야당에서 삼권분립의 정신을 존중해서 협조해 주신 덕분에 우리 신임 대법원장이 공백 없이 취임할 수 있어 아주 다행이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금 국민은 우리 정치도 또 사법부도 크게...
한 고법 부장판사는 "어느 조직이나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고 존중받아야 마땅하지만, 최근 일련의 일들로 판사들이 서로 대립하고 감정이 상했다.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에서 귀국하는 대로 임명장을 받고 6년 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양 대법원장은 22일 퇴임식을 갖고 42년 판사생활을 마친다.
김 후보자는 조만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 25, 26일께 취임식을 갖고 대법원장으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22일 오전 11시 퇴임식을 갖고 6년 간의 임기를 마친다.
국회는 이날 출석의원 298명 중 160명 찬성으로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여러 도전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겠으며, 국민을 위한 사법을 구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국회 동의를 받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만간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 대법원장으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한편 양승태 현 대법원장은 22일 오전 11시 퇴임식을 갖고 6년 간의 임기를 마친다.
문재인 대통령도 임명장을 전달하면서 “지난 정권에서 방송을 정권의 목적에 따라 장악하기 위해 많은 부작용들이 있었다”며 “방송의 독립성을 충분히 보장해주고 그런 가운데 언론의 자유가 회복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방통위는 공중파와 종합편성채널 등에 대한 재허가는 물론 공영방송의 이사진 선임 및 추천 의결이라는 막강한...
문재인 대통령도 임명장을 전달하면서 “지난 정권에서 방송을 정권의 목적에 따라 장악하기 위해 많은 부작용들이 있었다”며 “방송의 독립성을 충분히 보장해주고 그런 가운데 언론의 자유가 회복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방통위는 공중파와 종합편성채널 등에 대한 재허가는 물론 공영방송의 이사진 선임 및 추천 의결이라는 막강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10시부터 10시 40분까지 본관 인왕실에서 김 수석부의장을 비롯해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정순권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 송재호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문 대통령은...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본부장 임명
▲11월 21일 = 특별수사본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참고인 조사
▲11월 30일 = 박근혜 대통령, 특별검사로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 임명 결정
▲12월 1일 = 황교안 국무총리, 박영수 특별검사에 임명장 수여
▲12월 21일 = 박영수 특별검사팀, 공식 수사 시작. 보건복지부·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등 압수수색
◇ 2017년...
문재인 대통령도 김 장관에게 임명장을 주며 “고용노동부는 경제부처이기는 하되 노동의 관점에서 노동자들의 이익과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노동자라는 표현을 썼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에도 근로자 대신 노동자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했다.
근로와 노동은 의미가 다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근로’는...
발전위는 부당한 해직과 징계가 난무했던 지상파 방송사의 인력운영 상황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도 "지난 10년간 우리 사회에서 무너진 게 많은데 가장 심하고 참담하게 무너진 부분이 방송 중에서도 공영방송"이라고 말한 바 있다.
산업부는 백운규 신임 장관이 문 대통령에게서 임명장을 받은 7월21일 이 문서를 접수했지만, 과기정통부가 요구한 기한까지 아무런 회신을 하지 않았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수민 의원은 “애초에 장관 15명 이상이 참여하기로 계획되어 있던 4차산업혁명위가 과기정통부와 산업부, 중소기업벤처부, 고용노동부 장관 4명 참여로 줄어들었는데도 중기부 장관은...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근로감독관의 숫자가 부족할 텐데, 근로감독관 확충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전담 근로감독관 배치도 검토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알바비 미지급은 노동의 대가라는 차원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이효성 방통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방송의 독립성을 충분히 보장을 해주고 그런 가운데 언론의 자유가 회복될 수 있도록 각별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 방통위원장 임명식을 진행한 후 차담회에서 “지난 10년간 우리 사회에서 무너진 게 많은데 가장 심하게 참담하게 무너진 부분이 우리 방송, 특히...
김부겸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이 경찰청을 찾아가 고위직 승진자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한다. 장관이 외청인 경찰청을 찾아 승진자 임명장을 전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일 행안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튿날인 3일 오전 경찰청에서 열리는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주민 인천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과 황운하...
앞서 문 총장은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나그네는 맑기를 바라는데 농부는 비 오기를 바라며 뽕잎 따는 아낙네는 흐린 하늘을 바라네”라고 한시를 읊었다. 이 시는 지난 2014년 3월 김진태 전 검찰총장이 대검찰청 간부회의에서 먼저 읊은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문 총장은 검찰개혁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됐던 시대가...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7월 21일 청와대에서 최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부동산 문제에 대한 대책 면에서도 금융위의 역할이 아주 중요한 것 같다”며 “우리 (장하성) 정책실장이 아주 강력하게 추천했다. 함께 콤비를 이뤄서 잘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 실장과 최 위원장은 고려대 동문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다. 그러나 장 실장이 최 위원장을 추천한 것은...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럭스틸 디자인 전문가라는 의미인 ‘럭스틸리에(Luxteelier)’ 임명장을 수여했다. ‘럭스틸리에’는 럭스틸(Luxteel)과 소믈리에(Sommelier)를 결합한 단어로, 동국제강에서 럭스틸 전문가 육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도입했다.
지난 28일 완성 모형을 주제로 진행한 발표에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팀 3명의 작품을 최우수상작으로...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5일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정치검사에 확실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우선 공석인 고검장급 5자리에 사법연수원 19기 2명과 20기 3명을 승진시켰다. 19기에선 조은석 법연수원 부원장이 서울고검장으로, 황철규 부산지검장이 대구고검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20기 중엔 김오수 서울북부지검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