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관석·국민의당 이용호·정의당 추혜선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야3당 대표는 박 대통령이 조건 없이 조속히 하야할 것을 촉구한다”며 “임기 단축 관련 여야 협상은 없다”고 못박았다.
이어 “야3당은 대통 탄핵을 흔들림 없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야3당은 헌정수호를 위해 새누리당 내 양심적인 의원들의 탄핵 동참을...
수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경영 책임성 강화를 위해 수협의 지도경제사업 대표이사 임기를 4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고 경제사업 평가협의회의 사업평가를 임원 성과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해 어업인은 수익률을 높이고 소비자는 품질 좋은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산지거점유통센터(FPC)를 육성하고...
두 번째는 본인의 ‘임기 단축’을 비롯한 진퇴에 관한 모든 문제를 국회에 맡기겠다며,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언급한 부분이다.
그런데 이번 담화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우선 본인이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들이라고 했는데, 백 번 양보해서 미르재단이나 K스포츠재단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친구 아버지 사업체인...
임기 단축을 위한 개헌은 명분이 없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박 대통령 탄핵 문제에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비박계가 퇴진 시한을 못 박으면서 여야 협상에서도 4월을 하야 시점으로 한 6월 조기 대선 실시 여부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당ㆍ정의당 야3당도 이날 대표 회동을 갖고 대통령 탄핵 D-데이를 다음 달 9일로 연기할지 여부 등을...
박 대통령은 29일 담화에서 “저는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퇴진을 결단하지 않고 국회에 공을 던진 셈이다. 이는 시간을 벌어 탄핵국면을 개헌국면으로 돌리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에 야당은 즉각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조건 없는 하야가 민심이고 국정 농단을 막는...
문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출범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박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임기단축이 아니라 사임”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담화에서 자신의 법적 책임을 부정하고 진정한 반성이 없었다”며 “박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조건 없는 퇴진을 선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는 흔들림 없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야 3당이 임기단축을 포함해 모든 결정을 국회에 넘기겠다는 대통령의 제안을 무조건 거부하는 것은 최선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일단 야당 지도부가 만나서 거국내각을 준비하고 여당과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탄핵은 예정대로 추진하되 탄핵...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는 29일 박근혜 대통령 3차 대국민담화와 관련해 “박 대통령이 임기를 단축하는 방법은 스스로 퇴진하거나 헌법적 절차에 따른 탄핵뿐”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이같이 밝히고 “민심을 외면한 수사 회피용이자 탄핵 물타기용 담화”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대통령이 뭐라고 하던 퇴진...
김부겸 "탄핵 절차 지속이 대통령 임기 단축할 방법"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군에 속한 김부겸 의원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문 발표와 관련, "국회는 탄핵절차를 계속하는 게 대통령의 '임기단축' 발언을 사실상 확정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대통령의 담화는 미진하다. 먼저 명확한...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서 일단 여야가 논의를 해보되 합의가 안 되면 결국 헌법적 절차는 탄핵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각에서 제기되는 '임기단축 개헌'에 대해서도 "지금 개헌이 국민적 지지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탄핵 국면에 개헌 이야기를 섞으면 상황을 꼬이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임기 단축 등 거취 문제를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이제 국회가 논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들과 박 대통령 담화를 직접 지켜본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대통령은 모두 국회에 맡겼기 때문에 국회에서 헌법과 법률 범위...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라며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라고 말했다.
허지웅은 이어 "국회가 역사적 소명이라는...
이후 오후 2시30분 박 대통령이 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대통령직의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를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고 발표하면서 소폭 상승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트럼프 랠리에서 숨고르기 장세로 들어서며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24포인트(0.28%) 하락한 1만9097.90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63포인트(0.53...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가 처리해달라고 다시 시간을 버는 것은 눈앞에 임박한 탄핵만은 막아보겠다는 시간벌기 꼼수 방편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야당에 탄핵 일정의 원점 재검토를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당은 예정대로 차질 없이 탄핵을 추진하겠다”며 기존 입장을 분명히 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진퇴결정을 국회에 맡긴다는 대통령의 임기 단축 발언은 탄핵을 앞둔 대통령의 꼼수일 뿐”이라며 “대통령은 여러 수사를 동원해서 국회에 공을 돌리고 있으나 결국 탄핵을 막겠다는 얘기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손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정말 국정공백을 걱정한다면, 국민에게 사과한다는 마음이 진심이라면 책임총리...
지엘팜텍 외에도 남영비비안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800원(21.95%) 오른 1만 원에 거래되며 상한가에 근접했다.
남영비비안은 김헌국 상무이사가 이 시장과 동문이라는 이유로 관심을 끌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대통령직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춘추관에서 발표한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대통령직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며 “여야 정치권이 논의해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회가 향후 자신의 퇴진과 관련한 일정을...
그러면서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고 했다.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해서는 “단 한순간도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다. 사심을 품지않고 살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은 본인의 잘못이라는 점도 시인했다.
대국민 담화를 마친 박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 안에 여러가지 사안들에 대해 밝히겠다”며...
탄핵 위기를 맞은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가운데 29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에서 바라본 청와대 전면에 대국민담화가 생중계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탄핵 위기를 맞은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가운데 29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에서 바라본 청와대 전면에 대국민담화가 생중계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