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과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장 교체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내년 8월까지 임기이지만 전 정권 인물인데다 노조와의 갈등 때문에 조기 교체설이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 임기가 내년 1월로 끝나는 우주하 코스콤 사장도 재정경제부와 국방부에서 일한 관료 출신으로 그간 끊임없어 노조와 갈등을 빚어 왔다.
이날 회의엔 윤상직 산업부 장관, 타이라 마사아키 경산성 대신정무관, 조석래 한일경제협회장, 사사키 일한경제협회장 등 300여명의 한일 경제인이 참석한다.
한일경제인회의는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1969년에 최초 개최됐으며 올해 45회를 맞는 양국 경제인 간의 대표 민간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며 ‘세계경제질서의...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일한경제협회 회장단에 “최근 일본의 역사인식과 관련해 긴장관계가 형성돼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예금보험공사 집무실에서 사사키 미키오 회장 등 일한경제협회 회장단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현 부총리는 “양국에서 새 정부가 출범한 후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협력을 논의해야 할 시기”...
UNGC 한국협회에서 함께 일한 한 관계자도 “업무처리에 있어 매우 꼼꼼하고 추진력 있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사무총장 재직 시절 “유엔에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분야에서 특히 독보적인 전문성을 발휘했다”는 설명이다.
주 수석은 소위 외교부 핵심으로 분류되는 ‘워싱턴 스쿨(북미라인)’이나 ‘저팬 스쿨(대일 외교전문가)’에 속하지...
이들은 무엇보다 자신의 인생을 걸고 일한 곳에서 떠난다는 아쉬움과 익숙한 업무에서 손을 놓는다는 막막함에 은퇴했다는 사실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이는 은퇴 이후에 재취업이나 창업 등 제2의 삶을 적극적으로 설계하는 데 큰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형종 삼성은퇴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특히 쉐브론은 미국 내 2위 회사일 뿐더러, 그가 일한 싱가포르가 세계 3대 정유산업 대국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당시의 경험이 GS칼텍스에서 일하는 데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쉐브론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허 부사장은 2007년 GS칼텍스에 입사한다. 현장 경험을 중시하는 GS의 가풍 탓인지 그는 싱가포르 법인 법인장, 여수공장...
또 국무총리를 지낸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을 맡았던 노성태 한화생명 경제연구원 고문, 국회 예산정책처 경제분석실장을 지낸 이인실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와도 친하다.
국제학회활동도 많이 해 외국의 각료들과도 교류하며 지내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 원장은 폭넓은 재계 인맥을 보유하고 경제에 해박했던 만큼 대기업과...
왜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을 하는지 원래 목적을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고 짚었다.
안 후보는 “미비한 제도를 바로잡는 1단계에서 대기업 스스로 노력해 일자리 만들고 골목상권 침해하지 않으면 2단계 조치는 필요없다”면서 “다만 열심히 일한 만큼의 대가를 못 받으면 2단계 실행해서 목적을 달성하겠다. 전경련도 스스로 노력해서 발표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올 2월에는 금융감독원에서 함께 일한 한백현(56) 전 특수은행서비스국 국장을 여신금융협회 상무이사로 데려오기도 했다. 한 상무이사는 이전까지 신용회복위원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었는데 임기를 마치지 않고 여신금융협회로 전격 자리를 옮긴 것이다. 그는 현재 여신금융협회에서 금융본부장을 맡고 있다.
2000년대 초반까지 금융감독원에서 일했던...
이 의원은 국회에서 신한국당 정책위원장, 국회 재정경제위원장을 지내는 등 경제·금융 분야에서 활약했다. 그가 소금회 회원이 된 것도 이같은 국회직과 당직 경험 때문이다.
지역구 안에 소망교회를 두고 있는 새누리당 이종구 의원도 소금회 회원이다. 이 의원은 재무부, 금융감독원에서 일한 금융 전문가다.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과 민주통합당 홍재형 의원도 소금회...
특히 지경부는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일본 일한경제교류협회(KNOCK)간 ‘한일 경제교류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6일에는 한일 양국 정부관계자, 경제단체, 대학 등 62명이 한자리에 모여 ‘제18회 한·일(큐슈) 경제교류회의’를 개최해 업종·분야별 경제교류 촉진, 비즈니스 교류 촉진, 지역간 경제교류의 적극적...
앞서 13일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는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신각수 주일대사를 비롯해 유연채 경기 부지사, 이규홍 주일한국기업연합회 회장, 후쿠가와 신지 한중일포럼 일본측 위원장,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 등 양국 주요 인사, 현지 바이어,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준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의 장, 국회 사무총장, 법원행정처장,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지방자치단체장, 4년제 대학 총장, 재외공관장, 상공회의소장,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무역협회장, 중소기업협동중앙회장, 대한체육회장,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장이 우수인재 추천권을 가진다.
우수인재 평가기준은 학술과 문화·예술, 체육, 경영, 첨단기술 분야 등에...
양국 경제협력 추진 단체인 한일경제협회(회장 조석래)와 일한경제협회(회장 이지마 히데타네)는 17일 일본에서 제42회 한일경제인회의를 열어 한일 FTA와 EPA(경제동반자협정) 조기 실현 등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 경제인들은 공동성명에서 "한국 등이 세계 동시 불황에서 벗어나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지만 한일 양국 모두 본격적인 경기...
한국측에서는 홍지인 산업자원부 통상협력기획관을 단장으로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강원도 등 3개 지자체, 한일경제협회·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산업단지공단·KOTRA 등 13개 유관기관 등 총 50명이 참가하며, 일본측에서는 오츠지 요시히로(大 義弘) 경제산업성 츄부경제산업국장을 단장으로 호쿠리쿠 3개 현과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 호쿠리쿠경제연합회, JE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