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8월 사내 게시판에 올린 영상에 직접 등장해 “프로젝트 꽃을 일하는 문화를 만들겠다”며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SME(소상공인)와 창작자들은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올해 상반기부터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5년간 마련할 3000억 원의 상생 기금 중 1000억 원을...
이동영 대변인은 "이번 추석 밥상에서는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에 대해서도 한 번쯤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야당 내 공조 여부도 관심사다. 노란봉투법의 소관 상임위인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을 살펴보면, 16명 중 민주당 9명, 국민의힘 6명, 정의당 1명이다. 당내 대우조선해양 대응 TF 단장인 우원식 의원과 이은주 정의당...
이럴 경우 한 주는 40시간을 일하고, 다음주에는 60시간 넘게 일하는 방식이 가능해진다.
경영계는 환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전날 논평을 내고 "중소기업들이 일할 맛 나는 노동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경직된 주 52시간제로 고질적인 인력난과 불규칙적인 초과근로에 대응해온 업계의 애로가 해소될 것"이라고 반색했다. IT업계 관계자도...
이와 관련 '미국과 한국은 제도가 달라 비교하기 어렵지 않냐'는 취재진의 지적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제도는 너무 달라 비교하기 어렵지만, 변호사 경력을 가진 사람 중 정부에서 일하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검찰 편중 인사 지적이 이어지고 있지만 윤 대통령은 전날에도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검...
이어 “소수에게도 말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법에서 정한 원칙을 지키라는 것, 이것이 노 전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성숙한 민주주의’였다”며 “국민의힘은 노 전 대통령님께서 소망하셨던, ‘성숙한 민주주의’를 위해 여야가 함께 일하는 ‘협치’를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당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 공세를 이어갔다.
조오섭...
또한 국회 법안심사소위 통과 과정에도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간호조무사협회도 간호법은 장기요양기관 등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에게 피해를 주는 악법이라며 행동에 나섰다.
반면 대한간호협회 측은 간호법이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위한 것으로,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여야 합의로 통과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동안 의사협회 측은 “간호단독법은 간호를...
이 후보자는 4일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진행한 인사청문회 인사말에서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양극화, 불공정 같은 문제들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일하는 국민이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는 공정하고 안전한 노동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그동안 쌓아온 현장...
이 원내대표는 "우리는 가난한 사람과 사회적 약자, 차별받는 모든 이의 호민관이자, 노동 시민의 동반자이자 일하는 시민의 정치적 대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 출범에서부터 우리 정치의 책임성과 공동체 통합과 변화, 개선을 위해 정치의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하반기 원구성 협상부터 정기국회, 국정감사...
이후 식목일은 공휴일 지정과 제외를 여러 번 오가다가 2006년 주 5일제가 도입되면서 완전히 ‘일하는 날’이 됐습니다.
식목일을 공휴일로 재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건 4년 전입니다.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고, 예산을 편성하던 때이기도 하죠.
이런 염원은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올랐는데요. 청원인들은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국민에게 성과로 보답하면 될 일"이라면서 "일하는 국회는 여야가 그동안 수십 년의 역사를 통해 만든 서로의 합의사항과 약속인 국회법대로 국회를 운영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운영위원장으로서 국민의힘을 비롯한 교섭단체 의원들과 의사 일정을 상의할 때 우리가 더 열심히 치열하게 일하는 모습을 얼마만큼...
윤 당선인은 "대통령실은 사정 기능을 없애고 오로지 국민을 받들어 일하는 유능한 정부로 정책 어젠다를 발굴하고 조정, 관리하는 데에만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제왕적 대통령의 폐해를 청산하겠다는 당선인 구상의 일단을 피력한 것으로 앞으로 인수위 논의 과정에서 가장 역점을 정치개혁 아젠다 중 하나로 반영될 것"이라고...
이에 송기헌 민주당 의원은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일하는 게 우선이지 선거운동이 우선이 아니다”며 “사실 대선이라고 선거운동하러 (의원들이) 지역으로 쫙 나가는 게 더 문제다. 전후가 바뀐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회의원이면 (소속된 상임위인) 법사위가 일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간사인 박주민 의원도 나서 “국회법상 재적위원 5분의 1이...
"한국, 장시간 노동 국가"李 '주4.5일제'ㆍ沈 '주4일제'尹ㆍ安 "현실 고려해야…유연 먼저"‘일하는 사람 기본법’ 공동 의제로 떠올라
노동 없는 대선
제20대 대통령선거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다. 노동법 사각지대에 있는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들은 급증하고, 중대 재해 사고가 끊이지 않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세밀한 노동정책이 필요하지만...
이 후보는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 프리랜서와 같은 모든 일하는 사람을 포괄적으로 보호하는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기본법’을 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를 법적 안전망 안에서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경기도지사 출신으로 자신의 정치적 기반이자 대선 주요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표심 사수에 심혈을...
특수고용·플랫폼 노동·프리랜서와 같은 모든 일하는 사람을 포괄적으로 보호하겠다”며 “일하는사람기본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준비해온 것이다. 선거대책위원회는 환노위에 계류된 플랫폼 종사자 보호 및 지원법(플랫폼종사자보호법)을 우선 통과시키고, 일하는사람기본법은 사회적 합의를 거쳐...
환노위 소속 다른 의원은 “일하는사람기본법은 국회의 입법 의지에 따라 제정 속도가 달라질 순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회적 합의가 전제돼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그 사이에도 플랫폼 노동자는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이는 플랫폼종사자보호법을 통해 메워야 한다. 일하는사람기본법으로 가기 위한 과도기 성격의 법”이라고 말했다.
현재...
닭집을 운영하면서 프리랜서로 일하는 등 사업이 중복되는 분을 가려야 하는 현실적 문제도 있다”며 “그러면서도 민주당은 원포인트 추경을 하는데, 사각지대를 많이 남기는 것은 옳지 않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장은 “그러면 220만명에 300만 원(정부에서 제시한 지원액)을 곱해 추경에 6조6000억원을 추가한다고 쓰는 언론이 있을 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현장에서 일하는 청년 간호사들을 만나 “간호사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1일에도 “전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간호법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민주당은 이 후보가 당과 국회에 요청한 간호법 제정 추진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며 그동안 답보 상태였던...
류 의원은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첨단전략기술의 외국 유출을 막아 경제 성장에 이바지하는 데는 동의한다”면서도 “기술 유출만 막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알 권리 보장도 막히고 일하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도 막힌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범인 검거 등 긴박한 상황에서 경찰이 범인을 포함한 타인에게 피해를 준 경우 고의나 중대한...
추모식으로 "모든 일하는 시민들의 노동권 보장해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7일 '심상찮은 6411'을 타고 2박 3일간 충청ㆍ전남권 지역을 찾는다. 노회찬 전 의원의 생전 철학과 꿈이 담긴 '6411번'을 내건 만큼, 노동권 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심 후보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심상찮은 6411' 출정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