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여성’인 필자는 평소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자 한다. 다만 기자라는 직업의 특성상 여성을 향한 사회 편견과 차별적 시선에 대해 무뎌지지 않으려 노력해왔다.
그런 측면에서 이제 막이 오른 제22대 총선 레이스를 살펴봤다. ‘정치 신인’은 물론이고 70대, 심지어 80대에 이른 올드보이들까지 등장하며 총선 열기는 초반부터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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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여성 사진 공모전 시상식
31일(화)
△고용부 장관 10:00 예산안 시정연설(국회), 16:00 첨단 바이오산업 인력양성 민관학MOU 체결(폴리텍 정수캠)
△고용부 차관 16:00 외국인 훈련사업장 현장방문(전남 영암)
△건설현장 화장실 설치기준 강화(석간)
△친환경차 정비 과정 훈련 시작(석간)
△23년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사업장 대규모...
관련 법 개정안은 아직도 국회에 계류 중이다.
전기요금은 에너지효율을 높여야 할 이유가 없을 정도로 싸다. 시장 논리를 무시한 채 공공요금 가격을 억누른 탓이다. 과거 정권은 정치적 이유로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하고도 전기요금을 계속 동결시켰다. 유인책도, 일관성도, 담론도 자리를 잡지 못한 것이다.
뉴욕 출장길 동행기자단 간담회에서 오세훈...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하는 고령 인구도 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위 위원장인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0대 이상 직장가입자는 2013년(50만3840명) 대비 108.5% 늘어난 105만718명을 기록했다.
60대는 108.4%, 70대 이상은 109.2% 늘어, 10년 사이 2배 넘게 증가했다. 은퇴 연령으로 여겨지는 60세 이상이 되어서도 ‘노인...
중국은 다른 국가에 비해 규제 문턱이 낮아 기술 개발 속도가 빠른데, 우리는 개인정보 관련 법 때문에 자율주행 기술 확보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덧붙였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이자 모임 공동대표인 민주당 유동수 의원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답했다.
유 의원은 “세액공제 지원이 한시적으로 운영돼 어렵다면 해당 내용을 염두하고...
민주당이 어수선한 틈을 타 ‘일하는 여당’의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도부는 서울고용노동청에 방문할 계획이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기자들을 만나 “추석 대목이 다가오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체불임금에 대한 걱정이 없도록 하기 위해 (방문할 예정)”이라며 “그 외에 경제와 민생에 집중하겠다는 게 김기현 대표의...
21대 마지막 정기국회를 앞두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라도 일하는 국회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려야 한다”며 7대 중점 운영방안과 4대 추진법안을 발표했다. 야당엔 입법 성과로 당당히 경쟁하자고 제안했다.
윤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누가 국민을 위해 더 훌륭한 법안을 만드는가를 경쟁함으로써 다음...
2036년까지 석탄발전소 59기 중 절반 폐지 수순전문가 “전 세계 석탄발전 노동자 84만 명…비정규직 위주로 피해”전력산업업계 “특별법 제정으로 ‘정의로운 전환’ 도모해야”산자부 “기존 법 체계로 해결 가능한 문제…아직 판단하긴 일러”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인 태안화력 1·2호기의 2025년 폐쇄가 2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회에선 석탄발전업계 노동자 보호를...
“8월 내 폭염 속 노동자 보호 입법 처리 노력”
더불어민주당이 1일 현장 목소리를 듣고 민생 문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민생채움단’을 출범시키며 “폭염 속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보호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8월 내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생채움단 현판식 직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민생으로...
건축 과정이 간소화되는 만큼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사고 위험도 크게 낮출 수 있다. 여기에 건축 자재를 재활용·재사용하기 때문에 건축 폐기물도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다. 공장에서 만들어져 품질이 균일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국내 건설사들은 앞다퉈 모듈러 주택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GS건설은 2020년 모듈러 단독주택...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이 명백한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정의당은 부당한 노동탄압에 맞서며 ‘노란봉투법’과 ‘일하는 시민 기본법’ 제정으로 일하는 모든 시민의 노동기본권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배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에서 의료공공성·국제질서·민주주의가 역주행했다고 비판했다.
의료공공성에 대해 “보건의료에 있어서...
인종차별이라는 비난이 있다’고 묻자 “송출 국가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고 우리는 물가를 고려해 운영되는 것을 관리하는 것 뿐”이라며 “싱가포르에서 15년 동안 일하는 필리핀 가사도우미도 인터뷰했다. 그분은 ‘15년 전으로 돌아가도 난 똑같은 선택을 할 거다. 우리 형제들 이 돈으로 벌어서 교육시켰고 땅 사고 집 사고, 난 고맙다’고 말했다”는 사연을...
김 의원은 국가를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이 공무 도중에 빈번한 가상자산 거래를 통해 사익 추구에 열중했다는 의혹을 낳고 있다. 거래 시간대가 ‘핼러윈 참사’ 관련 보고·질의가 있었던 국회 법사위 회의 시간대 등과 겹친다는 논란도 있다. 그래서 국민이 분노하고 언론 취재 경쟁이 불을 뿜는 것이다.
의혹은 날로 확산 중이다. 전체 투자 규모부터 초기 관측보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기득권의 고용세습을 뿌리 뽑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부터 시작하겠다”며 “일하는 방식 개선,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 원하청 상생 협력 방안 등 현재 대두된 노동 개혁 의제에 대한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현실적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대출 정책위의장도 “불공정,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고 공정과 정의를 기반으로 한...
이어 “국민이 원하는 ‘일하는 국회’가 되기 위해선, 앞으로도 이견이 적은 법안들은 신속히 합의 처리하고, 이견이 큰 법안들은 숙의 토론의 시간을 갖되 압도적 국민이 찬성하는 법안은 국회법대로 처리하는 게 갈등을 줄이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이수진 원내대변인도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을 의료법과 관련해 “이미 2년에 걸쳐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여야 위원...
국민의힘 법사위원은 “일하는 국회법 때문에 법사위 전체회의가 매달 열리지 않냐”며 “자연스럽게 4월에 상정되니 그렇게 되면 통과된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다만 정확한 시점은 아직 예상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이르면 4월 중이나 상반기 통과가 예상된다.
복수의결권주식 발행은 존속기간을 10년으로 해 주주총회 결의로 할 수 있도록 하며...
이 장관은 이에 “법적으로 노동시간 자체를 줄이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며 “건강권과 선택권, 휴식권을 통해 실제 일하는 시간을 줄이겠다는 게 한 축”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도 주 69시간제를 ‘근로시간 유연화’라고 부르며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선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정부 정책을 옹호했다.
이 의원은 “현행 탄력 근무제는 한...
퇴근 후 투잡을 뛰는 이들도 있고, 노트북을 들고나와 커피숍에서 일하는 진풍경을 빚기도 한다.
정부는 연장근로 허용시간 관리단위를 조정할 경우 일하는 시간의 총량을 줄이는 처방도 마련했다. 연장근로시간 총량 감축제다. 관리단위를 분기(3개월) 이상으로 확대할 때 적용된다. 기존의 보상휴가제는 근로시간저축계좌제로 대체된다고 한다. 연장·야간...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다. 정부는 오늘부터 40일간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올 6~7월에 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월 단위 연장근로 제도 아래에서 첫째 주에 69시간(법정 40시간+연장 29시간) 일하고 둘째 주에 63시간(법정 40시간+연장 23시간) 일하면 한 달 치 연장근로 시간인 52시간을 모두 쓴 셈이 된다. 이에 따라 남은 주에는 일주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