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들의 일상이 멈출 때에도 일을 멈출 수 없는 저소득 맞벌이 가정은 불안한 마음으로 일터로 나가며 개학이 연기된 3월 내내 돌봄 공백을 견뎌내야 한다. 방학 동안 급식지원 카드를 들고 편의점을 전전한 돌봄공백의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개학 연기는 집도 학교도 밥을 주지 않는 시간의 연장이다. 몇몇 지자체는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카드 혜택을 이 기간에도...
그는 “잠시 멈춤은 코로나19 확산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늦추기 위한 것으로, 평상시처럼 활동해서 얻는 이익보다, 잠시 멈춤을 통해 얻게 될 일상 회복 속도와 사회적 이익이 몇 십 배 더 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정부와 타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들에게 ‘잠시 멈춤 4대 전략’을 제안했다.
먼저 잠시 멈춤에 대한 사회 전 분야의...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 등 일상적인 돌봄과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주소지의 동주민센터 또는 국민연금관리공단 지사에 신청하면 된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의 기초조사이후 각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수급자격심의위원회에서 수급자격 인정여부와 활동지원급여 등급을 결정한다.
강병호...
환자 접촉자의 밀접·일상접촉자 구분을 없애고, 모든 확진환자 접촉자를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한다. 대신 자가격리에 따른 생활지원비 또는 유급휴가비용을 지원하고, 격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형사고발을 통한 벌칙(300만 원 이하)을 부과한다.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대상도 중국 방문 후 ‘폐렴 진단자’에서 ‘발열·기침 증상자’로 확대한다.
또 집단시설...
'돌봄SOS센터'는 갑작스러운 질병·사고로 긴급하게 가사·간병이 필요한 경우부터 병원 동행 같은 일상적 도움까지,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에게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편적 돌봄복지 거점이다. 동주민센터 내에 설치·운영되며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인력 ‘돌봄매니저’가 배치된다.
전화·방문 신청 시 돌봄매니저가 직접...
이곳의 나무들도 의연하기는 마찬가지이지만 식물원 안에서 돌봄을 받는 나무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어떤 곳에는 많은 나무들이 뭉쳐 있기도 하고, 어떤 곳에는 나무들이 뚝뚝 떨어져 홀로 서 있기도 합니다. 또 어떤 나무는 금세 쓰러질 듯 기울어져 있기도 하고, 어떤 나무는 꼿꼿하게 서 있기도 합니다.
숲속에서 사람의 손길 없이 자유롭게 사는 나무들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도록 새롭고, 더 좋은 노원을 만드는 것이 올해의 목표입니다. 특히 노원의 미래를 위한 차량기지와 면허시험장 이전 등을 완수하고 힐링도시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3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권역별 힐링의 공간에 대한 내실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긴급돌봄부터 일상적 도움까지 지원하는 ‘돌봄SOS센터’는 총 13개 자치구, 228개 동으로 확대된다. 공공임대주택에 주거서비스가 결합한 ‘장애인 지원주택’은 올해 70호를 추가로 공급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달라지는 서울복지’를 9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올해는 공공의 완전한 돌봄을 통한 ‘따뜻한 복지 출발선’을 목표로 복지...
서비스 내용 면에선 기존에는 각 노인돌봄사업 간 중복 지원이 금지돼 이용자별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필요에 따라 안전지원, 사회참여, 일상생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다양해진 서비스가 개인별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대상 선정조사와 상담을 거쳐 서비스제공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더불어 2030 청년이 주도하는 성평등 문화혁신 활동을 지역으로 확산하고, 성평등 교육을 내실화하여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성평등을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서 일하겠습니다. 여성들의 경력단절은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입니다. 여성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력단절 예방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
갑작스러운 질병․사고로 가사ㆍ간병이 필요한 경우부터 병원방문 동행, 형광등 교체와 같은 일상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돌봄SOS센터’가 현행 5개구에서 13개구로 확대된다.
2020년 9월에는 동작구에 여성스타트업 창업지원 기관인 ‘스페이스 살림’이 문을 연다. 스페이스 살림은 여성의 제작 활동이나 창업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일상이 된 소득불균형과 자산격차는 대물림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불평등과 불공정의 임계점에 와있습니다. 당장 양극화와 불평등을 고착화하는 근본원인부터 바로잡지 않으면 우리 사회에 더는 희망이 없습니다.
이대로 ‘성장을 멈춘 낡은 나라’로 남을 것인가. ‘활력을 찾은 새로운 나라’가 될 것인가. 우리는 지금 기로에 서있습니다. 지금 당장...
시범 운영 기간에도 정기 이용신청, 서비스 대기 가점 등록 등 일상적인 업무는 가능하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이번 아이돌봄 통합업무관리시스템 개선으로 대기 기간을 예측하고, 긴급할 경우에도 직접 아이돌보미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통해 아이돌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아이돌보미와 이용가정 모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먼저 ‘일상생활 중 성차별적이라고 느낀 시설, 표지판, 장소 등을 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참여자의 95%(1206명)가 “있다”고 답했다. 여성의 약 96%(893명)가, 남성의 95%(261명)가 공간의 성차별적 요소를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바꾸고 싶은 성차별적 공간으로 ‘여성 공간에만 있는 아이돌봄 시설’을 34.7%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여성은...
돌봄SOS센터는 갑작스러운 질병ㆍ사고로 긴급하게 가사ㆍ병간호가 필요한 경우부터 병원 동행, 형광등 교체 등 일상적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8대 서비스 전문인력인 ‘돌봄매니저’를 제공해 ‘가정 내 돌봄 걱정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올해 7월 출범했다. 2개월여 동안 총 3983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청년ㆍ신혼부부의 출발선인 집...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입원치료와 적절한 약물치료, 지역사회 돌봄의 적절한 균형을 통해 조현병 같은 정신질환자들도 이 사회에서 충분히 안전하며 생산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충분한 보호와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방치될 때 그들은 더 깊은 늪으로 빠져들고 범죄와 자살로 내몰리게 된다.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의 저자 론 파워스는 그의 경험을...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덜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툰 독립생활은 서울시가 지원하는 전문인력인 ‘주거코치’가 개인별 욕구와 장애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돕는다. 설거지, 분리수거와 같은 일상생활 지원부터 투약관리, 은행 업무 같은 금전관리, 심리정서 지원, 권익옹호, 관계지원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입주하는 32명은 시설...
자녀를 육아하고 있는 부모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돌봄을 매개로 모여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형태다.
이번 연수회는 공동육아나눔터,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통해서 발굴된 다양한 형태의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에서는 여가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서울시는 영유아, 초등학생, 장애인 등 맞춤형 돌봄 강화를 위한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창출한다. 6043억 원을 투입해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우리동네키움센터 돌봄 교사,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돌봄SOS센터 매니저 등 3만6199개의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영유아돌봄에 1039억 원을 배정했다.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보조교사, 보육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