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사로는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 중국 특사로는 이해찬 전 총리, 일본 특사는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 러시아 특사는 송영길 의원이 각각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연합과 독일에는 조윤제 서강대 교수가 특사로 파견될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회장은 2005년 주미대사를 역임하는 등 미국 사정에 정통한 인물로 꼽힌다. 미국 특사단에는 민주당 황희...
미국 특사에는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 중국 특사에는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본 특사에는 문희상 민주당 의원, 러시아 특사에는 송영길 민주당 의원이 물망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위중한 한반도 외교·안보 상황이 위중한 상황에서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현안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청와대 외교·안보 진용과 관련 부처 장관 인선을 앞당길 것으로...
스티븐스 전 대사는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한국을 조기 방문한 것은 현명한 행보였다”면서 “일본, 중국 대사의 이름이 발표된 것처럼 빠른 시기에 주한 대사도 지명해 한미 관계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 정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토는 이해할 수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참모들은 검토 결과를 기다리는 호사를 누릴...
특히 이웃나라 일본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전 아베 신조 총리 특사를 접견할 당시 관련 문건이 최순실 씨에게 전달됐을 것이란 의혹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비선 실세란 사람이 박 대통령의 대일 외교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어이없음에서다. 이는 한일 양국 정부가 조심스럽게 재추진하는 군사정보보호협정이 또다시 엎어질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27일 자 기사를 통해 민감한 대미·대일 외교 관련 자료를 민간인인 최 씨에게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박 대통령이 최 씨와의 불투명한 관계로 거센 비판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2013년 1월 일본 특사단과 박 대통령이 대면할 당시 최 씨에게 전달된 문건에 “독도를 먼저 언급하지 말아라” 등의 구체적인 지시까지 지휘한 의혹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1월 4일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만난 일본 아베 총리 특사 접견 시나리오를 사전에 전달받았다.
이 시나리오에는 독도 영유권, 위안부 문제 등 민감한 내용에 대한 대처 방안이 자세히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도라는 표현을 쓰지말고 일본 특사단이 먼저 얘기를 꺼낼 경우 미소로 일관하라는 등 구체적인 대응요령까지 적혀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추 대표가 안보적인 관점 보다는 경제적 측면에서 중국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드 신중론을 꺼내들자 박 대통령은 “미국·일본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북한을 규탄하고 대북제재를 하고 있는데 그 나라들도 안보를 이용하는 것인가. 이 심각한 상황을 안보를 이용한다고 하면 안 된다”고 따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대북특사’를...
하지만 추 대표가 “주변국의 협력을 요청하고 대북특사를 보내라”고 제안한 데 대해 박 대통령은 “특사 파견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 관련, 이정현 대표는 회동 직후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현 시점에서 북한과의 대화를 요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국민생명을 담보로 한 대화는 정말 허용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거들었다.
박 대통령과...
구한말 당시 우리 국민들은 격변하는 일본, 러시아 등 국제 환경은 접어두고, 국내 문제만 두고 그렇게 싸우다 역사의 비극이 만들어졌다. 세계는 저성장 경제로 접어들고 있다. 각국은 자국민 보호에 주력할 것이고, 그런 만큼 협력의 여지는 줄어들 것이다. 결국 국가 간 경쟁과 갈등이 심화될 수밖에 없다. 미국의 대선이 끝나고 나면 1990년대 미국 주도의 미·일 간...
부끄럽지만 일본 작가에 의해서다. 혼마 야스코(本馬恭子)에 의해 씌어진 책 이름은 ‘덕혜희’(德惠姬)였다. 그녀는 일본 문학을 공부하는 학자였다. 일본 여성사를 공부하다가 우연히 조선의 덕혜옹주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두 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덕혜옹주의 삶에 관한 것이고, 또 하나는 문학도답게 덕혜옹주와 정략적으로 결혼한 소 다케유키...
뤼순 형무소는 중국인들이 일본의 만행을 잊지 않기 위해 고문 도구에 교수형장, 수의, 교수형을 당한 시신까지 그 흔적을 그대로 기념관처럼 보존하고 있다고 한다. 당시 일본인들은 죽은 수감자들을 무릎을 꿇린 채 둥근 목관(木棺)에 넣어 매장했다는데 죽어서라도 죽어서까지 일본을 향해 엎드리라는 의도였다고 한다. 고문 후유증으로 생을 달리한 신채호 선생을...
특사 대상에 포함되려면 형이 확정돼야 하기 때문이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013년 7월 횡령·배임·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260억 원을 선고받았으며, 항소심에서는 징역 3년과 벌금 252억 원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대법원이 작년 9월 이 회장의 일본 부동산 매입과 관련한 배임액을 구체적으로 산정할 수 없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을...
아시아 특사로 한국을 찾은 에두아르도 프레이 전 칠레 대통령과 만나, 한-칠레 FTA 개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태평양동맹 등 양국간 통상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프레이 전 칠레 대통령은 현재 칠레 바첼레트 정부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대사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과의 관계증진을 위해 활동 중이다. 지난해 8월부터 중국, 일본...
알려진 것은 1993년 북미 고위급회담 북측 대표를 맡으면서부터였고,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2000년 남북정상회담 고별 오찬을 비롯해 2001년 푸틴 러시아 대통령, 2002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 2005년 후진타오(胡錦濤) 전 중국 국가주석 등과의 정상회담에 배석했다.
2000년 조명록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의 특사방미 때 동행하기도 했다.
또한 리 회장은 지난 2013년 4월 시진핑 주석의 특사로 일본을 방문하였고, 같은해 7월에는 한국을 방문해 박 대통령을 예방하기도 했다.
현재 사우디 제다에 건립중인 킹덤타워 및 킹덤시티 프로젝트에 썬코어의 참여를 적극 추진중인 썬코어는 지난 9월에 중국 베이징의 조어대(釣魚台)에서 리샤오린 회장을 만나 사우디 제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브리핑을 한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새누리당 의원)이 "일본의 역사인식 문제가 해결돼야 동아시아 경제협력이 진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와 외교부는 24일 최 전 부총리의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일명 다보스포럼) 참석 결과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전 부총리는 지난 20∼23일 포럼 참석...
중국, 일본과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아시아와 유럽 주요국 증시가 지난해 고점에서 20% 이상 하락하면서 약세장에 진입했다고 2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 서민대출 외면하는 새마을금고
서울지역 지점 4곳 중 1곳, 신용 4등급 이하 대출 전무
대표적 서민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가 중•저신용자 대출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 타결을 위해 연내 한국 방문을 전격 지시했다고 일본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24일 오후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외무상을 불러 올해 안에 한국을 방문하도록 지시했다고 NHK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기시다 외무상의 유력한 방문 일자를 오는...
썬코어는 “리샤오린 회장은 중국 국가주석을 지낸 리셴녠 주석의 딸로 시진핑 국가주석과 유년시절을 함께 보낸 동갑내기 친구이자 중국 권력지형에서 유력한 실력자”라며 “리 회장은 지난 2013년 4월 시진핑 주석의 특사로 일본을 방문했고, 같은해 7월에는 한국을 방문해 박 대통령을 예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리샤오린 회장은 지난 9월에 최규선 썬코어...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한 소피안 잘릴 국가개발계획장관은 전날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과의 회담에서 고속철 건설과 관련해 중국을 선택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중국이 고속철도 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이 계약을 따낸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반둥을 잇는 14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