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투자회사는 이달 중 DVS 2기 기술벤처 한 곳과 수십억 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최종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DVS 2기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지벨의 기술은 3D로 변환시킨 얼굴 영상을 활용, 원격으로 성형 상담이 가능해 성형 시장이 커진 중국에서 최고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용, 영화, 증강현실...
검찰은 호텔롯데가 상장을 마쳐도 여전히 일본계 지분이 60% 이상이고, 구주 매각 과정에서 조 단위 자금이 일본 롯데로 흘러들어간다는 것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한국 롯데를 지배하고 있는 일본 롯데 계열사들에 대한 지분구조 정보가 없다는 것도 문제시하고 있다. 현재 롯데그룹의 일본 36개 계열사는 모두 비상장이고 국내 86개 계열사 중 상장사는 8개에...
신 회장은 호텔롯데 상장으로 일본계 주주의 지분율을 99%에서 65%로 낮춰 '일본 기업' 논란을 불식하고, 공모를 통해 막대한 자금을 모아 그룹의 핵심 부문인 호텔·면세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만약 향후 검찰 수사 결과,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입점이나 운영 과정에서 로비의 실체가 드러날 경우 거의 확실시되던 잠실...
공모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식의 25%는 신주를 발행하고, 10%는 기존 대주주 보유 지분을 매각(구주매출)하는 방식이다.
공모가 끝나면 일본계 주주의 지분율이 크게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호텔롯데의 최대주주는 신동빈 회장이 대표이사로 등기된 12개 L투자회사들이다. 이들의 지분은 무려 72.65%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 롯데홀딩스의...
L투자회사 등 일본계 호텔롯데 주주들은 상장으로 최대 1조6000억원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호텔롯데는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인수합병(M&A), 순환출자 고리 해소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확보한 자금 일부는 면세점 M&A 자금으로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호텔롯데는 1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달 중...
2조원 정도는 면세점 M&A 자금으로 용도가 거의 정해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면세점이 호텔롯데의 매출과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만큼 면세점의 M&A와 해외진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주매출에 따라 신동빈 롯데호텔 회장이 지배하는 일본 L투자회사(12개사)들은 1조원이 넘는 매각대금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공모가 끝나면 일본계 주주의 호텔롯데 지분율은 기존 99%에서 65%로 낮아질 전망이다.
호텔롯데의 예상 공모가는 주당 9만~12만원으로 관측되고 있다. 호텔롯데가 상장으로 확보할 공모자금은 5조5000억~6조원 수준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 경우 호텔롯데의 공모 규모는 지난 2010년 역대 최대였던 삼성생명(4조8881억원)을 뛰어넘게 된다.
롯데그룹은 호텔롯데의...
이란이 최대 2100억 달러(약 240조원) 규모의 발주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본격적인 발주는 하반기 혹은 내년이 돼야 가능한데다 이란의 자금력에 대한 의문과 공급과잉으로 인한 유가 추락 가능성이 여전히 짙어 수주절벽을 쉽게 해결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수주지역 다변화도 쉽지 않다. 현재 아시아 지역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일본계...
이는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일본계 PE 오릭스와 현대그룹이 체결했던 매매 계약금(65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가격 요건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이와 더불어 투자확약서(LOC)는 검증된 자금 조달 능력과 인수 이후 현대그룹의 자구안에 얼마나 도움을 줄 만한 요인 등을 지녔는지 비가격적인...
이는 지난해 10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일본계 오릭스 PE로부터 매각이 불발된 지 4개월 만이다.
현대상선이 신탁회사를 통해 보유 중인 현대증권 22.43% 지분과 기타 주주들이 보유한 지분(0.13%)을 포함한 22.56%가 주요 매각 대상이다.
현대증권은 대우증권 매각 성료 이후 대형 증권사로 도약 할 수 있는 마지막 관문인데다, 2대주주인 자베즈 지분도 모두 소각 된...
거래소는 지난 20일 상장예비심사위원회를 열어 상장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호텔롯데의 지배구조 안정성 문제와 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각종 소송 등을 추가로 검토하기 위해 상장예비심사위원회 일정을 이날로 연기했다.
호텔롯데는 현재 일본 롯데홀딩스 등 한일 롯데그룹 16개 계열사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이중 일본계 지분은 96%에 달한다.
호텔롯데는 현재 일본 롯데홀딩스 등 한일 롯데그룹 16개 계열사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중 일본계 지분이 96%에 달한다.
이번 상장을 통해 일본 지분을 축소하고 주주 구성을 다양화할 뿐만 아니라, 신동빈 회장은 호텔롯데 상장을 통해 계열사 지분을 확보해 실질적인 그룹 내 지주사 역할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경영권 분쟁 이후...
실제로 세계 3위 프랑스 국적선사 CMA-CGM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파산위기에 처하자 정부가 국부펀드를 통해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했고, 중국과 일본은 각각 ‘수십조원 규모의 지원금’과 ‘제로에 가까운 대출금리’로 해운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 해운업계 관계자는 “해운업은 배를 만드는 조선, 그와 연관된 철강은 물론 항만 등 여러...
지주사격인 호텔롯데의 상장으로 일본계 자금의 영향을 받고 있는 롯데그룹 내 복잡한 순환출자를 해소하겠다는 의도다. 다만 롯데는 순환출자로 얽혀있는 계열사가 많지만 오너일가의 지배권 유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상황이다.
이 밖에 지난 10월 말 공정위가 지정한 62개 대기업집단 가운데 순환출자 구조가 있는 8곳 중 영풍(7개)은 순환출자를 없애도 내부지분이...
일본계 다이와증권이 운영자금을 위한 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이와증권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86만8000주에 대한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번 증자는 총 434억원 규모로 신주 한 주당 액면 가액은 500%의 할증율이 적용된 1만원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12월 중으로 결정된다.
다이와증권...
A씨는 “자신보다 사건번호가 빠른 김모씨의 8억60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를 지급받을 수 있었음에도 우리은행의 비협조와 느린 업무 처리로 자금 인출을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우리은행 담당 관계자는 “불법적이거나 고의 처리 지연은 없었다”며 “일본 대부업체와 연루 의혹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굿플러스대부...
하지만 일본계 금융자본 오릭스와 협상이 결렬되며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현정은 회장은 현재까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현대상선 정상화를 꾀했다. 현대상선은 현대아산 지분 일부를 처분하고 계열사에서 단기차입과 현대증권 주식 담보대출을 통해 4500억원을 조달했다. 이를 통해 산업은행으로부터 빌린 2000억원을 갚았다.
업계에서는 현대그룹이 현대상선의...
일본계 금융자본 오릭스가 설립한 오릭스PE코리아에 현대증권 주식 22.56%를 6475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 관련 계약을 맺었다. 당시 현대그룹은 자구안을 100% 이상 초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결국 마무리 단계에서 빨간 불이 켜졌다. 현대그룹의 구조조정 일환으로 내놓은 현대증권 매각 작업이 무산되면서 당초 계획했던 자구안 3조3000억원의 100...
이미 금감원에서도 이번 인수건이 파킹딜이 아니라는 결론을 표명했지만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지속적으로 보도돼 일본계 기업의 한국 증권사 인수에 대한 비난 여론은 아쉽다는 견해다.
또한 오릭스는 이번 딜을 성사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고도 강조했다.
오릭스는 “당 사는 오릭스의 투자금액 축소 및 다른 투자자의 참여를 통해 본건 인수를...
◇일본계 저축은행 시장 장악…전체 시장의 20% 차지 = 일본계 자금은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저축은행 업계도 장악하고 있다.
SBI·JT·OSB저축은행 등 일본계 자금이 인수한 저축은행의 자산은 지난 3월 말 기준 총 8조3299억원으로 전체 저축은행 자산의 약 2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말 일본계 저축은행의 총자산이 5조6395억원으로 시장의 14.5%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