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단 홋카이도 남부에서 6일 새벽 3시 8분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시에서 동쪽으로 약 27.3㎞ 떨어진 곳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지점은 삿포로에서 동남쪽으로 약 64.8㎞ 떨어진 곳이다.
매체는 현재 지진으로 인해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국제선에서 저비용항공사 분담률은 28.6%, 국내선은 58.1%의 분담률을 기록했다.
윤진환 국토부 항공정책과장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유류할증료 인상, 일본 오사카 강진 등의 부정적인 요인이 있으나 6월 징검다리 연휴에 따른 내국인 여행수요 증가 등으로 항공여객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18년 전국 지진 예측지도의 내용을 보도했다. 예측지도는 30년 이내에 진도 6약 이상의 지진이 올 확률을 분석한 표다. 지난해 예측과 마찬가지로 도쿄 인근과 중부 시코쿠 지역의 태평양 연안, 긴키 지역에 지진이 올 확률이 높았다.
도쿄 인근의 지바시와 요코하마시, 미토시에서 강진이 발생할 확률은 80% 이상이었다. 그중...
일본 오사카 강진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났다.
19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사카부 다카쓰키시 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1시께 66세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본부는 이 남성도 전날 발생한 규모 6.1 지진 영향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번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는 370여 명으로 집계됐다. 건물...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2~3일 안에 큰 흔들림을 동반한 추가 강진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놔 현지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 내 지진 전문가들은 2016년 구마모토 지진을 언급하며 추가 지진 가능성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 기상연구소에 따르면 구마모토 지진이 발생한 후 약 1년 후까지 구마모토 현이 속한 규슈 지역에서 모두 13만 번의...
일본 오사카에서 18일(현지시간)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7시 58분께 발생했다. 진원은 오사카부 북부이며 그 깊이는 13km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지진으로 광범위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오사카시와 다카쓰키시, 이바라키시 등 오사카부에서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일본 오사카 북부에서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해 오사카와 교토 지역의 철도가 운행을 중단하고 정전과 단수가 일어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7시58분께 오사카부 북부에서 일어났다. 진원 깊이는 13km이고 쓰나미 우려는 없다. 그러나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 도시 기능 마비로...
멕시코에서는 지난해 9월 멕시코시티에 규모 8.2의 강진에 이어 지난 2월에도 멕시코 남부에 규모 7.2의 강진이 강타해 사상자가 발생하며 건축물의 안전시공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
이에 NC원터치철근커플러의 멕시코 해외 수출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국내외 시장 도입 꾸준히 증가세
국내판매 또한 본격적인...
액상화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964년 6월 일본 니가타 지진 때다. 규모 7.5의 강진으로 당시 시나노 강가와 니가타 공항 지반에 액상화 현상이 나타나 도로가 꺼지고 아파트가 기울어지는 등 피해가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액상화 현상 간이조사 결과 진앙 반경 3km에서는 육안으로 확인되는 것만 200곳 이상일 정도로 소규모 액상화가 광범위한...
이번 지원은 국내에서 발생한 역대 두 번째 강진으로 물적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받는 포항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다. 지원금은 포항 지역 지진 피해 시설물 복구와 주택 파손으로 이재민이 된 주민들의 구호에 우선 집행된다. 이번에 지원한 예산은 포항 지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받은 재난관리 특별교부세다.
국회...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강진에 대한 대책은 대피훈련이 유일한 상황이다. 지난해 경주 지진 이후 생산라인 가동을 멈췄던 현대차는 일본 기업을 벤치마킹해 대응 매뉴얼을 만들기도 했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해 말 일본 기업의 지진 대응 체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토요타 렉서스 공장, 닛산 공장 등을 방문했다. 이를 참고해 지진대피 기준, 콘트롤타워 운영, 대피와 복귀...
경북 포항을 뒤흔든 강진으로 동남권 지역에 생산 시설을 둔 기업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지진의 진앙지인 포항을 포함한 울산, 부산, 구미 지역은 자동차·철강·중공업·화학·디스플레이 등 주요 산업의 생산 공장이 모여 있어 지진 발생 초기 우려가 컸던 탓이다.
산업계에서 보고된 인명·시설 피해는 아직까지 없다. 가장 우려가 컸던 업종은 중공업·철강...
일부는 작년 일본 구마모토에서 규모 6.5 지진 발생후 이틀 후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한 경우를 예로 들며 “1, 2일 후 더 큰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반도 지진 발생 주기에 따른 대지진을 경고한 이들도 있다. 과거 데이터상으로 한반도에는
400~500년 주기로 규모 7.0 이상의 대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바에는 1643년에...
이란과 이라크 국경지대에 발생한 규모 7.3 강진 사상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란 관리들은 전날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00명에 이르며 부상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정부는 이라크 측에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전날...
지하 5층~지상 9층으로 세워진 제니스 스퀘어도 일본 도쿄 롯본기 힐,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두바이 페스티발시티 등을 설계한 미국 ‘저디 & 파트너스’가 만들어냈다. 조경은 미국의 디즈니 월드 등을 책임졌던 SWA그룹이 담당하면서 이름값을 더했다.
세계적 업체들이 공들인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는 2014년 7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1991m의 일본 아카시대교 등에 이어 세계에서는 4번째로 길다. 이순신대교가 만들어지기 이전에 국내에서 가장 긴 주경간장 길이는 인천대교의 사장교 구간으로 800m에 불과했다.
◇63빌딩보다 높은 주탑… 4만톤 버티는 케이블 = 이순신대교 양쪽 주탑의 높이는 해발 270m로 262m의 서울 남산, 249m의 63빌딩보다 높다. 완공 당시 기존에 최고(最高) 높이의 현수교...
모험가인 일본의 미우라 유이치로(84) 씨가 80세로 최고령 등정 기록을 갱신, 이에 셰르찬은 올 3월 네팔 카트만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기록을 다시 깨겠다고 장담했다. 앞서 셰르찬 씨는 2015년 한 차례 기록 탈환을 계획했으나 그해 4월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해 일정을 연기해야 했다.
작년 3월 기자회견 때 셰르찬은 “에베레스트만...
한편 그는 지난해 가을 경주시에서 발생한 진도 5.4 규모의 강진을 언급, “동남권은 고리에 8기, 월성에 6기, 울진에 8기, 경주엔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까지 있어 원자력 고위험지대”라며 “안전을 위해서라도 원자력 중심의 에너지 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명박정부에선 원전이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의 중심에 있었다”며...
(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소폭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오후 1시 14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5% 하락한 111.05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1% 오른 117.97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1% 하락한 1.06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후쿠시마 인근 지역 강진 뒤 여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공포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22일 오전 5시 59분 일본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으나 정부의 발 빠른 대응으로 큰 피해를 면했다.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총리는 지진 발생 소식에 현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했다. 지진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전 7시께 아베 총리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철저하게 피해 상황을 파악하라”고 당부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