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접견에서 “오스틴 장관의 방한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돋움한 한미동맹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연합방위에 대한 미국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북한의 핵 위협이 나날이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한국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실효적이고 강력한 한미 확장억제 체계가 도출되도록 한미 간 협의를...
윤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한국과의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해준 대사들에게 사의를 표했으며 한국 정부의 독자적 지역 외교 전략인 인도·태평양 전략과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인사회에는 주한외교단 124명을 비롯해 한국 정부 인사까지 총 170여 명이 참석했다. 오찬 메뉴는 떡국이었다.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유사시 미국 주도의 다국적 무력을 다시 끌어들여서라도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힘으로 압살해버리겠다는 걸 공공연히 선언하는 또 하나의 엄중한 도발적 망동”이라며 “윤석열 역적패당이 유엔군사령부의 기능과 역할을 갱신하겠다 하는 건 미국 상전의 인태(인도·태평양)전략 실현의 돌격대, 전쟁 대포밥이 되겠다고 스스로 발 벗고...
이어 미국 주도의 글로벌 움직임에 적극 동참하면서 동시에 경제적으로 긴밀한 중국 관계도 고려해야 하는 딜레마를 언급하며 “작년 말 발표된 한국판 인태전략을 비롯한 정부의 통상전략의 수립과 시행에 정부와 경제계가 함께 발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0.5%로 전망되며 경기침체가 불가피하다고 봤다. 이에 바이든식...
성명은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의 새 국가안전보장전략을 환영했다고도 밝혔다. 성명은 “일본의 이런 투자는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의 안보를 강화하고 21세기를 위한 미일 관계를 현대화할 것”이라며 “우리 안보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 두 정상은 동맹이 인태 지역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초석임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두 정상은 미국이...
이는 윤 대통령이 지난달 한-ASEAN 정상회의에서 최초로 공개한 인태전략을 구체화 한 것으로 윤 대통령이 강조해온 '자유와 연대'가 투영됐으며 무엇보다 미국의 인태적략과 달리 중국과의 협력을 포함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정부의 인태전략 최종 보고서인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尹 포용·신뢰·호혜 3대 협력 원칙의 인태전략 방향28일 공식설명회서 세부 내용 발표
정부가 오는 28일 한국의 독자적 ‘인도·태평양(인태) 전략’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22일 기자들과 만나 “오는 28일 (인태전략) 공식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당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인태전략 최종보고서를 발표한 뒤 오후 주한외교단과...
또 "베트남은 우리의 ‘인태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협력국"이라며 "한-아세안, 한-메콩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화조정국인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푹 주석도 한국의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 미사일은 역내 가장 시급한 위협"이라며...
또 윤 대통령이 지난달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인태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협력국이다.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맞는 첫 국빈으로, 윤 대통령은 당선인이던 지난 3월 통화한 바도 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키로 한 것을 기쁘게...
미군은 최근 발표한 국가안보전략(NSS) 등 전략문서에서 전 영역(All-Domain) 통합 억제를 구현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사령부뿐만 아니라 전투사령부에 우주군을 설치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창설된 인태우주군구성사령부 인원이 20여 명인 점을 고려하면 주한미우주군 규모는 그 이하로, 소규모로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주한미군에 우주군 조직을 조기...
양국은 인도태평양(인태) 전략에 기반한 지역 내 협력 증진, 우크라이나 문제,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 대응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 수립을 위한 양국 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내년 초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될 예정인 ‘군사 분야에서의 책임 있는 인공지능(AI) 사용에 관한 장관급 회의’를 공동...
인태전략 "정부 최초 독자적 발표"한-아세안 연대 구상 "전략적 중요성에 주목"한미 "확장 억제 강화 추가 조치, 정상 차원서 처음"한미일 "북한 미사일 정보 실시간 공유하기로"한일 "북한, 지역·글로벌 이슈 격 없이 논해"한중 "새 한중관계 발전 의지 재확인"
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간의 동남아시아 순방을...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의 독자적인 인도-태평양 전략을 평가하고 한미 양국이 인태지역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PBP 참여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끝으로 양 정상은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내년이 동맹 발전의 또 다른 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손녀가 조만간 결혼식을 올리는 데...
윤 대통령은 우선 이 자리에서 "인태 전략이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는 자유로운 인도‧태평양을 지향한다"며 "역내 자유, 인권, 법치와 같은 핵심 가치가 존중돼야 하며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은 용인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언급하며 "국제법 위반이자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위협하는 행위...
발언에서 "이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문제를 논의할 시점"이라며 "과학기술과 해양 분야 공동협력은 이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이 전날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공개한 한국 인도·태평양 전략을 언급하며 "이제 인태 지역 시대다. 윤 대통령의 평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용산 대통령실은 우리나라가 인태 지역 특화 지역외교 전략을 제시한 건 처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가 윤 대통령이 제시한 비전과 원칙을 바탕으로 구체적 이행 로드맵을 성안해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제가 추진하고자 하는 인도-태평양 전략은 개방적이고 포용적 협력을 목표로 하는...
번영하는 인태 지역 만들겠다""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 안돼…안보 협력 강화""공급망 회복력 높여 경제안보 강화하고 공동번영""기후변화·디지털격차·보건 분야 적극 기여외교"아세안 정상회의서 한미일·한미 정상회담 예정한일·한중 양자회담은 사실상 불발…다자회의서 교류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인도태평양 전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