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장은 20일 서울‧수원‧인천 등 수도권 8개 지검 민원실장과 민원실 수사관 등 총 16명을 서초동 대검에 초대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장은 국민에게 다가서는 검찰을 위해 일선 청에서 민원 봉사 업무를 담당하는 노고를 격려했다. 대검 관계자는 “이 역시 전례가 드문 일”이라고 전했다.
이 총장은 또 2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찾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는 검찰이 19일 이성만 무소속 의원(62·인천 부평갑)을 소환 조사한다. 이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19일 오전 9시 이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 의원을 상대로 돈봉투 살포 과정·자금 출처·수수자...
인천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은 “피고인들은 모두 마약류 전과가 없다”면서 “A(18‧구속) 씨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성명불상의 마약류 판매상으로부터 텔레그램 마약 채널에 가입한 후 ‘드라퍼’를 고용, 가상화폐로 대금을 수수하는 등 범행 수법을 전수받은 다음 B(18‧구속) 씨, C(18‧구속) 씨를 순차 포섭‧범행했다”고 밝혔다....
15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19일 오전 9시 이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 의원을 상대로 돈봉투 살포 과정과 자금 출처, 수수자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출석 전 취재진 앞에서 사안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출석일로 16일이 거론됐지만 국회...
경찰은 올해 2월 미국 여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유아인의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소변 검사를 진행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요청했습니다. 또 유아인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피의자 신분으로 동행 조사를 진행했으며, 모발도 확보한 뒤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그런데 국과수 감정 결과, 유아인에게서는 프로포폴...
두 차례 ‘한‧미 마약조직’ 일망타진“인천국제공항 통한 밀수 엄정 대응”유관기관 협력…마약 근절에 총력실무 협의체와 긴밀한 합동 수사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산하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올해 1월 1년여 간 끈질긴 추적 끝에 한‧미 국제 마약조직 실체를 확인하고 국내 조직망을 일망타진했다. 이들 조직이 밀수입한 필로폰은 27.5㎏으로 지난해 미국에서...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3일 오전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된 송 전 대표의 보좌관 출신 박모 씨를 불러 조사했다.
박 씨는 서울중앙지검 로비에서 취재진을 만나 "저는 (사건과) 관련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또한 돈 봉투를 만든 적도 없고 송 전 대표에게 보고한 것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18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1일 오전 송 전 대표의 경선 캠프 지역 본부장 등 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지난달 29일에도 송 전 대표의 주거지와 그가 설립한 ‘먹고사는문제연구소’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송 전 대표의 서울 송파구 소재 현 주거지와 인천에 있는 옛 주거지가 모두...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수수 의혹과 관련해 송 전 대표의 주거지 및 먹고사는문제연구소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송 전 대표의 서울 송파구 소재 현 주거지와 인천에 있는 옛 주거지가 모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 캠프 회계 책임자를 비롯한...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구미옥)는 살인미수 혐의로 A(23)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1월 20일 오후 강원 고성군 소재 둘레길에 생후 3일 된 영아를 유기해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경기 안산에 살던 A 씨는 남자친구와 함께 강원도에 놀러 갔다가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한 뒤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경찰은 A...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돈 봉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송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송 전 대표는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했다. 검찰은 주변인들을 먼저 조사한 뒤 송 전 대표를 부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공개한 이정근 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21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설계용역업체 A 사를 압수수색했다. A 사는 도시계획위원회에 참석한 업체로 성남시 등을 상대로 인허가 절차를 대리한 곳이다.
수사팀은 전날 인천 소재의 한 속기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곳은 김인섭(구속)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와 민간업자 정모 씨 대화녹음 녹취록을...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19일 정치자금법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1차 조사는 16일에 이뤄졌다.
강 위원은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이다. 강 위원은 2021년 4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캠프 측에서 현역 의원과 지역상황실장, 지역본부장 등에 총 9400만 원을 전달했다는...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12일 윤 의원과 이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영장에 기재된 피의자는 윤 의원과 이 의원,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구속 기소), 송영길 전 의원의 보좌관 박모 씨, 조택상 전 인천부시장, 정당인 강모 씨 등 총 9명이다.
검찰은 이들 모두가 2021년...
이후 마약수사를 위해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인천‧부산지검에 다시 복원됐다.
검찰은 추적이 어려운 보안메신저인 텔레그램의 판매 광고를 단서로 1년 이상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해 운영된 대마 재배‧생산시설 3곳을 적발해 재배‧제조사범을 전원 구속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에서 대마 재배‧제조‧생산시설이 아파트 등 주거밀집...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12일 민주당 3선 중진인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의 국회·인천 지역구 사무실과 자택, 같은 당 이성만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과 집, 강래구 한국감사협회 회장 자택, 민주당 관계자 관련 장소 등 2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2021년 5월 치러진 민주당 전당대회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윤 의원과 이 의원은...
모든 마약범죄 전담 부서는 투약과 국내 유통에 주로 대응하는 경찰과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약범죄를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철저히 박탈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전국 6대 권역 서울중앙지검을 비롯해 인천‧수원‧부산‧대구‧광주지검은 ‘마약수사 실무 협의체’를 즉시 가동해 유관기관과의 대응을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전날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병주 부장검사)는 29일 귀국 직후 조 전 사령관을 체포해 조사한 뒤 이날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2016년 조 전 사령관은 자유총연맹의 회장 선거에 개입해 부하들에게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또 같은 해 기무사 요원들을 동원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를...
31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병주)는 조 전 사령관에 대해 자유총연맹 회장 선거, 기무사 예산, 여론 형성 등과 관련한 직권남용 및 정치관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자유총연맹 회장 선거, 기무사 예산, 여론 형성 등과 관련한 직권남용, 정치관여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란예비...
고 변호사는 서울고검 차장검사, 울산지검 검사장, 인천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네오위즈홀딩스 이사회는 “검찰에 오랜 기간 재직한 바 있는 법률 전문가로서 이사회 운영, 사업 방향성에 대해 객관적이고 적법한 시각을 제시하며 사외이사로서의 경영감시 기능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역시 전날 정교화 넷플릭스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