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에선 일가족을 중심으로 11명의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영주시 종교시설에선 18일 이후 총 6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부산 강서구 물류회사와 관련해 15일 이후 총 11명이 확진됐고, 경남 거제시 소재 기업에선 총 19명의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전북 순창군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도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6명이 추가 확진됐다. 제주 제주시...
이 밖에 △서울 성북구 소재 종교시설(누적 15명) △경기 부천시 반도체 회사(14명) △충북 괴산군 병원(22명) △경북 경주시 일가족(17명)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4명 늘어 누적 65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6%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9명 증가한 275명이다.
전날 이뤄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대다수는 지역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확진자다. 지역별로는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수도권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은평구 소재 지하철 역사(누적 10명), 경기 군포시 주간보호센터(26명), 인천 부평구 일가족·증권회사(27명) 등과 관련해서 집단발병이 새로 확인됐다.
인천 부평에서는 6일 일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부천 증권회사 동료와 가족, 서산 김장모임으로 번지면서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다.
강릉에서는 기타 강습 과정에서 11명이 전염됐다.
울산 남구 요양병원에서는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날 접촉자 격리 중 전수검사에서 47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157명으로 늘었다.
경남...
충북 제천에서 김장 모임에 참석한 일가족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제천시청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188번 접촉자로 분류된 60대(제천 5번)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의 가족인 손자(제천 6번)도 양성으로 나왔다.
인천의 확진자 포함해 8명은 지난 13∼14일 제천 5번 확진자의 집에서 김치를 담갔다.
방역당국은 신규...
서대문구 요양원(총 15명), 노원구 일가족(총 16명), 수도권 동창 운동모임(총 10명), 중랑구 체육시설(총 9명), 경기 김포시 노래방(총 10명), 파주시 홍보물제작업체(총 9명)와 관련해서도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전남 순천시 마을과 관련해 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9명이 추가 확진됐고, 강원 철원군 아이돌봄과 관련해선 15일부터 이날까지 8명이...
화순군 일가족 사례에선 5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29명)보다 10명 늘어 3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월 26일(46명) 이후 111일만에 최다 수치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중 2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8명은 서울(6명), 부산·경기·전북(각 3명), 인천·광주·경남(각 1명) 등 지역 거주지나...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 경남 창원시 일가족과 관련해선 각각 2명(누적 37명), 1명(누적 29명)이 추가 확진됐다.
핼러윈데이 이후 발생 현황을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 단장은 “핼러윈데이 이후에 아직은 최장 잠복기가 끝나지 않아 그 영향에 대해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다행히 아직은 핼러윈으로 인한 집단발생은 보고되지 않았으나 전반적으로...
인천·경기 등 수도권(84명)에 집중됐다.
12시(정오) 기준 감염경로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와 관련해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21명이다. 종로구 음악교습, 송파구 병원 관련 확진자는 각각 21명으로 7명, 18명으로 1명 늘었다. 강남구 럭키사우나와 관련해선 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 확진(누적 40명)됐으며, 구로구 일가족과...
기존 감염경로에선 서울 종로구 음악교습과 관련해 2명(누적 18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와 관련해 3명(누적 13명), 강원 원주시 일가족과 관련해 2명(누적 33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164명으로 4명 늘었다. 이 중 47명은 병원 입원환자였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12일부터 사회적...
이 외에도 서울 강남구 럭키사우나(누적 28명), 서울 구로구 일가족(46명), 강남·서초 지인모임(31명), 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54명), 경기 포천시 추산초등학교(16명),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74명),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147명) 등에서 집단발병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시설·병원뿐 아니라 가족·지인모임, 골프모임, 학교, 직장...
지역별로 서울과 경기에서 각 5명이 확인됐으며 인천과 강원에서 각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에서는 교직원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서울 서문여고에서는 고3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시 폐쇄된 상태다.
경기 고양시에서는 은평구 방문교사 관련 고양시 화중초 학생 등 일가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구로로 일가족 관련, 강남구·서초구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도 각각 44명으로 1명, 30명으로 1명 늘었다.
경기 포천시 추산초등학교와 관련해선 26일 지표환자 발생 후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남시 분당중학교와 관련해선 5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는 13명이 됐다.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과 관련해선 격리 중이던 9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이 밖에 인천시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과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누적 13명)됐으며, 강원 원주시에선 일가족을 중심으로 신규 집단감염(총 16명)이 발생했다. 대전 서구 어린이집과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그나마 감염경로 불명 비율은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최근 2주간(15~28일) 신규 확진자 1268명...
서울 구로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40명으로 13명 늘었고, 경남 창원시 가족모임과 관련해선 2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도 135명으로 7명 추가됐다.
그나마 최근 1주간(18~24일)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 불명 비율은 10.2%로 전주(12.7%)보다 2.5%포인트(P) 하락했다. 신규 집단감염 건수도 11건에서 10건으로 줄었으며...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랐다. 대전의 일가족 식사 및 지인 모임 사례에서는 접촉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0명이 됐다. 부산 금정구 소재 '평강의원'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돼 14명으로 늘었다.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불분명' 환자 비율은 20%에 육박했다.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증가했다. 경기 포천시 군 부대와 관련해 종교행사(교회)에 참석했던 병사 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21명이다.
서울 강남구 사무실인 V빌딩과 한화생명 관련해 확진자의 지인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 광주 일가족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됐고,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증가했다.
광주에서는 일가족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지표환자 한 명이 확진된 후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정확한 감염원은 아직 파악 중이다.
권 부본부장은 "여전히 지역사회에 감염 연결고리가 많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할 시기"라며 "휴가철을 맞아 지역사회 전파고리를 끊어내야 되고, 지금의 감염 억제상황이...
대전 서구 일가족 확진과 관련해서는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3명의 경우 7명이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6명은 경기(4명)와 인천·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추정 유입 국가는 미국 4명, 독일 1명, 일본 1명, 카자흐스탄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