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최초로 공개매수부터 상장폐지까지 패키지 딜을 성공시키면서 인수금융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이달까지 약 5년간 유가증권·코스닥·비상장시장에서 진행된 공개매수 딜은 총 54건으로 이 중 NH투자증권이 26건을 주관했다. 공개매수 딜의 절반(48%)을 NH투자증권이 맡은 셈이다.
공개매수란...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을 이용하는 100 가문의 구성은 크게 △전통 부유층 50%, △신흥 부유층(스타트업 창업자 또는 종사자) 20% △지분 인수·합병(M&A) 오너 30% 등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분 M&A를 진행한 오너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M&A 확보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큰 편으로, 직접 패밀리오피스를 설립하는 것보다 삼성증권과...
라카코스메틱스는 '조선미녀' 운영사 구다이글로벌이 라카코스메틱스 지분 약 88%를 425억 원에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라카코스메틱스는 색조 뷰티 브랜드 '라카(Laka)'를 운영한다.
라카코스메틱스는 광고 디렉터 출신 이민미 대표가 창업한 회사로, 이번 지분 인수로 브랜드 창립 7년 만에 보유 지분 전량을 297억 원에 매각했다. 이 대표는 이후에도 라카 브랜드...
또 부실 우려가 커진 사업장은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가 인수해 역할을 확대한다. 미분양 CR 리츠는 관련 세제를 완화해 기업 참여를 유도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경제관계장관회의 의결을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소득 증진 및 부동산 산업 선진화를 위한 리츠(REITs)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리츠 관련 정보 접근 수단을 대폭 개편해 국민 접근성을...
포스코그룹은 2018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리튬 염호를 인수했다. 1, 2단계에 걸쳐 총 연산 5만 톤(t) 규모의 이차전지용 염수 리튬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리튬 5만 톤은 전기차 120만 대 분의 이차전지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
연산 2만5000톤 규모의 1단계 리튬 생산공장은 올해 준공 예정이며 같은 규모의 2단계 생산공장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이 연구원은 한국콜마아 인수한 연우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00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이 예상된다”며 “1분기와 같은 일회성 비용 이슈(격려금 지급 13억 원 등)가 사라지고, 미국의 대량 수주가 3월부터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그는 “1분기 기준 연우 매출 기준 수출 비중은 48%이며 미국 매출 비중은 33%, 영업이익률은 19.7%”라며 “미국의...
롯데호텔은 2014년 미국령 괌에 진출하고 2015년에는 100년 역사의 더 뉴욕 팰리스 호텔을 인수,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또 2019년 시애틀 중심가에 있는 호텔을 인수, 2020년 롯데호텔 시애틀을 개관하면서 미국 서부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롯데호텔 시애틀은 44층 높이 빌딩의 1층부터 16층에 들어섰으며 총 189실을 갖추고 있다.
이어 롯데호텔은 2022년 한국...
푸네 공장은 지난해 미국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인수한 곳으로 스마트 공장으로 변신 중이다.
내년 하반기 푸네공장이 완공되면 현대차는 첸나이공장(82만4000대)과 푸네공장을 주축으로 100만 대 생산체제를 구축한다. 기아까지 합치면 인도에서 약 15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특히 현대차는 인도 정부의 전동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시장...
르네상스캐피털의 매슈 케네디 투자전략가는 “가상자산 가격이 계속 오르면 앞으로 1년 반 동안 사상 최대 규모의 관련 IPO가 나올 수 있다”며 “최대 15개의 가상자산 기업이 상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인베이스의 훌리 테즈와니 벤처 부문 이사 역시 “가상자산 산업이 성숙해질수록 인수·합병(M&A)과 IPO 활동이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호텔은 시카고 킴튼 모나코 호텔을 인수 후 L7 브랜드로 바꾸는 리브랜딩(브랜드 이미지 재창출) 작업을 해왔다. 이날 공식 개장한 L7 시카고는 롯데뉴욕팰리스, 롯데호텔 시애틀, 롯데호텔 괌에 이은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네 번째 미국 체인이자 북미 최초의 L7 호텔이다.
L7 시카고는 뉴욕 맨해튼과 함께 미국 내 마천루 최대 밀집지역으로 손꼽히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글로벌 우량 인수금융·인프라·부동산대출 투자 기회 공동 발굴해 글로벌 IB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우리자산운용은 △퇴직연금 관련 상품 △글로벌 기업, 부동산 투자 등 리테일 펀드 출시 △국내 기관전용 해외투자 재간접 펀드 출시 등 신규사업 추진과 상품 라인업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쌍용씨앤이는 2016년 한앤코시멘트홀딩스에 인수된 후 지속적으로 배당정책을 확장해왔다. NICE신용평가는 "최근 몇 년간의 자본적지출과 배당 성향 확대로 저하된 재무안정성을 감안 시 모회사에 대한 배당이 과도하게 지속할 경우 현 신용등급 수준에 부합하는 재무구조 개선에는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탈레가온 지역 공장도 인수했다.
LS증권은 1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조달한 자금은 인도법인 생산 능력 증설을 위해 쓰일 것”이라며 “이번 상장으로 인도법인 지분율 희석 우려보다는 30조 원 규모 자회사 상장을 통한 현대차 기업가치 재평가와 자산 증대 효과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NH 최대주주 그래닛홀딩스가 CNH 지분 매각과 경영권 인수 계약을 위한 양수도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는 소식 전해지며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삐아는 39.42% 급등한 2만2600원이었다. 국내 화장품 수출이 급증하는 등 K뷰티 열풍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덕산테코피아와 국순당은 각각 28.26%, 32.65% 상승했다. 국순당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의 마지막 관문인 미국 경쟁당국의 심사를 통과하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인수를 거쳐 화물사업 매각을 마무리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연말까지 지분 인수 및 화물사업 매각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화물 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의 작년 매출은 707억4천만원으로, 본입찰에서 경쟁했던 에어프레미아(3750억원), 이스타항공...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에어인천이 우선협상자로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이기고 에어인천이 인수전 승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도 ‘9부 능선’ 넘은 듯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 부문의 새 주인으로 에어인천이 낙점됐다. 에어인천은 경쟁자였던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을 제치고 인수전의 승자가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투자사업 총괄팀을 이끌며 TIAA가 누빈자산운용을 인수한 2014년 8000억 달러에서 1조2000억 달러로 운용자산(AUM)을 증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허프먼 CEO는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여러 건의 중요한 인수를 주도하는 동시에 공모 및 사모 시장에서 1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투자팀도 관장하게 된다. 또...
올해 선임된 신임 파트너들은 방위산업, 바이오, 가상자산, 금융업 등 핵심 산업의 전문가를 포함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지원하는 서비스 전문가가 두루 포함됐다.
특히 회사는 이번 총회에서 금융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부문 대표를 신설했다. 대표 자리엔...
주총 의장을 맡은 김규영 ㈜효성 부회장은 "HS효성은 모빌리티, 친환경 소재 등 다양한 신사업과 인수·합병(M&A)을 통해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회사를 더욱 발전시키고 높은 성과를 이뤄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존 지주사인 ㈜효성은 그대로 조 회장이 맡는다.
그간 형제 '공동 경영'을 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