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 사찰 의혹'을 폭로한 인사에게 국가정보원 돈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장석명(54)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23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장물운반 등 혐의로 장 전 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장 전 비서관은 2011년 '민간인 사찰 의혹'을 폭로한...
기재부 외청장 인사뿐만 아니라 기대했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마저 놓친 뒤 벌어진 현상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일부 기재부 1급 공직자는 옷을 벗어야 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취임 이후 단행할 첫 1급 인사가 점점 꼬이는 형국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기재부 1급의 대대적인 교체...
국제경제관리관,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맡고 있다.
이 방송통위원장 후보자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1998년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를 언론정보학회장을 지낸 바 있다. 2003년 방통위 전신이자 민간 합의제기구였던 방송위원회에서 2기 부위원장을 맡은 경험이 있어 방통위 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차관급 인사...
행시 31회인 김 차관과 동기인 민원기 기획조정실장과 석제범 정보통신정책실장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민 실장은 이번 미래부 2차관 인사에서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김 차관보다 한 기수 선배인 강성주 정보통신산업정책관(행시 30회)과 한 기수 아래인 고경모 창조경제조정관(행시 32회)도 본부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성기...
이번 대선의 투표관리 인력은 총 27만여 명이다. 투표관리관 및 사무원, 경찰공무원, 투표안내 전문인력, 투표참관인 등이 참여한다.
이번 대선에서는 총 7만5000여 명이 개표사무원 및 협조요원으로 활동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일반 유권자 2만2000여 명도 개표참관인으로 참여한다.
이번 대선에서는 투표소와 개표소 각각 17곳씩을 지정해 한국선거방송을 통해 투...
해당 노트에는 '최순실 101단 통제 경찰관리관과 101경비단장 교체', '정윤회-안봉근 경찰 인사 개입설 취재' 등 국정농단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사들의 이름이 등장했다. 또 '다음번 정기인사 때', '7월 정기인사 시' 등 인사 시점과 함께 특정 경찰관의 이름과 직위는 물론, 누구의 사위ㆍ처남ㆍ조카라는 신상정보도 함께 적혀 있었다.
제보자는 이 문건을 지난해...
차관보급 중에서는 기획재정부의 이찬우 차관보와 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이 행시 31회다. 경제정책국, 정책조정국, 미래경제전략국 등을 지휘하며 굵직한 경제 정책을 만들고 있는 이 차관보는 경제·경영학 전공과 재경직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기재부에서 정치학 전공에 일반행정직 출신으로 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정책조정 능력을 겸비한 케이스다.
행시...
이 내정자는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간부후보생 시험에 합격한 뒤 강원 정선경찰서장·원주경찰서장,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경찰청 홍보담당관, 경남경찰청 차장, 서울경찰청 경찰관리관, 경찰청 외사국장·정보국장, 경남경찰청장,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실 사회안전비서관·치안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이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안전행정부 장관의 제청 절차를...
인사적체가 가장 심한 부처로 꼽히는 기획재정부에서 30회 기수들은 내부 승진 경쟁을 뚫고 고위공무원에 올랐다.
최고위직은 차관보급인 노형욱 재정관리관이다. 기획예산처 예산기준과장, 재정총괄과장, 행정예산심의관과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거친 예산 전문가인 노 차관보는 국민 혈세를 함부로 쓰지 못하도록 일자리사업 등 국가재정사업의 성과를 관리하는...
최 상임이사는 세계은행 이사실 자문관, 국제통화기금(IMF) 대리이사, 주요 20개국(G20) 기획단장, 기재부 국제금융정책국장,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등을 역임하면서 국제금융 분야에 있어 오랜 경험과 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은 강원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 한양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9회로 1984년 경제기획원...
김 부시장은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대통령 비서실 혁신관리수석실 행정관, 기재부 대변인·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경제통이다.
전충렬 울산시 국회부의장 비서실장도 27회로 행정안전부 인사정책관, 외교통상부 기획조정실장, 울산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정치권에서는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이 전북 정읍·고창에 공천돼 총선에 출마한다. 유 의원은...
1978년 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 실장, 중소기업청 기획관리관, 지식경제부 우정사업정보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 35대 석탄공사 사장에 오른 뒤 정치에 입문해 2012년 19대 국회의원(원주을/새누리당)으로 선출됐다.
1961년생인 염 전 감사는 국민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로 2002~2003년 석탄공사 감사를 지냈다.
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