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는 정책 질의보단 블로그 공개를 둘러싼 공방이 주를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를 향해 블로그를 공개하라며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일부 정책에 관해 질의하면서도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정면 반박했다.
이창양 개인...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9일 인사청문회가 '블로그 공방'으로 얼룩졌다. 더불어민주당이 이 후보자의 개인 블로그 글을 공개하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 후보자는 블로그 글이 문제 될 게 없다며 이를 일축했다.
핵심 쟁점은 이 후보자의 개인 블로그 공개 여부였다. 이 후보자는 과거 본인의...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통상 업무의 외교부 이관에 반대 의사를 거듭 밝혔다. 또 본인 관련 의혹에 대해선 적극 반박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산업부와 외교부의 가장 큰 쟁점인 '통상 업무 이관'에 대해 "통상 기능은 산업과 긴밀히 연계한 동전의 양면"이라며...
아울러 본인의 에너지·통상 경험 부족과 관련해선 산업부 내부 인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전 정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비슷…"만료 원전 계속 운전"
이투데이가 7일 입수한 이 후보자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신한울 5, 6호기 등 새로운 원전 건설과 관련...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9일 진행된다. 이 후보자는 산업부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 무난한 통과가 가능할 거란 전망이 나왔었다. 하지만 과거 개인 블로그 발언과 꼼수 이직, 이해충돌 논란 등 각종 의혹이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출산 기피 부담금' 칼럼 논란 후 개인 블로그 돌연 폐쇄
이 후보자를 둘러싼 가장 큰...
산업부 vs 외교부, 통상 기능 놓고 설왕설래이창양 "갑론을박할 문제 아냐…협업이 중요"박진 "경제안보 현안, 적시에 대응할 필요"尹 정부, 조직개편 미뤄…외교 쪽 인사 활용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가 '통상' 기능 이전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산업부는 업무의 연장성과 효율을 생각했을 때 이전이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외교부는...
주변 사람을 아끼는 마음을 지녔고, 지식이 풍부하며 그 지식을 바탕으로 지혜롭고, 그런 중에도 본인을 내세우지 않고 겸손한, 그런 인사로 알고 있다.
문 후보자 소식에 산업통상자원부 내부엔 화색이 돌았다. 성윤모 전 장관에 이어 산업부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직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문 후보자는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산업통상자원부를 향하던 검찰의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가 문재인 정부 여러 부처로 확대되는 형국이다. 산업부를 비롯한 각 부처들의 직권남용 수사는 문 정부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처의 장‧차관들이 산하 공공기관장들을 압박해 사표를 받았다는 점에서 2018년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닮아 있다.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은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산업통상자원부가 산하 기관장 사표 제출을 압박했다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참고인들을 줄소환하며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최형원 부장검사)는 15일 오전 백창현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과 문재도 전 무역보험공사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석탄공사 내부 출신인 백 전 사장은 2016년 11월...
尹당선인, 오후 장관 8명 인선 직접 발표경제부총리 '추경호'…산업부 '이창양'·국토부 '원희룡' 여가부도 발표 '김현숙'…국방 '이종섭'·복지 '정호영'·문체 '박보균'·과기 '이종호'
윤석열 정부의 초대 내각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정통 경제관료 출신의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낙점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를 맡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을 대선이 끝난 직후 꺼내든 것을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 한때 ‘친정권’으로 분류됐던 이들은 왜 현 정권에 칼을 겨누기 시작했을까.
4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최형원)를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를 대상으로 한 수사가 전개되고 있다. 사건은 2019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이 검찰에 산업부 등...
산업통상자원부를 대상으로 한 검찰 수사는 교육부와 통일부 등 다른 부처까지 확대될 조짐이다. 사건 관계자들이 사퇴 압박 배경으로 청와대를 지목하고 있는 만큼 검찰 수사는 ‘윗선’을 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동부지검, 3년 전 그 사건 강제 수사 시작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이 2019년 산업부 등 문재인 정부 행정부처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사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발전 자회사와 산하 공공기관 등 8곳을 압수수색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최형원 부장검사)는 이날 한국 남동ㆍ남부ㆍ서부ㆍ중부 발전 4개 본사와 한국무역보험공사ㆍ한국에너지공단ㆍ한국광물자원공사ㆍ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4곳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검찰은 각...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철강업계와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영 간 232조 합의에 따른 우리 수출영향 및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평가했다.
회의에선 영국의 대(對) 미국 철강 수출은 크지 않은 상황에서 미·영간 232조 합의가 우리 철강업계이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영국의 대미 철강 수출은 2015년 75만 7000톤에서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타티아나 클로우티에르 멕시코 경제부 장관과 회담하고 한-멕시코 FTA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두 나라는 상반기 중 1차 협상 개최를 목표로 이달 중 예비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과 멕시코는 2006년 FTA 전 단계 격인 전략적 경제보완협정(SECA)을 개시했으나...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반도체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승욱 산업부 장관과 이정배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삼성전자 사장)을 포함해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메모리ㆍ파운드리ㆍ팹리스 기업과 동진쎄미켐, 미코세라믹스 등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 등 14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