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위구르 강제노동 금지법 위반 혐의로 미국 수입 보류바스프, 작년 말부터 현지 합작사 지분 처분 시작왕이, 뮌헨안보회의서 인권탄압 지적에 반박
독일의 두 거대 기업인 폭스바겐과 바스프가 중국 신장위구르 인권탄압 논란에 현지 사업을 재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뮌헨안보회의에서 인권탄압 지적은 거짓말이라며 반박했다.
18일...
19일 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대학 인권센터와 함께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이수율 제고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여가부는 폭력예방교육 부진기관 기준으로 '대학생 참여율'을 새롭게 넣었다. 평가를 거쳐 부진 기관으로 선정되면 담당 부서 관리자 특별교육 등을 통해 교육을 내실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구보건대학교와 마산대학교가 우수 사례...
인재위는 이 변호사에 대해 "20여년 동안 비정규직 문제 해결과 노동자 권리신장, 인권보호를 위해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왔다"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헀다.
서울 출신 김 변호사는 한영외교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 재학 중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근무하던 김...
배 전 부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박경석은 장애인 인권운동 활동가이며, 배복주는 정치인이다. 두 사람이 부부이고 지향하는 가치가 같다고 해서 반드시 그 문제 해결 방법이나 입장들이 모두 같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배 전 부대표가 언급한 박경석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대표다.
그는 “이준석 대표는 지금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18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인권단체 ‘굴라구닷넷’은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FSB) 요원들이 ‘북극의 늑대’ 교도소를 방문했을 때 보안 카메라와 도청장치를 분리했다”며 “러시아 연방교정국(FSIN) 지부 보고서에서 요원들의 방문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16일 러시아 연방 교도소 당국은 “나발니가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지역...
인권단체 ‘굴라구닷넷’은 러시아 연방교정국(FSIN) 지부 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서는 중국 외교수장인 왕이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당사국들의 합리적 안보 우려 해결과 안정성 회복 실현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5일 브리핑에서도 “중국은 한국과 북한의 관계 개선을...
AFP 통신은 러시아 곳곳에 임시로 마련된 나발니 추모 장소에 모여 있던 시민 100여 명이 구금됐다고 현지 인권단체 'OVD-Info'를 인용해 보도했다.
OVD-Info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나발니를 기리는 기념비에 꽃을 놓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이 나온다.
구금자는 제2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46명, 수도 모스크바에서 11명 등...
청주공항 스텔스 전투기 F-35A 도입 반대 투쟁 전개 지령을 받아 기자회견을 한 등의 혐의도 받았다.
피고인들은 선고까지 총 2년 5개월이 소요되는 동안 5차례 재판부 기피 신청을 냈고 8번의 변호인 사임계를 제출하면서 재판을 고의로 지연시켰다는 지적도 받았다.
1심 선고를 이틀 앞둔 지난 14일에는 UN 인권고등판무관실에 제3국으로 망명을 신청한 바 있다.
뇌전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뇌전증 환자의 인권 보호, 재활, 자립을 실현할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허경 대한뇌전증협회 이사장(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은 “뇌전증 환자들은 직장에서 발작이 일어나 해고되거나, 근무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소견서를 받아오라는 요청을 받는다”라며 “직장에서 불이익을 당할까 봐 두려워...
전 변호사의 경우 출생지는 부산이지만 유년기부터 울산에 거주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인권변호 활동을 해왔다.
이러한 내용은 이재명 대표에게 보고됐으며, 향후 최고위 의결과 당무위 인준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사표를 던진 서울 중성동갑 전략공천 여부와 관련해선 "오늘 논의된...
미국은 소수민족 위구르족의 강제노동과 인권 침해를 막기 위해 해당 지역으로부터의 수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위구르 제품 수입 금지법’을 2022년 6월부터 시행해왔다. 기업은 이곳에서 조달한 제품이 강제 노동과 관련이 없음을 증명하지 못하면 미국 내에 이를 반입할 수 없다. 완제품뿐만 아니라 부품과 부자재도 대상이다.
폭스바겐 측은 성명에서...
서울중앙지법 민사37단독 김민정 판사는 14일 김태훈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 명예회장 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공수처 검사가 원고 등이 사용하던 전화번호 통신자료를 수집한 것은 권한남용이나 정당성을 결여한 수사라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에 대해 수사...
그 밖에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열린네트워크를 조직하고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 법제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인차별분야 전문위원 등을 지내며 장애인 인권 활동도 했다. 지난 대선 국면에서는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포용복지국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보건복지공약 수립에 기여했다.
인재위는 "유 교수는 전문성과 식견을 두루 갖춘...
주요 생산 제품인 양·음극재의 원료는 인권 침해 등의 문제가 없다고 인증받은 책임광물을 사용하며 공급망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국내 배터리소재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 시스템인 ‘ISO 37301’을 획득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사회 영역에서 인권경영과 건강과 영양 이슈에서 강점을 보였다.
풀무원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2022년 8월 식물성 식품과 동물복지 식품을 핵심으로 하는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론칭하고, 미래 먹거리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풀무원은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No.1...
백수진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생명윤리센터장은 “사회적 공론화가 없는 성급한 법제화는 우리 사회 또는 국가의 안전망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고 돌봄을 제공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또 다른 인권 사각지대만을 양산할 것이라는 비판과 우려에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 안락사 허용은 종교, 윤리...
또한, 국제적 기준에 입각해 인권 존중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을 운영하고,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제고해 사회적 가치에 우선하는 건강한 기업지배구조를 만들어 주주·지역사회·구성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ESG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알릴 계획이다.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대법원에 상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일단은 법원의 수출 금지 명령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옥스팜과 노비브 등 인권단체 3곳은 네덜란드 정부를 상대로 F-35 부품 수출을 중단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같은 달 첫 판결에서 법원은 네덜란드 정부의 손을 들어 줬지만, 이번 2심에서는 판결을 뒤집었다.
그는 “아마도 정치검사들의 정치권 진출을 위해 동원한 혐오와 흑색선전이 들킨 모양”이라며 “권력에 빌붙처서 인권과 정의는 버리고 민주화 운동가들을 고문, 구속, 탄압, 처벌하는데 협력해온 정치검사들이 자신들의 권력욕을 위해 민주화운동을 욕보이는 것은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한 위원장과 여당의 사과를 요구한다”며 “민주화 운동 세력에...
더 윤리적인 기업의 거버넌스는 대다수가 시민인 종업원의 인권과 권리 신장으로 이어진다. 사회의 일원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은 사회 공동체를 개선하여 시민들이 더 행복한 살 수 있도록 해준다. 기업의 ESG 활동에 소비자와 시민이 더 참여하고, 협력하여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 기업도 소비자와 시민을 ESG 파트너로 인식하고,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