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위원장은 “이제 시간이 없다. 정부가 강하게 압박해도 더 많은 의사가 자신의 업을 포기하고 있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며 “현 상태 그대로 다시 업무에 복귀하게 되면, 자유와 인권을 빼앗긴 삶을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에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돌아갈 수 없다. 정부는 억압이 아닌 대화를 시작하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관실(김형주 인권보호관)은 23일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부정처사 후 수뢰,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백모 SPC 전무와 검찰수사관 김모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김 씨는 수사기밀과 개인정보를 SPC그룹 측에 수십 차례 누설하고 그 대가로 620만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수수했다.
검찰은 “향후...
오현주 대신경제연구소 공급망ESG본부장은 “공급망 실사는 노동·인권에 이어 환경영향·부패 등에 대한 실사로 확대되고 있으며, 자사·자회사는 물론 공급망에 포함된 중소·중견기업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공급망 ESG 관리에 대한 전반적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홍석 한국공정거래조정원 공정거래연구센터 센터장은 “전세계적으로...
DHL코리아는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외에 올해 새롭게 신설된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과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권경영 인증’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DHL코리아에 따르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뢰지수평가 점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향상되며 GPTW로부터 역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뢰지수 관련 5개 중...
아울러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 이행상태를 확인해 현장 근로자들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는 게 HL D&I 한라 측의 설명이다.
홍 사장은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소통과 모두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가장 안전하고 튼튼한 작업환경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올해도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자”고...
WEPs 7개 원칙은 △양성평등을 위한 고위급 리더십 구축 △직장 내 남녀 인권 존중 및 균등 대우 △모든 근로자의 보건, 안전, 복지 보장 △여성 인력 개발 및 교육 장려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개발, 공급망 및 마케팅 구축 △지역사회 이니셔티브 및 정책 통해 양성평등 추진 △양성평등 달성 과정 측정 및 공시로 여성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대그룹은...
이 때문에 시의회와 서울시교육청은 교육 예산과 학생인권조례 폐지 등을 두고 충돌해왔다.
조 교육감은 “김 의장은 이미 제출한 이석 요청서를 다시 제출하라고 하고, 거기에 의장실을 직접 방문하여 요청하라고 한다”면서 “김 의장 개인의 과도한 행위라고 본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국제 바칼로레아(IB) 협약식 등 중요 일정에 예기치 않은 혼선이 생기면 그...
정부가 전공의들의 인권을 침해하며 근무를 강요하고 있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대전협은 “정부가 사직서 수리 금지,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 등 초법적인 행정 명령을 남발하며 전공의를 범죄자 취급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정부도 타협의 여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같은 날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의대 증원은 더는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
지정은 보안처분이라서 위헌이라는 지적은 이미 해결된 부분"이라며 "공익의 관점에서 법률에 의해 기본권의 제한을 할 수 있다. 헌법의 근본 가치를 훼손하는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가석방 없는 무기형의 인권 침해 우려에 대해서도 "지금은 가해자 인권보다 피해자와 유족의 인권을 먼저 생각할 때"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연애 소식에 러시아 인권 운동가 올가 로마노바는 우쿠라이나 채널 24를 통해 “카탸 미줄리나가 푸틴 대통령의 취향에 맞는 인물이다. 바비 인형 타입은 항상 푸틴에게 매우 잘 어울렸다”라고 말했다.
앞서 2014년 푸틴 대통령은 30년 동안 함께한 아내 류드밀라와 이혼한 뒤 리듬체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카바예바와 교제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20일(현지시간) 르몽드에 따르면 인권 단체 비아스나는 전 국회의원이자 정치운동가였던 이하르 레드니크가 감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레드니크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2022년 체포돼 징역 3년을 선고받았던 인물이다. 평소 심장질환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벨라루스 야당 지도자로 현재 국외...
흔히 ESG를 얘기하면, “친환경 아닌가요?”, “사회공헌이죠” 아니면 “인권경영”이라는 답변이 가장 흔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기업지배구조도 엄연히 ESG의 한 축임을 명심해야 한다. 환경이나 사회 정책 등 기업 경영의 온갖 제반이슈들도 결국 G, 즉 한 조직의 의사결정 체계 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2026년은 한국 ESG에 이정표인 해
최근...
한편 윤 대통령은 올해 3월부터 늘봄학교가 본격 운영되는 것과 관련 "국가가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해결해야 할 인도적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라며 "방과 후에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 모두가 내 아이를 돌본다는 생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사회에서 아이들을 기르는 문제에...
미국 주최로 열린 첫 회의는 '권위주의에 대한 방어와 부패 척결, 인권 증진' 등 3대 의제 아래 전 세계 110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열린 2차 회의는 미국, 코스타리카, 네덜란드, 잠비아 정상과 함께 한국이 공동 주최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본회의 1세션과 지역회의 환영사에서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주최' 확정 사실을 직접 언급한 바 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제주지검장, 창원지검장, 광주고검장, 대구고검장 등을 지냈다.
한편 박 장관은 당시 후보자 지명 소감으로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다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임명된다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법 집행과 국민의 생활 안전,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 위원장은 삼성 초기업 노조 출범과 관련해 "3기에서도 이을 과제가 인권 중심 경영이며, 노사·노노 관계 등에서 인권 경영이 이뤄지는지 살필 것"이라며 "약간의 긴장 관계가 있으면서도 국민이 경제에 안심할 수 있는 건전한 관계가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주주총회 안건에 헤지펀드 자사주 추가 매입이 포함된 것과...
또한 공급망 관리, 인권경영 체계, 책임광물 보고서와 거버넌스(지배구조) 구축 등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지난해 ESG 평가기관의 대응 결과를 분석해 올해는 ESG 점수와 등급을 개선시켜 나간다. 공정안전 관리 통합 시스템 구축, 안전 보건 관리체계 이행 등 환경과 안전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둔다.
사회공헌 분야에서는 기존의 제련 사업과 ‘트로이카...
충남에서는 천안을(이정만 전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장,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천안병(신진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창수 중앙당 인권위원장)·논산·계룡·금산(김장수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 박성규 전 제1야전군사령관)에서 경선이 실시된다. 경북에서는 송언석 의원과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경선을 한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강정혜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용직 법무법인 케이씨엘 변호사를 국가인권위원회 신임 인권위원으로 지명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법원은 “2024년 1월 11일부터 24일까지 후보자 추천 등 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국가인권위원회법 제5조에 따라 2024년 2월 18일 임기 만료한 윤석희 인권위원 후임으로 강정혜 서울시립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