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1년 전보다 0.05명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기 합계출산율이 0.6명대로 떨어진 것으로 사상 처음이다. 4분기 출생아 수도 5만2618명으로 1년 전보다 3905명(6.9%) 줄었다. 작년 12월 출생아는...
뒤이어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 통계’와 ‘2023년 12월 인구동향’은 이러한 암울한 전망에 힘을 더했다. 작년 출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전년보다 7.7% 줄어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72명으로 전년보다 0.06명 줄었다. 2015년 1.24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8년째...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 동향총괄은 5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KDI-한국은행 노동시장 세미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인구구조 변화와 중장년층 인력 활용'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빠르게 상승하며 양적으로는 청년층 인구감소의 영향을 완화하고 있는 양상이다.
보고서는 질적 측면에서도 고령층의 경제활동...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작년 3분기(8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54만2000개로 전년동기대비 34만6000개 늘었다. 전분기(37만9000명)보다는 증가 폭이 줄었다.
이로써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 폭은 2022년 1분기 75만2000개로 정점을 찍은 이후 6분기 연속 둔화했다.
연령별로보면 60대 이상 일자리가 26만9000개 증가해...
통계청은 16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가 2774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8만 명(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34만6000명을 기록했던 취업자 증가 폭은 11~12월 20만 명대로 축소됐다가 지난달 다시 30만 명대를 회복했다.
15세 이상 고용률도 61.0%로 전년 동월보다 0.7%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15...
통계청은 16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가 2774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8만 명(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34만6000명을 기록했던 취업자 증가 폭은 11~12월 20만 명대로 축소됐다가 지난달 다시 30만 명대를 회복했다.
15세 이상 고용률도 61.0%로 전년 동월보다 0.7%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편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주식시장 호황, 장기 저성장 탈출 가능성 등 최근 일본 경제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 경제에 시사하는 바를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전문가들은 최근 일본 경제의 양호한 흐름에 대해 대체로 엔저 여건 등 경기·거시적 요인과 기업체질 개선, 인구문제 해결 노력 등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일본...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영향으로 20대 인구가 계속 줄고, 고령 인구는 증가해 이동자 규모가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전국권 교통망이 좋아지면서 실제 이사를 하지 않고 왕래하는 경향이 높아진 것도 이동자 수 감소 요인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주택 매매량이...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년 대비 출생아 수 증감은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으로 1만1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해엔 11월까지 누적 1만9000여 명 줄어 감소 폭이 더 커졌다. 단기적으로 합계출산율 반등이 없다면, ‘연평균 1만 명 감소’는 오히려 보수적인 가정이다.
민간도 저출산 충격을 피하긴 어렵다. 지난해 10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19세 이하 3000명 미만 지역 중 2022년 출생아가 100명 이상인 지역은 부산 중구와 고성군, 임실군 등 3곳이다. 부산 중구는 부산역·부산항에 인접한 구도심으로 인구가 적지만 인구밀도가 높아 다른 지역과 비교가 어렵다. 나머지 지역을 보면, 울릉군과 영양군은 출생아가 각각 20명, 31명에 그쳤다.
19세 이하 3000명 미만 지역에서 보육...
65상 인구의 전반적인 소득·재산 수준이 높아진다면, 기초연금을 받기 위한 소득·재산 수준(선정기준액)도 높아진다. 올해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213만 원, 부부가구 340만8000원이다. 일반·금융재산이 기본공제액보다 적고, 연금 등 기타소득이나 사치품이 없다는 전제로 근로소득으로 환산하면 각각 월 414만 원, 706만 원이다. 근로소득이 이보다 적다면 기초연금을...
통계청은 24일 발표한 ‘2023년 11월 인구동향’에서 지난해 1~11월 누계 혼인 건수가 17만609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4401건(2.5%) 증가한 수치다. 혼인 건수는 2022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기 연기·취소됐던 혼인이 재개된 결과다. 지난해 하반기부턴 기저효과로...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작년 11월 출생아 수는 1만753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만8981명)보다 1450명(7.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출생아 수는 2022년 10월부터 14개월 연속 감소세(전년대비)를 지속했으며, 8개월 연속 2만 명을 밑돌았다.
작년 11월 출생아 수는 동월 기준으로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래 역대 최저치이며 2022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현황, 보건복지부 보육통계, 한국교육개발원 교육기본통계, 국세청 사업자 현황,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와 인구동향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 사회조사 등 데이터를 토대로 한 과학적·객관적 근거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당연히 선거에 써먹으려고 정책 만들었겠죠. 그걸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그게 전부여선 안 됩니다. 적어도 여당과...
통계청이 가장 최근에 발표한 인구동향 데이터인 ‘2023년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출생아 수는 1만8904명이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1742명에 비해 8.4%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 기준 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78명이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59명(2020년 기준)의 절반에도 미치지...
통한
△생활인구 등 분석
△신성장 산업 정책 지원을 위한 특수분류 활성화
18일(목)
△기재부 2차관 중소기업기술마켓 정책설명회 및 비즈니스 미팅(비공개), 16:00 재정집행점검회의(비공개)
△금년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통한 구매실적 2배 확대한 5천억원+α 추진
△2022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인구
△100년추계 시나리오...
통계청이 어제 발표한 ‘2023년 연간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41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32만7000명(1.2%) 늘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6%로 전년보다 0.5%포인트(p) 올랐다. 1963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라고 한다.
휘파람 불 계제는 아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446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4만3000명이 줄었다. 2020년 이후 감소 폭이 가장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