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민주화의 대명사인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운명하였다. 민주화의 상징적 인물 또 한 분이 세상을 떠난 것이다. 장례를 사회장으로 치른다니 이희호 여사의 장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가 다시 한번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민의의 전당이라는 국회가 이처럼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는 게 과연 민주화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리희호 녀사(이희호 여사)가 서거했다는 슬픈 소식에 접해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고(故) 이희호 여사의 유족에게 보낸 조의문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장례위원회 부위원장인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이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북한이 12일 고(故) 이희호 여사의 장례에 조문단 파견 대신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 명의의 조화와 조전(弔電)을 보냈다.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 부부장은 이날 오후 5시에 판문점 통일각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호 통일부 차관, 장례위원회를 대표로 참석한 박지원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민주평화당 의원) 등을 만나 김...
북한이 12일 이희호 여사 서거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명의의 조의문과 조화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통해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통일부는 북측이 오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이 같은 의사를 밝혀 왔다고 밝혔다. 또 북측은 통지문을 통해 이희호 여사 서거와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이 보내는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하기 위해 ‘6월 12일...
한편 김 장관은 이날 당정 협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고(故) 이희호 여사 별세와 관련해 북한의 조문단 파견 여부에 대해 "지금은 말씀드리기 그렇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북한이 이 여사의 장례식에 조문단을 파견하기로 알려진 것과 관련한 질문에 김 장관은 "기다려달라"고만 답했다.
이희호 여사 장서
이희호 여사 떠난 상황에도 좌우논쟁 여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영원히 눈을 감았다.
지난 10일 이희호 여사가 장서했다. 어느새 이희호 여사의 남편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의 세월이 흐른 상황. 서울 소재 세브란스 병원에서 진행된 이희호 여사의 장례식장에는 차남 김홍업 전 의원 등 가족이 마지막을...
북한이 고(故) 이희호 여사 별세에 조문단을 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기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희망하는 상황에서 북한이 조문단을 파견한다면 경색된 남북관계의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현시점에서 당국에서 (북측) 조문단이 온다는 가능성을 예단해서 말씀드리기는 적절하지 않다”며 아직 북한이 공식...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11일 고(故) 이희호 여사 별세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진선미 장관은 "이희호 여사님은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헌신하셨고, 우리 사회의 인식과 제도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대한 기여를 하셨다"며 이희호 여사의 노력과 업적에 경의를 표했다.
이희호 여사는 1950년 대한여자청년단 결성을 시작으로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해 사회...
이희호 여사 별세 조롱한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
이희호 여사의 비보를 두고 도 넘은 조롱·희화화 발언이 포착되고 있다.
11일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는 SNS를 통해 "오늘은 국수 먹는 날"이라면서 "국수 맛있게 먹고 인증샷 놀이 합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전날 별세한 고(故) 이희호 여사의 소식이 전해진 뒤 보인 행보다.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고(故) 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조문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영정 앞에 섰다. 이 총리는 헌화와 묵념을 한 뒤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와 3남 홍걸씨 등 유가족과 차례로 악수하며 위로를 건넸다.
빈소에 마련된 방명록에는 “어머니처럼 따뜻하시고 쇠처럼 강인하셨던...
배우 김규리가 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별세에 애도를 나타냈다.
김규리는 이희호 여사가 별세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11일 자신의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화꽃 사진을 올렸다.
이어 "이희호 여사님, 부디 영면하세요. 애도합니다"라며 추모했다.
이희호 여사는 1922년 서울에서 태어난 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수현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들이 11일 고(故) 이희호 여사의 장례식장을 조문했다.
청와대 조문단은 이날 오후 2시께 이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해외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조의를 전달했다.
조문단은 노 실장과 김 실장, 정실장 등 3실장과 김유근 안보실 1차장, 강기정...
지난 10일 향년 97세로 별세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장례위원회에 각계 수백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대중평화센터는 11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장상 전 국무총리서리, 민주평화당 권노갑 고문 3명이 장례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은 박지원 의원과 최용준 전 천재교육 회장 등이 맡을 예정이다.
앞서 장 전...
여야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별세 소식에 잠시 정쟁을 멈춘 채 일제히 애도의 뜻을 표했다.
조문 첫날인 11일 서울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정치권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당초 유가족은 오후 2시부터 공식 조문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이른 시간부터 조문 행렬이 몰리자 시간을 11시 30분으로 당겼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0일 향년 97세로 별세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는 “하늘나라에 가서 우리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유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김대중평화센터 김성재 상임이사가 발표한 유언장에 따르면 이 여사는 “국민들께서 남편 김대중 대통령과 저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같은 뜻을...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1일 고(故) 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찾아 "이 여사님은 한국 현대사의 격동과 함께 살아오셨다"고 애도를 표했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여사의 빈소를 찾아 "김대중 대통령(DJ)의 민주화 동지로서 굳건하게 옆자리를 지키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김대중...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숙환으로 별세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찾아 "이희호 여사는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이 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전 대통령이 돌아가실 때까지 동지적 관계로 살아오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부인이자 여성운동에 헌신해온 이희호 여사가 별세하며 그간의 삶을 정리하는 유언을 남겼다.
김성재 장례위원회 집행위원장이 전한 이 여사의 유언에 따르면 김대중 대통령과 자신을 사랑해준 국민에게 감사하는 말과 함께, 김대중 대통령 기념 사업과 관련한 여러 유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고(故) 이희호 여사 유언 관련 김성재...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11일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아내 이희호 여사의 별세에 애도를 표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통하는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신촌 세브란스병원 그 장례식장,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이틀 계셨고 제 아내가 5개월 전, 김홍일 의원이 (지난 4월), 오늘부터...
청와대는 11일 오후 2시에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조문단이 고 김대중 대령의 부인 고 이희호 여사를 조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노영민 비서실장 주재 회의에서 “노영민 비서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3실장과 수석급 등 총 12명의 청와대 조문단이 이날 오후 2시 공동 조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날 별세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