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정부조직법 설득해서 협치의 불꽃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바른정당 신임 대표로 선출된 이혜훈 의원이 추경 심사에 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추경 심사에 임했으면 한다는 건 국민 의사를 정확히 읽은 것”이라며 “낡은 보수를 혁파하고 합리적인 개혁 보수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훈 의원이 26일 바른정당을 이끌 새 대표로 선출됐다. 이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보수의 본진이 될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의 정면대결을 선언했다. 하지만, 7%대에 머물러 있는 낮은 당 지지율과 원내교섭단체 기준인 20석에 턱걸이 하고 있는 상황은 이 대표의 어깨를 무겁게 누르고 있다. 또 대표적인 친(親)유승민계 의원으로서 당내 비주류 의원들을 통합하고...
자유한국당은 26일 바른정당 신임 대표에 이혜훈 의원이 선출된 데 대해 “보수혁신의 길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에서 “이혜훈 대표를 비롯해 하태경·정운천·김영우 최고위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 지금 대한민국의 보수는 말 그대로 분골쇄신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바른정당을 ‘포스트 대선’ 체제를 이끌 새 선장으로 이혜훈 의원이 낙점됐다. 이 신임 대표는 자유한국당과의 정치·경제 정책의 차별화를 강조하고, 특히 한국당을 ‘낡은보수’로 정의하면서 바른정당의 ‘개혁보수’를 대비시켜나가겠다고 일성했다.
이 대표는 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당 진로와 현안 문제와 관련된 입장을...
바른정당이 26일 새 대표로 3선의 이혜훈 의원을 선출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심상정 대표에 더해 이혜훈 신임 대표까지, 원내 주요 5당 가운데 3개 정당의 대표를 여성이 맡는 여대표 ‘트로이카’ 시대가 됐다.
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를 열고, 권역별로 진행한 일반·책임당원 투표결과...
바른정당이 26일 새 대표로 3선의 이혜훈 의원을 선출했다.
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를 열고, 권역별로 진행한 일반·책임당원 투표결과(책임당원 50%·일반당원 20%)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30%)를 합산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 의원은 유효투표수 3만6248표 중 1만6809표로 36.9%를 얻어...
차기 당 대표로는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이혜훈 의원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자유한국당과 통합에 반대하고 독자노선론을 주장하고 있다. 새 지도부가 침체된 바른정당의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한국당과 차별화해 당을 ‘수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4%)를 얻어 충청권 당원선거인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당 선관위는 “ 24~25일 실시되는 여론조사가 남아 있는 만큼 누적 합산 결과는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에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태경 의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에서 “제가 간발의 차이로 2등”이라며 “이혜훈 의원과 2% 정도 차이가 난다”고 주장했다.
지상욱 의원의 사퇴로 바른정당의 당 대표 경쟁은 이혜훈, 하태경, 정운천, 김영우 의원의 4파전으로 치러진다.
한편 지상욱 의원이 가족의 건강 이상으로 당 대표 후보를 사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그의 부인인 심은하 혹은 두 자녀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지상욱 의원은 지난 2005년 10월 심은하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지 의원의 사퇴로 바른정당의 26일 전당대회는 이혜훈, 하태경, 정운천, 김영우 의원(기호순)의 4파전으로 압축됐다.
바른정당은 당원(책임당원 50%, 일반당원 20%) 투표와 여론조사(30%)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이들 중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3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남은 후보들이 경선을 완주할 경우 탈락자 없이 모두 지도부에 입성하게 돼, 다소 맥빠지는...
당대표 출마자는 기호 순으로 이혜훈·하태경·정운천·지상욱·김영우 의원이다.
바른정당의 두 축인 김무성·유승민 의원은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하고 ‘젊은 지도부 출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같은 당내 기류가 반영돼 후보 가운데 3선의 이 의원과 김 의원을 제외하곤, 초·재선 의원들이 후보군에 올랐다. 하 의원은 재선, 정 의원과 지 의원은 초선이다.
이...
정치권에서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무성의 가방 굴리기 신공, 사람 위에 사람있고 사람 밑에 사람 있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으며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서 김무성 의원을 '미스터 컬링'으로 지칭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무성 노룩패스'와 관련 네티즌들은 비슷한 시기에 보도된 문재인의 구두로 인품을 비교하며 "김무성의...
현재 이들 외에도 이혜훈 의원과 김세연 사무총장이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향후 한국당 사령탑은 누가 되든지 문재인 정부와 갈등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홍 전 지사가 당선되면 당 지지율 회복과 구심점 마련을 위해 지난 대선에서 보여준 ‘색깔론’ 공세를 확장시킬 가능성이 농후하다. 친박계가 당권을 잡는다면 갈등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바른정당은...
이종구, 이학재, 이혜훈, 하태경, 홍철호, 황영철 등이다.
방송에서 이 의원은 또한 더불어민주당 경선 당시 안희정 지사와의 일화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안희정 지사에게 독자 출마하라는 요구가 있었다. 그런데 한 번도 그 제안에 대해서 (안 지사는) 솔깃해 본 적이 없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도 고백했다.
한편 채널A '외부자들'은 정치 ·사회 등...
19대 대선이 치러진 지난 9일 JTBC에서 방송된 대선특집 '뉴스룸' 3부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과 영상 인터뷰를 했다. 이날 인터뷰는 '2017 우리의 선택 국민이 바꾼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이날 개표결과에 대해서 "솔직히 아쉽다"고 말하면서도 "이번(19대 대선)에 보수의 새로운 씨앗을 심은 것 같다"고...
김세연·이혜훈·박인수·유의동·홍철호 의원 등 유승민계로 분류되며 그동안 유 후보의 독자적인 완주를 주장했던 의원들도 당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날 탈당의사를 밝힌 13명의 의원들 대부분은 친 김무성계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김 의원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만큼 당분간 '탈당'이라는 무리수를 두지 않을 것으로 정치권은 점치고 있다....
바른정당 탈당 사태에 대해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인 이혜훈 의원이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 의원은 2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대선이 끝나고 나면 여러 가지 길을 모색하겠지만 저희들과 함께 하려는 분도 많기 때문에 교섭단체가 될 가능성도 많다. 그 다음에 설사 교섭단체가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희들은 저희끼리 돈을 내서라도 같이...
이어 "유승민 완주가 관심사가 아니라 유승민 순장조만 구경거리"라며 "이준석일까 이혜훈일까 김무성일까 정답은 유담만 남는다"고 비꼬았다.
앞서 전날 바른정당 의원 14명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회동한 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집권을 막고자 보수대연합을 통해 힘을 합쳐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