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범수 전 부사장은 1998년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 시절 자문관을 지냈다. 이후 국민은행 전략기획담당 부행장, 신한금융지주 전략담당 부사장, 한국크레딧뷰로(KCB) 대표를 지냈다.
회추위는 “최 전 부사장이 외환위기 당시 금감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금융사의 구조조정과 합병 업무를 주도적으로 추진했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김한조 전...
이날 행사에는 이종재 코스리 대표를 비롯해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 등 정·재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위원장을 맡은 이 전 부총리는 “사회 가치를 높이는 작업은 이제 우리 모두의 관심사이자 숙제”라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상생을 골자로 한 사회 가치에 대한 관심은 경영현장,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및 비영리 조직의 사회적 책임 활동 영상을 공유하는 영상제로, 기업과 단체의 국내외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산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꾀한다. 이헌재(뒷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대회위원장, 김상우(뒷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이투데이 부회장, 이종재(뒷줄 오른쪽) 코스리 대표 등 주요내빈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사회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30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 참석해 “사회 가치를 높이는 작업은 이제 우리 모두의 관심사이자 숙제”라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상생을 골자로 한 사회 가치에 대한 관심은 경영현장, 금융...
2017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 대회위원회(위원장 이헌재)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고 이투데이·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가 주관한다. 사회적 책임 실천 영상을 공유하는 국내 유일 행사이다.
우리 사회 변화를 잘 담아낸 우수 영상은 이날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뿐 아니라 우수 CSR 사례 발표, 중국 CSR 트렌드 강연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임팩트금융포럼은 최 의원을 비롯해 국회 정무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이진복 의원 등 여야 의원 11명이 정회원으로, 6명이 준회원으로 참여해 돛을 올렸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등 금융 분야 기업가와 전문가 45명도 특별회원으로 함께한다. 포럼은 13일 국회에서 창립식과 첫 세미나를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또 이헌재 재정경제부장관 정책보좌관과 정동영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하며 중소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와 함께 풍부한 정책 경험도 겸비한 인물로 평가된다.
지난 대선 때는 이용섭 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단장을 맡았던 문재인 캠프 비상경제대책단에서 중소기업 경제정책을 담당했다. 문재인 캠프 내에서도 실세 조직으로 알려진...
경쟁력 강화가 아니라 대우조선해양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 전략은 구조조정 기업이 직접 판단하도록 맡기고 자금 지원 규모도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참고문헌
, 김은미·장덕진,
, 이헌재,
,
구조조조정 정책금융에 관한 소고, 현석, 자본시장연구원
▶도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구조조정을 겪은 대기업그룹
이헌재 초대 금감위원장은 기업 구조조정 5대 원칙(△기업경영 투명성 강화 △상호지급보증 해소 △재무구조 개선 △핵심역량 강화 △대주주와 경영진의 책임 강화)을 만들었다. 동시에 기업구조조정 실행 3원칙을 제시했다. 첫째, 기업 스스로 한다. 둘째, 정부는 가이드라인만 제시한다. 셋째, 수단은 은행을 이용한다는 내용이다. 원칙적으로 구조조정은 정부의...
우리 정부의 경제팀 수장이 국제 신용평가사 본사를 방문한 것은 2004년 이헌재 부총리 시절 이후 13년 만이었다.
당시 김 부총리는 “(대북 리스크) 한국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금융과 실물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어 그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한·미 간 굳건한 동맹 및 주요 국가들과의 다자공조 등을 통해 북한의 태도변화를 위해 적극...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이 발탁한 인사였다. 당시 감독기구는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으로 나뉘어 있었지만 최 원장을 포함한 ‘이헌재 사단’ 주도 아래 1999년 금융감독원으로 통합됐다.
그러나 설립 당시 포부와는 달리 금감원은 최근 10여 년간 저축은행 사태, 분식회계 등 대규모 금융 참사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존재 이유를 도전받고 있다. 최...
최 원장을 관변으로 발탁한 것은 '모피아'의 대부로 불리는 이헌재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다. 이헌재 전 장관은 1998년 금융개혁위원회 때 최흥식뿐 아니라 이동걸(현 산업은행 회장), 함준호(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등도 등용했다. 힘있는 관료와 40대 소장파 학자의 만남이었고, 그 인맥이 20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이어진 것이다.
금융개혁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조세연구원에서는 이헌재 전 재정경제부 장관과 함께 일했다. 이때 그를 눈여겨본 이 전 장관이 1998년 금융감독위원회에 설치한 구조개혁기획단에 영입했다. 최 내정자가 ’이헌재 사단’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이 때부터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는 금감원 설립 초기 기능 정립 업무를 맡기도 했다. 참여정부에서는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