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7일 보수 통합 신당인 '미래통합당'을 향해 "새로운 제1야당엔 새 인물도 새 비전도 잘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돌고 돌아 결국 도로 새누리당을 선택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자유한국당은 며칠...
이해찬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르면 다음 주말부터 본격적인 경선레이스가 시작된다"며 "어제(13일)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지역 52곳을 발표했다. 이번 주말 2차 발표를 하면 경선 지역이 다 발표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공정한 시스템 공천, 국민 눈높이 공천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자당에 대해 비판적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와 이를 게재한 경향신문에 대한 검찰 고발을 취하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별도 공지를 통해 "임 교수는 안철수의 싱크탱크 '내일'의 실행위원 출신으로 경향신문에 게재한 칼럼이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고발을 진행하게 됐던 것...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4일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거론한 점에 대해 "아무리 선거가 급하다 하지만 야당들의 발언이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성을 찾길 바란다"며 "심지어 한국당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10월 간담회에서 “청년들이 가능한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비례대표에) 배려하려 한다”고 밝힌 것이 무색하다. 그나마 상황이 낫다는 자유한국당 역시 647명 중 20대는 2명, 30대는 30명으로 집계돼 처참한 수준이다. 이처럼 최종 공천자 중 2030 비율은 지난 20대 총선 수준에 머물고 있다.
민주당 청년당은 총선에서 청년 공천...
시에는 문재인 대통령,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여권 주요 인사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이다.
문 대통령에 대해선 "문재인X 재산이 까뒤집혀 지는 날 그놈이 얼마나 사악하고 더러운지 뒤늦게 알게 되고, 그날이 바로 니X들 은팔찌 포승줄에 지옥 가는 날임도 다시 한번 알게 된다"라는...
공관위 결과가 나오기 전 이해찬 당 대표까지 나서 정봉주 전 의원과 직접 면담을 가지는 등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정 전 의원이 출마 의사를 굽히지 않자, 결국 당이 나서 직접 칼을 휘둘러 읍참마속했다. 이 결정에 정봉주 전 의원은 완전히 승복하진 않은 셈이다.
정봉주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천관리위원회가 정무적 판단 아래...
참여정부 시절인 2005년 8월 한일회담 문서공개 후속대책으로 만들어진 민관공동위원회(당시 공동위원장 이해찬 총리, 양삼승 변호사) 위원으로도 활동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당시 위원회에서도 ‘강제징용 피해자의 개인청구권이 소멸된 것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냈다. 그런데 마치 소송대리인의 입장으로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에 접근하는...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일과 9일 두 차례나 결론을 유보하며 정 전 의원이 결단을 내리도록 압박했고, 전날에는 이해찬 당 대표가 직접 나서 면담을 하기도 했지만 정 전 의원은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이에 결국 지도부가 직접 칼을 빼 든 셈이다.
민주당의 이 같은 결정은 4·15 총선 공천과 관련한 논란의 여지를 미연에 차단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 전...
결국 이날 오후 이해찬 대표까지 나서 정 전 의원과 직접 면담을 했지만 그의 출마 의사는 바뀌지 않았다.
서울 강서갑 출마를 검토한 정 전 의원은 2018년 성추행 의혹 보도로 복당 불허 결정을 받은 뒤 관련 재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입당을 허가 받았다.
민주당은 4ㆍ15 총선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검증을 진행했으나 정 전 의원은 이 절차를 건너뛰고 바로 공천을...
더불어민주당은 7일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를 추천, 심사할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3선의 우상호 의원을 임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11명으로 구성된 비례대표추천위 설치 및 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은 백미순 전 여성단체연합 대표가 맡았다. 위원에는 최민희 전 국회의원, 최성용 중앙당 윤리심판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7일 "감염병보다 무서운 것이 불신, 불안, 혐오 같은 사회적 현상"이라며 "정부는 정보를 공개해 가짜뉴스나 괴담을 차단해달라"고 당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앞으로 열흘 정도가 큰 고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마스크 등을 사재기하거나 폭리를 취하는 일이 생겼다"면서 "이 사태를 자기 이익을 위해 악용해서는 안 된다"고 힘줘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코로나 사태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엄중안 사안...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총선 준비와 정치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국회를 열어 국민의 안전을 돌볼 수 있어야 한다"며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비상하게 움직여야 할 절박한 시간이다. 선거 준비에 몰두하거나 진영 통합에 매달릴 때가...
당정청은 이날 국회에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대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확산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우려,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이날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현재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대응에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면서 "정부 기구도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질변관리본부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해서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방역과 역학조사등 검역 인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경제산업에 대한 지원책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거시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관광, 숙박, 외식업 등 자영업과 중소기업에 직접적 영향이 있는 만큼 지원 방안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조만간...
빈소에는 쯔엉 떤 상 베트남 전 국가주석,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전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호치민 한인회, 중국 청도 래서시 정부, 언론·금융계에서 보낸 조화 300여개가 장례식 안팎을 채웠다.
이 외에도 박원순 서울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김정호 국회의원의 근조기도 장례식장 입구에 놓였다.
한편 박 회장은 지난 31일 오후...
앞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고 말해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에 직면한 점을 언급한 것이다.
이어 그는 "오늘 아침 민주당의 고위 당직자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았다. '한국당이 민주당보다 훨씬 낫군요'라고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당은 이 사무총장과 김광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과 관련해 “일부 악독한 사람이 가짜뉴스와 혐오를 부추기고 악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 국가 재난을 정쟁에 이용할 때가 아니다”며 “철저히 방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당장 정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