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7일 북한의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행위에 대해 "판문점 선언의 상징을 폭파하는 북쪽의 행동은 금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간 외교에는 어떤 상황에도 넘지 말아야 할 금도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해 온...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5일 "우리는 단독으로라도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 것"이라며 "민주당은 지금까지 참을 만큼 참았고 할 수 있는 그 이상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은 20대 국회 때 법제사법위원회를 가지고 국회를 식물국회로 만들었고 결국...
이해찬 대표는 10일 "6·10 항쟁은 한국 현대사를 민주화 이전과 이후로 구분짓는 민주 시민 혁명"이라며 "촛불혁명 이후 처음 개원하는 21대 국회는 6월 항쟁을 완성할 책임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 현대사에 누적된 비민주적, 불공정한 정치사회 구조를 개혁해 6·10 시대를 넘는 새 시대를...
이와 관련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4·27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안을 계속 처리하지 못했는데 비준 동의안을 처리해야 하지 않겠냐는 일부 최고위원의 말씀이 있었고 이해찬 대표도 긍정적으로 말했다"며 "당론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앞서 4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이 끝나면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즌2를 시작할 것”이라고 공언하면서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워진 상황이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기존 공공기관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금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적극적으로 교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국회법상 상임위원장 선출 시한인 8일 "오늘 국회 상임위 구성을 완료하고 조속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준법 국회, 준법 개원의 관행을 새로이 만들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미래통합당을 겨냥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은 8일 정의기억연대의 마포 쉼터(평화의 우리집) 소장 A씨가 사망한 점과 관련해 "검찰의 과도하고 급작스러운 압수수색과 언론의 무분별한 취재 경쟁으로 인한 고인의 불안과 고통은 차마 가늠조차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은 고인을 조사하지 않았다고 변명하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하고 원구성 협상 등 현안 전반을 짚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모진 인연을 뒤로하고 모처럼 마주앉아 뼈 있는 농담과 격의 없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김 위원장은 이날 취임 인사차 민주당 대표실에서 4년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를 맡았던 김 위원장은 이날 이 대표가 앉은...
반면 이해찬 대표는 금 전 의원 징계에 대해 논란으로 확산하게 해선 안 된다는 당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윤리심판원은 금태섭 전 의원의 재심 청구 결정 때 헌법적 차원의 깊은 숙의를 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국회법에는 의원은 소속 정당 의사에 귀속되지 않고 양심에 따라 투표한다고...
금태섭 징계엔 “강제 당론 어겨…소수의견 억압 아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정의기억연대 활동 당시 기부금 유용 의혹에 휩싸인 윤미향 민주당 의원에 대해 “기자회견에서 일차적으로 소명할 것은 어느 정도 했고 검찰수사 과정에서 결론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민단체 경험상 상근자가 안정된...
해서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면서도 다만 “걱정이 되는 것은 내가 아니라 우리 정치가 정말 앞으로 나아가고 있느냐는 점”이라고 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같은 날 금 의원 징계에 대해 정당성을 드러내며 “강제적 당론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당론이다. 강제 당론을 안 지켰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강제 당론의 의미가 없지 않냐"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