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접대 의혹이 드러난 배경에 “정치 윗선이 있다”는 주장이 담긴 음성파일을 JTBC가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소리의 주인공은 2013년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이 대표를 만날 때 ‘성 상납 의전’을 맡았다고 주장하는 장모 씨였다.
이날 JTBC는 장씨와 지인의 통화 녹음파일을 입수해 공개했다. 대선 직후인 3월 15일 장씨는...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 제보자인 장모 씨를 만나 7억 원 투자 각서를 써줬다는 측근 김철근 정무실장에는 당원권 정지 2년을 결정했다. 지난 22일에 이어 이번에도 김 정무실장은 “증거인멸을 한 적이 없다,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한 것이 없다”고 항변했으나, 윤리위는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봤다.
당원권 정지 결정이 내려지면서 이 대표의 당 대표 직무는...
◇ '이준석·국민의힘' 리스크와 연동
이준석 리스크와 국민의힘 내홍도 윤 대통령에겐 아픈 대목이다.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둘러싼 당 윤리위원회 향배가 윤석열정부의 국정 운영에 악재가 되고 있다. 이 대표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의 갈등은 국민들의 피로감을 높인다.
3·9 대선에 이어 6·1 지방선거 승리 효과는 써보지도 못하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의를 앞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경고 정도의 징계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진 전 교수는 6일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나와 “그 이상(당원권 정지·탈당 권고·제명)을 때리게 되면 아마 국민의힘이 감당하기 힘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자신의 예상에 대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7일 오후 7시 국회 본관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사안을 심의한다.
이 대표는 이날 밤 윤리위에 출석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소명할 예정이다. 해당 의혹에 연루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도 이날 이 대표에 앞서 윤리위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명운이 달린 중앙윤리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는 7일 오후 제5차 회의를 열고 이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심의ㆍ의결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직접 회의에 참석해 의혹에 대해 소명할 예정이다.
정가에서는 이날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최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한 당 윤리위에 대해 "여러 정치적인 여건을 참작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 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에 대해 "여러 심의를 하는 과정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징계 결과에...
배 최고위원이 누구인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7일 윤리위원회에서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징계 심의를 앞둔 이 대표를 향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배 최고위원과 이 대표는 지난달부터 최고위원회 비공개 회의 중단, 혁신위원회 구성 등 현안마다 마찰을 빚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5일 페이스북에 “손절(매)이 웬 말이냐. 익절(매)이지”라는 짧은 글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손절과 익절은 투자 용어로 각각 손실과 이익을 확정 짓는 매매를 말한다.
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 논의는 7일 오후 7시 개최된다.
이 대표의 글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 원장은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를 앞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기사회생은 어렵고 토사구팽 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4일 박 전 원장은 TBS 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서 “(이 대표 징계 여부가) 결정된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원장은 그 이유에 대해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에...
6일에는 국회에서 한-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회(회장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차원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대표는 지난달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난 바 있다.
한편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 논의는 7일 오후 7시 다시 개최된다.
또 “경찰 발표도 안 난 상황에서 징계하면 윤리위 자체가 존립 위기에 처할 수 있다”라며 “부당징계가 내려지면 이 대표는 재심을 신청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편 국민의힘 윤리위는 7일 저녁 국회 본청에서 이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 심의 회의를 진행한다.
윤리위 일부 위원, 회의 전 징계 사안 검토 없이 참석회의 전 위원장과는 회의 날짜에 대한 연락만 주고 받아국민의힘 내부서도 "언론 기사 등을 짜깁기" 지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따른 품위유지 의무 위반’의혹에 대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의를 4일 앞두고 윤리위가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된다는 비판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위원회 징계를 찬성하는 의견이 과반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달 28~29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일 발표한 ‘선거 및 사회현안 42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표에 대한...
이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징계 심의 결과에 대해서는 국힘 윤리위가 오는 7일 내놓을 예정인데, 그 결과에 따라서 이 대표의 거취가 가려지게 된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윤리위 징계 등 최근 당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자 “당무(黨務)에 대해선 대통령이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성상납을 한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이 대표를 20차례 넘게 접대했다고 진술했다.
김성진 대표의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30일 서울구치소에서 경찰 접견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김 대표는 2013년 이 대표에게 성 접대를 하고 명절 선물 등을 했다는...
앞서 이 대표의 ‘성 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 핵심 연루자 김 대표 측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29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 대표가 2013년 7월 11일 이 대표를 대전 룸살롱에서 접대하면서 ‘박근혜 시계 너무 갖고싶다’고 청했다고 한다”며 “이 대표는 그날 밤 성 접대를 받고 서울에 올라간 뒤 다시 대전에 내려오면서 박근혜 대통령 시계를 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 핵심 연루자인 김성진 아이카스트 대표가 “이 대표(당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를 접대한 뒤 박근혜 시계를 받았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이 대표가 강하게 부인하며 “확인해 보자”고 반발했다.
이 대표는 29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고 “저는 박근혜 대통령 시계를 받은...
김 대표는 2010년 이 대표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을 들을 당시 멘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대표는 2013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이던 이 대표에게 성 접대와 명절 선물 등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성 상납 및 증거 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해 다음 달 7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의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