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는 이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방송 ‘가로세로연구소’부터 이 전 대표의 지지자까지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 전 대표는 “다른 것보다도 최근 경제 상황 등이 어려운데 제발 다들 정신 좀 차리고 이준석 잡기가 아니라 물가 잡기, 환율 잡기에 나섰으면 하는 생각”이라며 “라면 가격이 15% 가까이 올랐고, 휘발유 가격도 아직까지 높고, 환율의...
윤리위는 “이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심의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징계 결과를 추측하는 일방적 주장과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가 확산되고 경쟁적으로 언론에 보도되는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밝힌다”며 “지난 7월 8일 이 전 대표에 대한 ‘당원권 정지 6개월’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성 상납 의혹’에 대해선 판단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불송치를 결정했다.
20일 경찰은 이 전 대표의 의혹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죄의 공소시효인 7년이 지나 공소권이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이 전 대표가 2013년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2차례의 성 상납, 2015년 각종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또 이...
그러자 유 의원은 “성 상납 부분 기소가 되면 함께 올려 제명해야죠”라고 답했다.
전일 윤리위는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이 전 대표에 관한 추가 징계를 논의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 등을 비판하며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라고 표현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 당 소속 의원, 당 기구에 대해...
성 상납 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7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피고발인 신분으로 서울경찰청·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전 대표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2013년 두 차례 성 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포함해...
(참고로 이 전 대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내리기까지 79일이 걸렸다) 이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조사하는 경찰의 시간도 남아있다.
이쯤 되면 여의도인(人)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이준석이 문제인가 헷갈린다. “이준석이 너무 심했다”, “아니다. 당이 빨리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해묵은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논쟁은 본질을 흐리게 한다. 자영업자와...
이로부터 16일 뒤인 7월 7일 윤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 전 대표의 소명을 들은 뒤, 다음날인 8일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품위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국민의힘 당규상 본인의 소명 절차는 생략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징계사유가 중대하고 명백한 경우 위원회 재적위원 과반수의 의결을 통해 생략할 수...
권 원내대표는 “당의 리더십 위기는 전임 당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무마하려는 시도가 윤리위의 징계를 받으면서 촉발됐다”고 말하며 지난달 26일 법원의 가처분 인용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 이준석 전 대표의 연이은 가처분 소송은 위기와 혼란을 더욱 확대시키고 있다”며 “당헌·당규의 빈 곳을 파고들어 ‘정치의 사법화’를 야기하고 있다”...
하더라도 저는 이 길을 가겠다”며 “여러분이 도와주신다면 그날은 더 일찍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울컥했다.
그는 경찰이 성상납 의혹과 관련한 출석을 요구한 것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는 달리 출석을 거부할 의사는 없다”며 “변호인이 현재 당내 가처분 상황, 당내 절차와 상충되지 않는 선에서 협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 전 대표는 물러나면 정당 대표였던 무직자 이준석”이라면서 “당 대표직과 맞바꾸자고 하려면 ‘윤핵관 전원 의원직 사퇴’정도는 돼야 한다는 생각일 것”이라고 했다.
‘성 상납 의혹’ 등과 관련해 경찰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도 변수다. 현 시점에 이 전 대표가 물러날 경우 마치 의혹을 인정하는 듯한 시그널로 비칠 수 있다는 것이다.
권 원내대표도...
권 원내대표는 "현재 당의 위기는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 무마 시도가 윤리위 징계를 받음으로써 촉발됐음이 주지의 사실"이라며 "당 대표 징계 직후 당 기조국은 당헌·당규에따라 당시 상황을 당 대표의 사고로 규정했고, 원내대표의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가 출범했다. 여기 있는 의원들 역시 의총 통해서 이를 추인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올해 7월 중앙윤리위원회를 개최해 '성상납 증거인멸 의혹'을 받은 이 전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이 전 의원이 당 대표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자 권성동 의원이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았다.
이후 발생한 당 내부 갈등 과정에서 배현진 의원을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사퇴했다. 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의 구성원 절반이...
이어 “이번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따른 당의 혼란상황을 초래한 근본원인은 이준석 전 당대표의 성상납 의혹과 증거인멸교사 의혹으로 6개월 직무정지를 당한 사태에 있다”며 “의원총회 결의로 이준석 전 당대표에게 강력 경고한다”고 부연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거취와 관련해선 이번 사태를 수습한 후 의원총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올해 7월 중앙윤리위원회를 개최해 '성상납 증거인멸 의혹'을 받은 이 전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이 전 의원이 당 대표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자 권성동 의원이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았다.
이후 발생한 당 내부 갈등 과정에서 배현진 의원을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사퇴했다. 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의 구성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을 제기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를 변호 중인 강신업 변호사가 이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강 변호사는 23일 오후 서울경찰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핵관이 수사에 개입했다고 폭로했다”며 “이는 당과 당원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22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들의 고민을 일거에 해결해 준 게 이준석 성상납 의혹이었다. 이준석을 버리기로 했다. 당 윤리위는 경고 정도 나올 거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곧바로 당은 윤핵관인 권성동 대표 대행체제로 갔다. 이준석의 대표직은 정지됐다.
이 와중에 윤 대통령의 문자 파동이 불거졌다. 이준석과 윤핵관의 싸움이 윤 대통령의...
이 전 대표의 수행원이었던 임 씨는 이날 오전 이 전 대표에게 성 상납을 제공한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법률대리인 강신업 변호사의 페이스북을 통해 증언 8가지 폭로했다.
임 씨의 증언에는 ‘선거 운동 중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신규 당원에게만 인사한다’, ‘본인이 다리 아플 때 핵심 당직자에게 목발을 얻어 사용해놓고 그 당사자가...
이준석 “尹이 나를 ‘이 새끼 저 새끼’로 표현”
성상납 의혹으로 당원 자격정지 상태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거침없는 표현을 무기로 본격적으로 공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이 된 윤석열 대통령의 ‘내부총질’ 문자와 관련해 “깊은 자괴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저한테 선당후사를 이야기하시는 분들은 매우...
이에 따라 이 대표는 대표직에서 자동 해임됐다는 게 국민의힘 입장이다.
앞서 이 대표는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중앙당 윤리위원회로부터 지난달 8일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후 이 대표는 지방을 돌며 당원과의 직접 만남을 진행하면서 경찰 수사 등에 대비했다.
경찰이 9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상납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 가운데, 김 대표 측이 “2014년 초 있었던 3차 술 접대에 유력자와 탤런트가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9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김 대표와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김 대표 측 법률대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