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시점 10월 4명vs11월 16명, 6명 내년 1분기도 인상
통화정책·금안 보고서·서영경 강연서 시그널 줬다 vs 서두르지도 지체하지도
한국은행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75%로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인상 시점은 11월에 무게를 뒀다. 아울러 내년 3월말 이주열 한은 총재 임기 전까지 추가 인상은 한 번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5일 이투데이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 위원장, 정 원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결과 금융불균형 완화를 위한 정책조합, 소위 폴리시믹스(policy mix)를 합의했고, 빠른 증가속도를 보이는 가계부채에 대해서도 유의하겠다는 의견을 함께했다.
반면, 기재부 구두개입은 장기물 금리 상승을 저지했다. 김이한 기재부 국채과장은 장중...
홍남기 부총리는 3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가계부채 대응 방향,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 주요 대내외 리스크 요인 등을 논의했다. 경제수장 4명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2월 이후 7개월여 만이다. 고 위원장과 정 원장이 8월 취임한 후로는 처음이다.
홍...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올해 두 번째 거시경제금융회의를 통해 최근 경제·금융상황, 대내외 리스크요인, 가계부채 현황 및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경제·금융상황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서도 글로벌 경제와 우리 경제의 기조적 회복흐름은 견지될 것으로...
회의에는 홍 부총리 외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2월 18일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지난달 취임한 고 위원장과 정 원장에게는 재정·통화당국 수장과 상견례 자리가 된다.
이번 회의 안건은 최근 경제 상황과 리스크 요인이다. 가계부채 증가세와 자산시장 급변동, 취약계층 금융지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고승범 금융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에 한은 출신인 박기영 연세대 교수(50)를 추천했다.
한국은행은 29일 고승범 전 위원의 후임 위원으로 박 교수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고 전 위원의 후임 금통 위원은 이주열 한은 총재가 추천하고 청와대가 최종 임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박 교수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30일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한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 달 초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올해 상반기 대출이 지나치게 많이 진행돼 연간 대출 평년 목표를 관리하려면 하반기 전세대출은 스퀴즈(squeeze·쥐어짜다)할...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도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강력히 시사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 국채선물 대량매도가 약세장을 견인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연준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등 글로벌 유동성 조임에 우려가 크다고 전했다. 금리레벨 외에는 우호적 환경이 없어 당분간 현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포지션을 비우기...
24일 한은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 14층 중회의실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위원장, 정은보 원장이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안건은 최근 경제상황 및 리스크요인 점검 등이다. 다만, 최근 부동산값 급등과 가계부채 문제 등으로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선 만큼, 전방위적인...
8월 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년 3개월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지만 신용융자액은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문제는 '반대매매'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반대매매는 투자자들이 증권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했다가 이를 갚지 못해, 증권회사가 그 주식을 강제로 처분해서 빌려준 돈을 회수하는 것이다. 국회...
이달말로 예정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간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도 경계대상으로 떠올랐다.
앞서 미 8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7% 올라 예상밖 호조를 보였다. 이는 0.8%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예측치를 크게 웃돈 것이다.
수급적으로는 긴 연휴를 노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조이기가 시작됐음에도, 집값은 계속 오르고 ‘빚투’(빚내서 투자)도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를 0.25%포인트(p) 올리는 것으로 시장에 약발이 먹히지 않는 모습이다.
한은은 지난달 26일 기준금리를 종전 연 0.50%에서 0.75%로 인상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다섯째 주(30일 기준) 전국 아파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상견례를 겸한 회동에서 한목소리로 금융불균형 위험을 경고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이자율스왑(IRS)이 단기물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채권시장 분위기를 좌우했다. 다음주 6일 예정된 2조2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3년물 입찰도 부담이었다.
반면, 2년이하 단기물과 20년물 이상...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한 금융통화정책위원회 결정 직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경제 주체들의 차입 비용이 커지고 위험 선호 성향을 다소 낮추게 되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가계부채 증가세나 주택 가격 오름세를 둔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도 이번 주 의왕·군포·안성지구 등...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취임 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만났지만,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올해 초 이 총재는 금융위가 추진 중인 전금법 개정안에 대해 “빅브라더 법”이라며 공개 비판한 바 있다. 고 위원장과 이 총재는 가계부채의 증가세를 완화가 시급한 과제라는 데 공감했다.
3일 고 위원장은 이 총재를 만나기 위해 서울 중구...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만나 금융 불균형 완화에 뜻을 같이했다.
3일 고 위원장은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이 총재와 상견례를 겸한 만남을 가졌다. 고 위원장은 이 총재와의 회동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융통화위원으로 5년 4개월간 일했다”며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이 총재와) 가능한 자주 만나 여러 이슈를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견례 자리, 총재님과 가능한한 자주 많이 만나겠다”
“총재님과 실물경제 가계부채 금융불균형 문제를 논의할 것이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3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의 첫 회동을 위해 한은을 찾는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5년5개월간 금통위원을 했다. 총재님과는 상견례 자리다. 총재님과 가능한한 자주 많이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2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에 이어 3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만난다.
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 날 오전 고 위원장은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대회의실에서 이 총재를 만난다.
이번 만남은 고 위원장의 취임에 따른 것이다. 두 기관장은 3일 만남에서 가계대출에 대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앞서 고 위원장은 한은 금융통화위원 시절 가계부채...
가계부채·자산버블 등 금융불균형 보조맞출 듯·전금법 문제 해결도 관심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3일 오전 10시 한국은행 대회의실에서 회동한다. 고 위원장이 금융위원장으로 취임한 이래 처음이다.
이 총재와 고 위원장은 지난달까지만해도 한은 총재와 한은 총재 추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손발을 맞춰왔었다. 고 위원은 지난달 기준금리...
안녕하십니까, 한국은행 총재 이주열입니다.
세계경제연구원과 신한금융그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컨퍼런스에서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뜻깊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세계경제연구원 전광우 이사장님과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컨퍼런스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도 인사말씀 드립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