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서 李 건강 이상신호…단식·당무 소화 부담자체 단식 중단 가능성↓…"쓰러질 때까지 할 듯"곧 檢 소환조사…체포동의안 부결 명분쌓기 관측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이 7일차에 접어들면서 건강 이상 신호가 감지되고 있지만 여전히 고강도 대정부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당 일각에선 건강 악화·부실한 명분 등을 이유로 단식 중단을...
李 '무기한 단식' 이틀째…"정권 퇴행·민생포기 용납 못해"與·비명, '방탄 단식' 의심…윤재옥 "뜬금없이 약자인 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무기한 단식 투쟁'을 계기로 대여투쟁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검찰 조사를 앞둔 데다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유력시되는...
당 대표 취임 1주년 간담회서 “사즉생 각오”“정권 무능‧폭주 못 막은 책임 내게도 있어”“尹, 국민 향해 전쟁 선포한 수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늘(31일)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당 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부의 퇴행적 집권을 막진 못한 잘못이 자신에게도 있다며, “사즉생의...
그간 활동을 성원해주고 응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말로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린다”고도 했다.
김은경 혁신위원회는 한 차례 인사 논란 끝에 어렵사리 출범했지만, 활동 내내 당 혁신보다는 실언 논란으로 더 많은 구설에 오르는 등 조기 해체론 등에 부딪혔다. 김 위원장은 당내 계파 갈등을 부추기고, ‘여명 비례투표’ 발언으로...
김 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자신을 내치지 않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보은이라도 하듯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친이재명계의 요구사항이었던 대의원 반영 비율 축소를 다음 혁신안으로 발표한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면서 “존재 자체가 반혁신이란 지적엔 귀를 닫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혁신위는 전당대회...
김 위원장과 친명(친이재명계)은 어쨌거나 일단락을 기대할 것이다. 김은경 혁신위가 오늘 대의원제 혁신안을 발표한다는 계획이 나온 것만 봐도 급한 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몇 박자 늦은 사과로 깔끔한 수습이 된 것인지 의문이다. 혁신위의 쾌속 주행은 더더욱 어렵다고 본다. 왜? 적어도 3가지 문제가 있다.
우선, 분별력이다. 민주당은 뒷방에 감추고 싶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제가 생기면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실제 문제가 발생하니 남 탓을 하고 있다”고 정부 책임론을 강조했다. 그는 “남 탓이 세계에선 통하지 않는다. 실효적 대안을 신속하게 만들어 집행하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책임자 사퇴'나 '윤석열 대통령 사과' 등의 요구는 나오지 않았다.
김기현...
장예찬 최고위원도 “이재명 대표는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18년 동안 시부모님을 모신 게 아니라 악담과 협박을 일삼았다는 폭로에도 침묵할 생각이냐”며 “천안함 막말하는 이래경 위원장에 이어 노인비하, 시부모 논란의 김은경 위원장까지 이재명표 인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패륜”이라고 비꼬았다.
김 위원장은 노인 비파 발언을 사과하는 과정에서 “남편과 사별...
"이재명 영장, 비회기 중 보내야…대의원제 폐지? 반민주주의"
박 원내대표는 최근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비하' 발언 논란 등에 대해 "혁신위 활동이 그런 논란 때문에 형해화, 무용지물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대의원제나 공천 문제는 당내 다양한 견해가 있으니 충분한 토론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중도...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를 이끄는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노인 비하’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지 4일 만에 3일,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사과를 하면서 상황을 수습했다. 다만 김 위원장의 잇따른 실책에 혁신위 동력마저 상실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이재명 대표 체제에 또 다른 위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김 위원장 외에도 서복경 혁신위원은 지난달 18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이재명 지키기 혁신위 아닌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틀린 생각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해 당 안팎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정작 본연의 역할이라고 볼 수 있는 '혁신안'의 경우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불체포특권 포기'를 골자로 하는 1호 혁신안은 발표 한...
(비이재명계) 의원들 간 갈등을 부추기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 중진의원은 “이 대표가 이 전 대표와 진솔한 소통을 이어가려면 더 적극적으로 관계 진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표가) 당 안팎에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이 전 대표에게 있다고 몰아가는 분위기를 다독이고, 사과를 하건 어떤 방식으로든 먼저 (이 전 대표에게)...
원 장관은 의혹에 불을 붙인 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와 이재명 전 대표 등 야당 전현직 대표의 사과가 우선이라고 맞불을 놓는 등, 사실관계 규명보다는 사과 여부를 둘러싼 정쟁에 상당한 시간이 허비됐다.
최인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국토부는) 핵심 자료를 제출하지 않다 갑자기 지난...
원 장관은 또 야당 의원들의 사과 요구에 대해선 “사과를 한다면 이 사태를 거짓 선동으로 몰고 왔던 (민주당) 전·현 대표 두 분부터 해야 한다”고 답했다. 원 장관은 “6월 15일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난데없이 특혜 의혹을 들고나오면서 사태가 이 지경까지 왔다”며 “그다음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태스크포스(TF)까지 만들어가며 사실상 지시해왔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심판 청구를 만장일치로 기각한 것을 두고 "탄핵 기각 결정문이 면죄부가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탄핵이 기각됐다고 해서 '아무 책임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탄핵이 되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또다시 반복된 인재다. 왜 기본이 지켜지지 않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라면서 “살인 아니냐는 유가족분들의 애끓는 절규와 허망함에 주저앉아 버린 동료 전우들의 모습에 가슴이 찢어진다. 부디 더 이상의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촉구했다.
채 상병은 27년간 국가를 위해 봉사해온 전북지역 한 소방관의...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대선 위한 ‘평화쇼’”
국민의힘은 20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경기지사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대북송금을 보고했다고 진술을 번복한 것에 대해 “이 대표가 뻔뻔한 거짓말을 했다”며 비난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부지사의 진실 고백으로 쌍방울과의 인연은 내의 하나 사 입은 게 전부라는...
원 장관은 야당이 사과를 하면 사업을 재추진하겠다는 여지를 남겼지만, 야당이 ‘적반하장’이라며 강하게 나오고 있는 만큼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이튿날인 7일 “놀부 심보도 아니고 참 기가 막힌다. 내가 못 먹으니 부숴버리겠다는 것이냐”며 “‘김건희 로드’야말로 전형적인 이권 카르텔이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9일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받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관련 여야 공방에 대해 "양평고속도로는 정치고속도로가 돼선 안 된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싸잡아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기승전 김건희' 프레임으로 정치적 재미를 보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