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보호해야 하는 민주당은 할 수 없는 것들”이라며 “불체포특권을 포기한 분들만 공천할 것이고, 금고형 이상의 유죄 확정이 된 국회의원은 재판기간 동안 지급된 국민 혈세와 세금을 모두 반납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을 향해선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묻는다. 이 두 가지를 받을 것인가, 안 받을 것인가”라며 답변을 촉구했다....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는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에서 '3선 도전'을 준비할 예정이며,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인천 계양을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5선을 지낸 지역구로, 여당으로서는 대표적인 험지로 꼽힌다.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은 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피습 사건 이후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대표는 조정식 사무총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공정한 공천 관리는 총선 승리의 핵심 열쇠”라며 “공정하고 독립적이며 투명한 공천관리로 최고의 인재들을 국민께 선보여 드려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민주당을 넘어 대한민국의 명운을 좌우할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그런 만큼...
한편, 이날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으로 불거진 ‘지역 의료 홀대’ 논란에 대한 반응도 내놨다.
이날 이 대표의 퇴원 소식을 들은 한 위원장은 “이런 식의 테러는 민주주의의 적이고 이 상황을 어떻게 정치적으로 이용해보려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은 더 안 되는 일”이라며 “그 기조 하에 이송과 관련 여러 논란이 있지만, 최대한 언급을 하지...
부산경찰청 수사본부, 10일 종합 수사 결과 발표이재명 민주당 대표 대통령 되는 일 막으려 범행재판 연기로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 것 같아 불만“법원 종북세력, 재판 지연…좌파 저지하려 했다”검찰로 구속송치…호송 전 김씨 “미안하다” 말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흉기를 휘둘러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구속된 김모(67) 씨는 주관적인 정치 신념에 의해...
이재명 대표 체제를 앞장서 비판해왔던 소수의 비명계 의원들은 당을 떠났지만, 본격적인 계파 갈등은 공천 국면에서 분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당 안팎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이미 다수 친명계 원외 인사는 물론 친명계 비례대표까지 비명계 현역 지역구에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면서 이른바 '자객 출마' 논란이 불거진 상태다.
친명계 정봉주 전 의원은 8일...
넘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김모(67) 씨는 주관적인 정치 신념에 의해 극단적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이 파악했다. 현재까지는 배후 세력이 없다는 게 경찰 발표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10일 오후 최종 수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김 씨는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일을 막고, 총선에서 특정 세력에게 공천을 줘 다수...
이 경우 내달 9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민심 밥상'에 쌍특검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올라가는 것은 물론 민감한 공천 심사와도 맞물리게 되는 만큼 정부여당으로선 최대한 피하고 싶은 시나리오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국회의장이 직권으로 안건을 상정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여야가 합의해야 한다....
이낙연 11일 탈당선언…'원칙과상식'도 탈당 임박체포안 가결표 '샤이 비명', 공천 국면서 수면 위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으로 입원 중인 가운데 당내 '분열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가 11일 탈당을 예고한데 이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모임 '원칙과 상식'도 당적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4·10 총선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 피습을 당한 지 6일째인 7일, 이 대표의 빈자리는 여전하지만 민주당은 분주한 분위기다. 이 대표가 회복하는 사이 총선을 90여일 앞둔 지금 탈당 움직임은 물론 공천, 인재 영입 총선 과제가 밀려가고 있는 탓이다. 이 대표의 조기 복귀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현재 그는 수술 직후로 회복에만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 당대표실...
한 위원장은 이른바 ‘개딸(이재명 민주당 대표 강성지지층) 팬덤정치’를 비판하며 민주당을 탈당한 5선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에 공식적으로 입당 제안을 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입당으로 마음을 굳히고 이르면 이번 주 관련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올해 대전 총선 구도는 현역의원 기준으로 민주당 6석, 국민의힘 1석이 된다.
공천 내용을 평가해야 한다."
-선거제 개편에 대한 입장은.
"원내 1당인 지금도 정부가 우리를 무시하는 정책으로 일관하는데 다음 총선에서 지면 국정의 한 축인 제1야당으로서 크게 힘들어진다. 지금 연동형비례대표제를 하자는 것은 타당한 주장이 아니다.
-연동형비례대표제는 지난 국회에서 민주당이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이재명 대표의...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 눈높이형 공천심사를 추구하기 위해 공관위원을 외부 인사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관위원 명단은 이재명 대표가 피습 전날인 1일 최고위에서 결재했다는 설명이다.
공관위는 위원장 포함 15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공관위원장으로...
李 피습 여진…비명계 원심력↓이르면 이달 중순 공관위 구성공관위원 계파·지역안배 등 주목공천 파동, 이낙연신당 동력될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태를 계기로 이낙연 전 대표의 창당, 일부 비명(비이재명)계 탈당 시간표도 뒤로 밀렸다. 하지만 결국 4·10 총선을 앞두고 비주류에 대한 '공천 학살' 우려를 해소하지 못하면 결국 야권 재편으로 이어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일정 중 신원 불상의 남성에게 습격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께 부산 가덕도에서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는데요. 기자들과 문답하고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김 모(67) 씨로부터 흉기로 목 왼쪽 부위를 공격당했습니다.이 대표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지만, 의식을 잃지 않았는데요. 일정을 함께하던 지도부와 당직자...
국민의힘은 지난해 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로 신속 전환해 새해를 맞았고,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제로 총선을 완주할 계획이다. 여소야대에 따른 민주당의 입법 독주 속 험난한 국정운영이 불가피했던 국민의힘은 법무부 장관 출신 '한동훈 카드'로 대장동 의혹 등 사법 리스크가 불거진 이 대표 공세에 주력하고 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저조한 국정...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관리 업무를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공관위 인선에 대해서는 위원장 (공식) 임명 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임 교수가 이재명 당대표의 대선 후보 시절 정책 실무그룹에 참여해 ‘통합’ 인선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예상되는 것에 대해선 “임 교수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인들에게 자문해온 학자 출신”이라고 답했다.
이 대표의 결단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 대표의 사퇴와 더불어 ‘통합 비대위’가 구성돼 총선 공천도 친명(친이재명)계가 임의로 할 수 없게 하는 장치가 돼야만 당이 새로워질 수 있는 것”이라며 “눈속임을 하도 여러 번 해서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7월 막걸리 회동 때 제가 알기론 이 전 대표가 이 대표에게 당대표직 사퇴를 요구했었다. 거기에...
정세균 “통합 위해 낭떠러지서 손 떼는 수준 결단해야”“공천 과정서 분열 없도록 해야...스마트하고 나이스하게”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당의 분열을 막고 수습할 책임과 수습할 권한 모두 당대표에게 있다. 책임감을 가지고 상황을 수습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최근 불거진 공천 문제 등을 언급하며 “분열 양상이 없도록...
28일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 정 전 총리가 이 전 대표와 이 대표 간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두 사람의 만남이 쉽지는 않은 분위기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시내 모천에서 1시간가량 정 전 총리와 만나 “적절한 상황이 조성된다면 김부겸 전 총리를 포함한 ‘3총리 회동’을 추진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