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은 △수수료 및 금리 인하 △연체이자율 감면 △원금상환 지원 △채무감면 등 각 업권별 특성에 따른 방안을 마련해 상생금융 방안을 시행 중이다.
또한, 취약계층 대출지원과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 컨설팅 제공, 저소득층 전용 보험상품 개발 등 정성적인 측면에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예컨대 은행은 고령자 특화점포 개설을, 여전사는...
연체채권이나 특수채권을 보유한 차주 대상 채무 감면 비율을 확대하고, 대환론 신규 고객 대상으로 적용 금리 2%포인트 할인을 지원한다. 기존 코로나19 특별금융지원 원리금 대출상환 유예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특별금융지원 제도 종료 후에도 대출 연장 및 유예 이자 분할 납부를 지원한다.
상생금융 지원은 프로그램별 10월 중 실행 예정이다.
또 피해정도에 따라 사용 중인 수산정책자금의 상환기한을 최대 2년 연기하고, 그 이자를 감면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피해복구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고수온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어업인 및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이 다시 원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신속 채무조정 특례를 청년층에서 전 연령대로 확대 적용 △31일 이상 89일 이하 연체 차주 중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고령자에 대해 원금감면을 시행하는 등 취약채무자에 대한 선제적 채무조정 지원 △연체 채무자의 이자와 추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개인채무자보호법'의 조속한 입법화 노력도 지속하고...
개인워크아웃은 3개월 이상 장기 연체 채무자를 대상으로 연체이자와 원금을 감면해주는 신용회복제도다.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생활고와 높아진 취업 문턱에 상환을 포기해버리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문제는 20대 차주들의 도덕적 해이다.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8월 기준 소액생계비 대출을 받은 20대의 이자 미납률은 24.5%다. 소액생계비 평균 대출 금액인...
공시된 총 이자 감면액을 금리인하 요구 수용 건수로 나눈 결과, 건당 감면액은 하나은행이 19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신한은행(15만6000원), NH농협은행(8만7000원), KB국민은행(6만4000원), 우리은행(6만3000원)이 뒤를 이었다.
하나은행은 “4대은행 중 가장 높은 당행의 건당감면액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차주들에게 실질적으로 체감 가능한 이자부담을...
6개월 이상 생계형 학자금대출 연체자는 원리금 감면, 분할상환 약정 및 연체이자 감면을 지원한다. 체불 관련 융자 금리도 한시(9월 11일~10월 31일) 0.5%포인트(p)~1%p 인하하고 대지급금 지급 기간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
근로·자녀장려금은 9월 30일에서 한 달 앞당겨 지급한다. 총 261만 가구, 약 2조8000억 원 규모다. 9~12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
정부는 또 청년들의 출퇴근 교통비 부담을 최대 53% 줄여주는 청년우대 교통카드 케이 패스(K-pass)를 도입(내년 7월)하고,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를 50% 감면해 청년들의 생활비, 취업 준비료 부담을 완화한다.
취약 소상공인(12만 명)에 대해서는 저리(평균 4%) 정책자금 대환대출, 고효율 냉난방기 기기 보급, 고용보험료 지원 등 3종 패키지를 통해 최대 연...
채무조정은 생활고 등으로 빚을 갚기 어려운 대출자들을 위해 상환기간 연장, 이자율 조정, 채무 감면 등을 해주는 제도다.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신청자(13만8202명)의 70%에 달했으며, 이 중 자영업자도 상당수 될 것으로 추정된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현재 금융당국에서 조사한 대출잔액은 코로나19 당시 대출을 받은 금액일 뿐, 그 전에 받은...
금융당국은 기존에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통해 보유 중인 5년 만기 대출(2년 거치, 3년 분할상환)도 10년 만기 대출(3년 거치, 7년 분할상환)로 갱신할 수 있도록 해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금융위는 상환유예 종료에 맞춰 이르면 다음 달 다양한 종류의 햇살론을 통합하고, 최저신용자 대상 직접 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서민금융...
이 행장 취임과 동시에 중소기업에 이자를 지원하는 금융지원책을 시행했다. 농업인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우대금리를 0.5%로 확대하고 농식품업종을 영위하는 중소 영세자영업자의 우대금리는 0.3%로 늘렸다.
농업인 및 중소기업 연체 차주의 채무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체 가산금리를 최대 3%포인트(p) 이내에서 감면해주기로 했다.
지난달에는 강남에...
이중 약 572억 원 규모의 대출에 이자감면, 원리금 상환유예, 만기연장 등 자체 채무조정을 실시해 차주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했다.
상담센터 운영 이후 지난달 중 저축은행업권 자체 채무조정 실적은 343억 원으로, 지난해 동월(140억 원) 대비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업계는 취약ㆍ연체차주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른 연령층은 1인당 평균 감면액이 모두 1000~2000만 원 수준이었다.
최승재 의원은 "청년층의 은행권 연체율 증가, 소액생계비대출 이자 미납률 증가 등 각종 위기 신호가 감지되는 가운데 청년층의 부채 문제와 상환능력 제고에 대한 해결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개인별 최대 2000만 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 지원,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혜택,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송금 및 출금 수수료 면제 등 금융비용 감면도 지원한다.
우리카드도 태풍 피해 고객에게 카드 결제대금 최대 6개월까지 납부 상환 유예, 태풍 피해 발생 후 생긴 결제대금 연체에 대한 연체이자 면제 및 연체기록 삭제...
또한, 우리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개인별 최대 2000만 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 지원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혜택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송금 및 출금 수수료 면제 등 금융비용 감면도 지원한다.
우리카드는 태풍 피해 고객에게 카드 결제대금 최대 6개월까지 납부 상환 유예, 태풍 피해 발생 후 생긴 결제대금 연체에 대한 연체이자 면제...
최고 1%포인트(p) 범위내에서 대출금리도 감면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태풍 피해 손님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자금의 최대 6개월 청구 유예와 △최대 6개월 분할상환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태풍 피해일 이후 6개월까지 사용한 장·단기 카드대출 수수료를 30% 할인해 준다.
하나생명은 △보험료와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최대 6개월 유예하고 태풍 피해...
원금 감면 없이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해주는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서는 8647명(채무액 5540억 원)의 채무조정을 확정했다. 평균 이자율 감면 폭은 약 4.5%포인트(p)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한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불어난 부채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정부가 30조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마련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소득세·법인세 감면 기간 확대(7년→10년) 등을 추진한다.
원활한 가업승계 지원을 위해 가업승계 증여세 저율과세(10%) 구간을 상향(60억→300억 원)하고, 연부연납 기간도 대폭 확대(5년→20년)한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서민·중산층 세부담도 경감한다. 고금리에 따른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장기주택담보대출(거주 10년 이상·주택가격 6억 원 이하)...
이전기업에 대해서는 양도세 등 과세특례를 부여하고, 창업 기업에 대해서는 소득·법인세를 감면한다. 민간자본 유입을 위해 기회발전특구펀드는 이자와 배당소득에 대한 세제 지원에 나선다.
기존 연구개발특구,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지역특구 내 창업기업에 대한 소득·법인세 감면 적용기간도 2025년까지 2년 더 연장한다.
한편 농어촌 소멸위기에 대응하고...
민생회복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은 고금리 피해 회복을 위한 ▲저신용자 신용대출 확대 ▲중소기업·자영업자 이자 감면 ▲소상공인·자영업자 고정비 감면 지원 ▲취약 차주 저금리 전환 대출 등이다.
또 고물가·에너지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에너지 물가지원금 ▲소상공인·자영업자 가스·전기요금 지원 ▲농업 난방비 지원 ▲지역화폐 예산 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