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폭리 방지법은 은행이 이자율 산정방식과 근거를 투명하게 설명하도록 하는 내용을 대통령령이 아닌 법률로 규정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민생우선실천단장인 박홍근 원내대표는 "유류세 인하와 식대 비과세 확대는 여당도 이견이 없는 만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개정해 손실보상 대상에...
아울러 은행별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도 은행연합회를 통해 매 반기 공시한다. 운영실적은 신청·수용건수, 이자감면액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차주에게 주요사항을 연 2회 정기적으로 안내(SMS·이메일 등)하고, 주요 은행과 협의를 통해 신용점수가 상승한 차주에게 금리인하요구권을 별도로 수시 안내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연 7%를 초과하는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의 대출 만기 도래 시 연 7%를 초과하는 금리에 대해 최대 1%p까지 감면 지원한다.
예를 들어 개인사업자 고객의 대출 금리가 기한연장 시점에 대출금리가 연 8%로 산출 시에는 연 1%p가 지원된 7%가 적용된다.
또한, 서민을 지원하기 위한 개인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 신규 신청 고객에게는...
캠코는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를 통해 매입한 연체채권의 연체가산이자를 면제하고, 채무자의 소득회복 정도에 따라 △상환 유예(최장 2년) △분할 상환(최장 10년) △채무 감면(최대 60%)을 지원한다.
캠코는 2020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1~6차 특별 대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개인 채무자 4만여 명의 채무 상환을 유예한 바 있다.
가산금리는 목표이익률, 리스크·유동성·신용프리미엄, 자본비용, 법적비용, 업무원가 등이, 우대금리는 부수거래감면, 본부·영업점조정 등이 해당된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계 연구원 관계자는 “금감원이 점검한 사항에 대해서는 국민의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시기와 상관없이 적절하게 발표했어야 했다”라며 “미리 조치했다면 지금 확산되고 있는 이자 장사...
우선 금융당국은 소상공인이 코로나19 이후 밀린 대출 원금과 이자를 수월하게 갚을 수 있도록 가칭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지원대상 차주의 상환 기간을 최장 20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이 과도한 상환 부담에 시달리지 않으면서 부채를 줄여가기 위해선 차주에 따라 20년에 이르는 장기 분할상환이 필요하다고 금융당국은 판단하고...
위해 이자지원금 2억 원을 납입한다.
지원 대상은 국내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ESG 경영 우수기업으로 환경경영,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부문 중 한 가지 항목에 대한 ESG경영 우수기업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최대 5억 원이며 대출금리 연 1.00%포인트(p)를 자동 감면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ESG...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계속해서 올리겠다고 시사하면서, 오는 9월 대출 원금 만기 연장이나 이자 상황 유예 등 금융지원이 종료되면 기업 대출 부실이 국내 경제를 위협하는 주요 뇌관이 될 수 있다.
특히 오미크론 확산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 대출이 증가분의 77%를 차지, 대응 여력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10년간 고정금리로 금리 상승기에 이자비용 걱정을 덜어주는 ‘IBK장기고정주택담보대출’ 상품을 24일부터 5000억 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출 기간은 최장 40년으로 고정금리 기간을 5년, 10년 중 선택할 수 있는 구조다. 대출대상은 기업은행에 주택을 1순위로 담보제공(근저당권 설정)하는 고객이며 대출을 받은 다음 달부터 거치기간...
지역주민들도 개인 최대 2000만 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포인트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올해 1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시스템도 구축했다. ‘우리원(WON)클릭 기부함’은 수해, 폭설, 지진, 대형화재 등 중대한...
이자도 못 갚는 한계기업도 전체 상장기업의 40% 수준이다. 자칫 경제위기의 뇌관이 될 수 있다.
이들의 충격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다. 정부는 이번 추경안을 내놓으면서 최대 30조 원 규모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채권을 매입해 만기 연장과 장기분할 등으로 상환일정을 조정하고 금리도 낮춰주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장기연체 부실차주의 채무원금도 감면할...
신보는 이 자금으로 7조5000억 원을 보증한다. 최고 연 7% 수준인 금융위의 대환 대출금리 목표치를 따르려면 은행이 연 3% 수준의 이자를 떠안아야 하는 구조다.
은행권은 대환 대출액(7조5000억 원) 전체의 금리를 연 3%포인트 내릴 경우 연간 2250억 원을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의 낮은 대출 보증 비율도 은행권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 금리인하요구권으로 감면된 이자액은 1600억 원에 달합니다. 금리인하 폭은 가계대출은 0.38%포인트, 기업대출은 0.52%포인트 수준이었죠. 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회사 영업점이나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요. 전화 상담으로도 가능합니다.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시 꼭 필요한 서류 2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재직증명서 또는 건강보험...
박 원내대표는 "통계를 냈더니 자영업자 대출이 99조 원"이라며 "소상공인들이 대출원금 뿐 아니라 증가하는 이자도 상환하기 어려운 상황에 치달았다"며 "코로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부담해야 했던 부채와 관련해 정부의 적극적인 회생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가 채무탕감 등 채무조정을 반드시 시행해야...
이 자리에서 국내외 금융시장 리스크를 진단하는 내용과 함께 가산금리 투명성, 예대마진 공시제도 등을 공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코로나 19 여파로 소상공인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이 이자장사를 했다는 시선을 받고 있다"며 "기금 마련 등으로 은행들이 공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공시항목은 가계·기업대출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 이자감면액, 수용률이다. 공시주기는 반기다.
신청건수 집계 기준도 △신청 후 고객 신청철회 건은 제외 △단순 유선상담건 제외, 중복신청건은 모두 포함 △신용도 개선 등과 무관하게 거래관계 등을 바탕으로 금리인하를 요구하는 등의 민원성 금리조정 요구는 포함하지 않음 △금리인하요구...
또 주택보증 이용 고객이 이자 또는 원금을 제때 갚지 못할 경우, 고객의 재산에 대한 압류 등의 조치를 실시하는 기한을 한시적으로 연장하고, 연체 등으로 인한 연체보증료와 추가보증료도 감면한다. 아울러 소유 주택에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이 건축자금보증 또는 모기지신용보증(MCG) 이용 시에는 신용평가로 인한 보증 거절이 없도록 했다.
건축자금보증은 주택을...
당선인 측은 소액 채무의 경우 원금 감면 폭을 현재 70%에서 90%까지 확대하고, 상황 악화 시 자영업자의 부실 채무를 일괄적으로 매입해 관리하겠다는 계획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5조 원 이상의 특례 보증을 통한 저리 대출 자금 확대도 약속했다.
이는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에 포함되면서 관련 지원의 확대가 예상되는 부분이다.
만기 연장 잔액은...
이에 금융위는 2022년 상반기 실적부터 여신금융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여신전문금융회사별 금리인하요구제도 운영실적(금리인하 신청건수, 수용건수, 수용률, 수용에 따른 이자감면액 등)을 비교・공시하도록 감독규정을 개정했다. 앞으로 고객들은 회사별로 운영실적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상반기 운영실적은 올해 8월까지 여신금융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피해중소기업 및 피해기업의 협력업체는 기업당 5억 원 이내의 운전자금과 기존 대출의 상환 유예 및 만기연장, 최대 1.0%포인트(p) 대출 이자 감면 등의 지원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피해 지역 및 주민의 빠른 회복과 재기를 위해 신한은행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캠페인을 계획했다.
이번 기부캠페인은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신한 쏠(SOL)앱 내 기부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