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 보험업권 금리인하요구 신청 건수는 약 1만3000건으로, 이 중 약 5000건이 수용돼 약 6억3000만 원의 이자가 감면됐다.
보험업권의 경우 부동산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이 금리인하요구권 적용대상이 되며, 차주의 신용상태와 무관하게 금리가 결정되는 보험계약대출은 제외된다.
보험협회 측은 동일한 통계 기준에 따라 금융회사의...
은행연합회, 상반기 기준 은행별 금리인하요구권 공시 카뱅 46만여 건·케뱅 11만300여 건…시중銀 중에서는 신한 11만 건 ‘최다’기업 금리인하요구권 3만8383건…이자감면액 540억4700만 원
올해 상반기에 은행에 접수된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건이 85만 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수용된 신청 건은 20만여 건에 불과했다.
은행연합회는...
저축은행 관계자는 "금리인하요구 수용률을 기준으로 저축은행 선택 시,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금리인하요구가 활성화된 저축은행은 중복 신청 건이 상당수 포함된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수용 건수 및 이자감면액 등도 고려하여 비교하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 ‘새출발기금 추진방안’ 공개…코로나 피해 입증해야 부실차주·부실우려차주 구분, 연체 기간에 따라 원금 감면·이자 조정 휴·폐업 신청자도 기준 충족 시 지원…6개월 이내 신규 대출은 제외
코로나19 피해로 경영난을 겪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가운데 한 달 이상 대출금을 갚지 못한 경우 금리를 연 3%대로 낮추는 방안이 마련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먼저 ‘취약계층 부담 완화’ 부문에 약 1조7000억 원을 투입해 ‘저신용 성실 상환자 대상 대출원금 감면’ 제도를 비롯한 취약차주 대상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등을 지원한다.
‘청년ㆍ소상공인 자금 지원’ 부문은 17조2000억 원 규모로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대출 지원과 청년사업가 재기 프로그램, 소상공인 안정자금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보험계약대출을 받은 고객들에게도 대출원리금 상환기일을 6개월간 연장하고, 월복리이자도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일반대출의 경우 6개월간 원리금과 이자 납입을 유예하기로 했다.
보험료 납입 유예 등 지원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이달 말까지 교보생명 고객PLAZA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집중호우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병원 입원...
우리카드도 카드 이용대금 청구를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신규 연체이자 감면 및 카드론, 현금서비스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은 모든 계열사가 신속한 피해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해 중소기업엔 업체당 3억 원, 총 800억 원의 신규대출지원과 기존 대출의 분할상환 유예 및 만기연장, 최대 1.5%p 대출 이자 감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의 지원을 통해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많은 고객 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대 시중은행(농협, 신한, 우리, 하나, 국민)이 저신용·성실이자 납부고객의 부담 완화를 위해 고금리 이자를 감면하고, 감면된 이자 금액으로 대출원금을 상환하는 프로그램 시행한다.
은행연합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취약차주 지원과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 추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 방안을 내놨다.
먼저 5대 시중은행은 저신용‧성실이자납부고객...
우리카드는 집중호우 피해를 당한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이용대금 청구를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신규 연체이자 감면 및 카드론·현금서비스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한다.
하나카드는 신용카드 결제자금의 최대 6개월 청구 유예와 최대 6개월 분할상환 등의 금융지원을 한다. 또 집중호우 피해일 이후 6개월까지 사용한 장·단기 카드대출 수수료를 30% 할인해 준다....
함께 집중호우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이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 추심을 중지하고, 분할 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또 집중호우 피해 발생일 이후부터 9월 말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특별 금융지원 신청과 상담은 롯데카드 고객센터 또는 롯데카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카드 이용대금 청구를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신규 연체이자 감면, 카드론·현금서비스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한다.
4대금융그룹과 함께 BC카드도 금융지원책을 내놨다. 먼저 카드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받을 수 있다. BC카드로 결제한 일시불, 할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금액이 대상이다. 신청방법은 관할 지역 행정관청에서...
카드 이용대금 청구를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신규 연체이자 감면 및 카드론ㆍ현금서비스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한다.
우리금융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재난상황을 대비해 긴급구호세트 2000세트를 미리 제작했다.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는 담요, 운동복 및 생활용품(수건, 칫솔, 양말, 화장지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세트를 지원한다. 또한...
최고 1%p 범위내에서 대출금리도 감면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자금의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최대 6개월 분할상환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집중호우 피해일 이후 6개월까지 사용한 장·단기 카드대출 수수료를 30% 할인해 준다.
하나생명은 보험료와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위한 최대 6개월 유예하고...
은행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위기극복을 위한 만기연장 등 유동성 지원 방안은 물론, 연 7% 이상 고금리대출을 보유한 취약계층에 최대 1%포인트의 금리감면, 소멸시효 완성채권 탕감 프로그램과 코로나 피해 기업에 대한 연체이자 감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상화를 지원한다.
먼저 부산은행은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다른 차주들에 대해선 이자감면, 상환유예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금융기관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부실채권을 사들여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이른바 배드뱅크 역할이다. 규모는 30조 원이다.
그러나 새출발기금 출범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 보증을 담당해온 각 지역의 신용보증재단(이하 지역 신보)의 부실 위험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그간...
우리은행은 대출원금감면 금융지원 제도를 이달 초부터 시행하고 있다. 적용 대상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신용 고위험 다중채무자가 대상이다. 대상자가 기존 개인신용대출을 연장하거나 재약정할 때 약정금리가 6%를 초과하는 경우, 6% 초과 이자 금액으로 대출원금을 자동 상환해준다. 원금 상환에 따른 중도상환해약금도 전액 면제된다.
우리은행 측은...
다만, 소상공인 빚 90% 감면, 청년층 이자 부담 50% 덜어주겠다는 새로운 정책들이 나오면서 이 부분이 부각되면서 성실 납부자에 대해 소홀한 것 아니냐는 느낌이 든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신용자를 위한 금융지원 같은 경우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지원대상을 세밀하게 가려내야 하는 '식별'의 문제가 중요하다"면서 "영끌과 빚투로...
저신용 청년의 소득·재산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채무 이자율을 30~50%를 감면해주고, 3년간 원금 상환을 유예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예컨대 연 10%의 이자를 내야 하는데, 채무가 많다면 이자를 연 5%만 받는 식이다.
금융위가 구제책 발표 당시 “많은 청년이 저축 대신 돈을 빌려 주식·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에 투자했다가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에 직면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