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경영발전자문위원회에는 이인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코로나19 사태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되는 기간에는 소비자 지원보다는 기업들의 생명 유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소비자들에 대한 직접적 현금성 지원은 수요진작 효과가 크지 않아 재정지출의...
신한은행은 진옥동 행장과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지난 10일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중견기업 해외 현지법인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협약식에서 양사는 최근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인호 무보 사장은 "우리 기업이 그동안 힘들게 개척한 주요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과 해외 수출시장을 지켜내기 위해 정책금융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 지원체계를 확충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긴급경영추진단은 기존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이인호 사장을 단장으로 본부장 전원이 참여한다.
이번 지침은 모든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 활력 제고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긴급 유동성 확충 △무역보험 문턱 완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이 담겼다.
우선 수출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오늘도 집을 나서며 마스크를 꺼내 들었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 찾던 물건이었지만, 이제는 휴대전화처럼 챙기는 생활필수품이 됐다. 코로나19가 일상을 바꿔버렸다. 여럿이 모이는 만남도 부쩍 줄었고, 북적이던 쇼핑몰이나 놀이공원에도 인적이 드물다. 이동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는 중요한 덕목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송두리째 일상을 멈출 수는 없는...
무보는 전통시장에 온라인 판매 채널 마련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용역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이번 사태를 조기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입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1일 이내에 신속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다이렉트 무역보험·보증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핀테크를 무역보험에 접목할수록 고객이 편리하게 무역보험과 보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역보험을 혁신하고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최근 부진했던 중동 시장에서의 반등이 중요하다”며 “우리 기업들이 금융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우량 발주처와의 전략적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규 수입처 발굴을 위해 신용조사 5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중국 이외 바이어에 대한 보험한도는 두 배까지 우대할 계획이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수출기업이 받을 수 있는 충격은 선제적으로 줄여주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전력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아무리 유망하고 매력적인 신시장도 위험과 불확실성이 높으면 쉽게 진출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기 마련"이라며 "낯설고 가보지 않은 길이라도 한국 기업이 주저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국가개발 프로젝트 지원을 강화해 대체 시장 발굴과 수주 침체 극복을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이번 참관단에는 한준호 삼천리 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최명배 엑시콘 회장, 박혜린 옴니시스템 회장,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 등 무역협회 회장단 11명과 코엑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강남구청, NH농협 등 기관 관계자까지 50여 명이 참가한다.
참관단의 업종은 반도체 장비, 전자·전기...
무보는 내년 지원 규모를 2000억 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수출계약 기반 특별보증을 도입해 수출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숨통을 틔우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어렵게 수출계약을 따내고도 자금난을 겪는 수출기업들에 도움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이번 중장기금융 제공으로 최근 부진했던 우리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DNOC와의 전략적 협력모델을 다른 해외 우량발주처로 넓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에너지자원 확보 등 국익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치열한 경쟁에 고전하던 국내 기업의 선진국 투자개발형 사업 수주를 위한 돌파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선진국 프로젝트 수주에 우위를 점하고 해외 프로젝트 수주의 활로를 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융 제공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