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빠르게 자신들의 입장을 전달해 온 것이고, 이례적으로 두 번에 걸쳐서 한 전문 내에 미안하다는 구체적인 내용을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이런 사례는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0ㆍ4 남북공동선언 13주년 기념 대담’ 중 “김 위원장 리더십 스타일이 그 이전과는 다르다”며 “이 사람이 정말 계몽군주이고...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노영민 비서실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서욱 국방부 장관 등 5명은 대통령 보고에 앞서 23일 오전 1시부터 2시 반까지 관계장관회의를 열었다. 청와대 참모진이 문 대통령에 대면 보고를 한 시점은 사건 인지 이후 10시간이 지난 23일 오전 8시 30분이었다.
대통령 보고 시점이 늦어진 점에 대해 청와대 측은 “신빙성 여부...
같은 날 이인영 통일부 장관 역시 김 위원장 사과에 대해 “북측이 신속하게 미안하다는 표현을 두 번씩이나 사용하면서 발표한 적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한 인터뷰에서 “우리가 요청한 지 하루 만에 경위 설명과 사과표명, 재발 방지 등이 담긴 답변이 온 것은 발전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현안 보고에 출석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과를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 장관은 “북한 최고지도자가 대한민국 국민과 대통령에 대해서 사과나 유감 표명을 한 적이 있는가”라는 민주당 윤건영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장관은 이어 “신속하게 미안하다는 표현을 두 번씩이나...
이어 판문점에서 소규모 이산가족 상봉도 제의되길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는데요. 이인영 장관은 지금도 우리는 합의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상호 적대적인 행위를 하지 않기로 한 남북 간 합의를 준수하기 위해 입법과정을 통해 대북전단 문제를 풀어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