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은 이 전 대통령과 그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 이명박정부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낸 최경환 경제부총리, 자원외교를 총괄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이명박정부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을 지낸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MB자원외교 5인방’으로 규정하고 증인 출석을 요구했지만 여당의 거센 반대에 막혔다.
여야 합의시 국조특위는 25일간 활동...
기업의 부실을 알고도 인수한 점에서 당시 정치권의 영향력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여기서도 박영준 전 차관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또 성진지오텍의 이란 자원개발사업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이 관여한 정황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의 부실을 알고도 인수한 점에서 당시 정치권의 영향력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박영준 전 차관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또 성진지오텍의 이란 자원개발사업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이 관여한 정황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한창수 전무는 대우경제연구소 연구원 출신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이상득 의원실 보좌관을 시작으로 지식경제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지내고 지난해 말까지 대통령 비서실에서 선임행정관을 역임한 바 있다.
금투업계 고위 관계자는 “한 전무는 증권인 출신으로 정치권과 매우 밀접한 인연을 가진 인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규제 완화 등 현안이 산적한 황영기호에...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정세균 의원 등 참여정부 관계자를, 새정치연합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상득 전 의원, 박영준 전 차관 등 이명박 정부 주요 인사를 명단에 포함했다.
이날 홍영표 의원은 “새누리당이 문 대표와 정세균 의원 등을 증인 요청한 것은 너무나 터무니없다”며 “이것은 국정조사를 사실상 무산시키려고 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정세균 의원 등 참여정부 관계자들을 비롯해 50여명의 명단을, 새정치연합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상득 전 의원,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 120여명의 명단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노무현 정부에서도 자원외교를 추진한 만큼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대표에게 직접 확인할 부분이 있다고 주장하고...
이 외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의원과 정 전 회장의 만남을 주선한 사람도 배 회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동양종합건설은 4대강과 국내외 사업에서 포스코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다”며 “현재 관련 의혹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포스코가 파이넥스공정 기술개발 과정에서 500억원 규모의...
◇ 성진지오텍 이란 자원개발 투자, 이상득 전 의원 연루 의혹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이 포스코 계열사 성진지오텍(현 포스코플랜텍)의 실패한 이란 자원개발사업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다.
◇ 檢, 경남기업 전격 압수수색
마다가스카르 니켈광산개발 투자 비리 의혹 수사 급물살
검찰이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비리의혹과 관련해...
지금 현재 출국금지를 당한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과 각별했고, 영포라인의 든든한 후견인 역할을 맡았다는 소문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언론은 정준양 전 회장에 대한 수사가 곧바로 이명박 정권 핵심 인사들에 대한 수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뒀다. 뿐만 아니라 이완구 총리가 자원외교와 방산비리 등을...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포스코 수사와 관련돼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 등이 언급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으로 영포라인의 수장이며 박 전 차관은 핵심 멤버로 알려져 있다. 박 전 차관은 이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MB정부 시절 ‘왕차관’으로 불리며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번 검찰의 수사...
포스코는 이상득 전 의원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이 추진한 아프리카 철광석, 볼리비아 리튬광산 개발에 투자했다. 포스코의 투자가 이명박 정부 실세의 외압 때문에 이뤄졌는지 여부에 따라 수사의 전선은 크게 확대될 수 있다.
정준양 전 회장이 한 인수한 업체도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와의 연관성이 높다. 그가 인수한 대우인터내셔널(3조3700억원ㆍ미얀마...
검찰은 이상득 전 한나라당 의원을 주목하고 있다. 그는 포스코의 자원 외교를 함께 추진했다. 또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을 통해 포스코에 입김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수사 칼날이 이상득 전 의원을 조준하면 MB정권의 실세 모두와 연루될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이번 검찰의 수사를 친이계와 친박계의 명확한 편 가르기로 보고 있다....
경제개혁연대는 재판 과정에서 라 전 회장의 지시로 3억원이 전달됐고, 이상득 전 의원이 돈을 최종수령한 것으로 이명박 정부 출범 직전 당선축하금 명목으로 정권 실세에게 돈을 건냈다고 주장하며 2013년 2월 고발장을 냈다. 라 전 회장은 이밖에도 신 전 사장을 퇴출시키기 위해 계좌를 불법조회한 혐의 등 신한사태와 관련해 여러 건의 고발을 당했다.
참여연대는 라...
사장 재직 시 이명박 대통령의 해외자원외교 순방에 여섯 차례나 동행하고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의원의 자원외교 출장에도 여러 차례 수행하는 등 MB 측근 중의 한 명이었다.
무모할 정도의 대규모 투자는 이런 배경을 가진 그가 거의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사업의 성패보다는 정치적 상황이 우선적으로 고려됐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이유가...
자원외교에 뛰어든 정권 핵심인사들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 박영준 전 지삭경제부 차관이 도드라졌다. 이상득 의원은 2009년 8월 볼리비아 리튬 확보를 위한 남미 출장을 시작으로 모두 12개국을 방문했으며 스물세 차례나 각국 정상들과 만났다. 이 의원의 주 무대가 남미였다면, 박 전 차관은 아프리카였다.
그는 2009년 8월부터 아프리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선봉 부장검사)는 6일 신한사태 때 불거진 이른바 '남산 3억원 의혹'과 관련해 라응찬(77)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검찰은 라 전 회장을 상대로 비자금을 조성해 이상득 전 의원 등 정치권에 전달하도록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 등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산 3억원 의혹'은 신상훈 전...
새정치연합은 최경환 경제부총리(당시 지식경제부 장관),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당시 지식경제부 1차관) 등 5명을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전 정부에서 자원외교와 관련해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이다.
반면 새누리당은 전임 정부에 대한 증인채택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이어 “이 전 대통령의 친인척 측근 비리로 형이 확정된 사람은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 처사촌인 김옥희, 비서관인 박영준 전 차관,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 신재민 전 차관,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등 열거조차 버거울 정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전 대통령이 국민에게 사죄하는 일은 자원외교 국정조사를 비롯해 앞으로 예정된 4대강...
윤 원내대변인은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 증인채택 논란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정부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낸 최경환 경제부총리, 이상득 전 의원,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5명 증인 채택을 요구하는 데 대해 "기관보고도 받지 않은 상황에서 증인을 결정할 수는 없다. 보고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