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에서 배출한 직접 온실가스(Scope 1)와 간접 온실가스(Scope 2)의 총량은 92만7000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으로, 2017년 대비 52% 줄였다.
박평구 LG전자 안전환경그룹장 전무는 “세계 수준의 대기오염물질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환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SGC그룹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세 차례 조성한 SGC숲을 통해 연간 △이산화탄소 5톤 감축 △미세먼지 11kg 흡수 △산소 57톤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승용차가 30만8700km 주행할 경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하며 공기청정기를 1296만 시간동안 가동해 흡수한 미세먼지량과 같은 효과다.
SGC에너지 지주 총괄임원 서영현 전무는 “다음 세대에게 가치...
데츠오 오가와 도요타 자동차 북미 법인 최고경영자(CEO)는 “토요타는 최대한 빨리 CO₂(이산화탄소)를 줄이고자 하며 북미에서 전기차 판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는 것은 제조와 제품 계획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세계 1위의 글로벌 자동차...
배기가스에 숨겨진 열을 활용하는 콘덴싱 기술로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7% 감소시키고,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각각 70%, 19% 줄여준다. 더불어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적용해 열효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고, 높은 에너지 효율로 가스 사용량을 최대 28.4%까지 절감할 수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IEA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약 70억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중국의 전력 부문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총량과 맞먹는 규모다.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은 기술의 성숙과 보급에 따라 도입 기간이 짧아지고 비용도 저렴해지고 있다. IEA는 “신흥국과 개도국의 도입 확대가 향후 과제”라며 선진국에 의한 지원 확대를...
상업용 빌딩에 스마트 윈도를 적용하면 전기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각각 최대 40% 이상 줄일 수 있다.
2017년 SKC는 스마트 윈도를 친환경 유망사업으로 선정하고 이듬해부터 유리에 부착할 수 있는 필름 기반 제품의 자체 개발에 착수했다. 필름 기반 스마트 윈도는 유리 기반 제품과 달리 기존 건축물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변색 속도...
미래에셋증권은 도심의 생활권 녹지를 조성해 미세먼지 감소와 이산화탄소 저감에 기여하고자 2019년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이촌 한강공원 일대에 ‘미래에셋증권숲’(가칭)을 조성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약 650㎡의 숲 가꾸기 공간에 생태습지를 포함한 약 4350㎡로 영역을 넓혀 숲 가꾸기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저탄소 연료 내지는 소재로 전환하는 기술도 검토 중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도권 지역의 주유소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 2023년 내 주유소와 전기차충전소의 결합 형태의 네트워크를 40개소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 관련 사업부지 탐색 및 규제 개선을 위해 노력...
허니웰 UOP의 ASCC 기술은 화석연료 연소 후 배출되는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CO₂)를 약 95% 이상 포집할 수 있다. 천연가스 발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4% 수준으로 석탄화력발전(12~14%) 대비 현저히 낮지만, 이러한 이유로 이산화탄소 포집에 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배리 글릭맨 허니웰 UOP 부사장은 “SK E&S와의...
플라스틱 가림막을 소각하거나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해 순환 자원화하게 되면 이산화탄소와 폐기물 배출량 감축, 재생 원료 사용을 통한 생산 비용 절감 등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워홈은 수도권 주요 점포에서 사용했던 가림막 회수를 시작으로 전국 점포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회수된 플라스틱 가림막은 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로 전달되며 방음벽...
특히 SK어스온은 원유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저감하기 위해 설계 시점부터 발전기 배기 가스 폐열 재활용, 설비 전동화 등을 생산시설에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선박 도입, 신재생에너지 동력 사용 등도 검토하고 있다.
17/03 광구의 생산이 시작되면 SK어스온은 정부로부터 받은 융자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고, 원리금...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학생일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는다”면서 “이 역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의 기후 대응을 묻는 교수도 있었다. 오 시장은 “이산화탄소는 빌딩, 교통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큼 도시에서는 제로에너지빌딩과 저탄소차량이 중요하다”며 “30%에서 2030년 70%, 2050년 100%이산화탄소를 줄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산·학·연·관 협의체를 통해 △천연가스 기반 수소 생산 △이산화탄소 포집 등 탄소중립 핵심기술 공동 개발 △대구·경북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동반성장 펀드 대출 등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플랫폼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탄소중립 기술개발 정책 및 연관 산업을 육성·지원하고 산·학·연은 탄소중립 R&D 기술을 추진...
한화오션은 최근 그리스 에코로그, 미국 ABS 선급, 스코틀랜드 밥콕 LGE와 4만㎥급 대형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개발을 위한 4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사는 보유한 이산화탄소 운반선 관련 전문 기술과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춘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의 상세 설계와 사양을 만들 계획이다....
해당 법에 따라 2030년까지 600만t의 이산화탄소(CO2)가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뉴욕시는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하면서 인센티브와 강력한 패널티를 병행해 시장 참여를 유도했다.
뉴욕은 대표적 지원책인 NYC PACE(Property Assessed Clean Energy)를 도입, 만족할 경우 재산세를 돌려준다. 일종의 세금환급 제도다. 반면 패널티도 강력하다. 현재 건물의 배출허용 기준을...
그러나 뉴욕의 넷제로는 에너지 그 자체보다 이산화탄소에 방점을 두고 있다. 탄소배출 이슈로 사망하는 사람이 늘고 있고, 에너지빈곤 피해가 커지니 기후문제라기보다 사회문제라는 인식이 크다. 경제성만 따지지 못하는 분위기가 깔려 있는 것이다. 유엔(UN)도 넷제로를 ‘정의로운 전환’ 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구축이 문제인데.
“뉴욕에는 새로 생기는 건물도...
R-PET 필름은 재활용 원료 함량이 최대 80%에 달해 기존 PET 필름 대비 약 20%가량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 효과가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공급 계약으로 500ml 용량 폐페트병 360만 여개를 업사이클해 33톤의 탄소 발생량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대L&C 관계자는 “필름의 단층을 3중 구조로 제작해 고객의 피부가 닿지 않는 중간 층에만 재활용 원료를...
풍력발전으로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연간 580만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쇄한다. 10년 동안 96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기르는 것과 같다.
SK오션플랜트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하부구조물 제조 기업으로 대만, 일본 등에서 약 2GW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주 실적이 있다. 대만 해상풍력 시장 점유율은 44%다.
해상풍력 구조물의...
2001~2010년 연 평균 약 1% 에너지효율 증가로 3Gt(기가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이 감소했다. IEA는 효율 개선이 없었으면 에너지소비와 CO2 배출이 각각 30% 더 높았을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지난해 러시아발 에너지 대란 속 IEA 국가들은 20년간 에너지효율 조치 덕을 봤다. 에너지 비용 6800억 달러, CO2 배출은 20% 각각 절감 효과를 봤다.
하지만 넷제로...
세계 최대 도시 뉴욕에서도 건물은 이산화탄소(CO2) 배출 주범으로 꼽힌다. 건물 난방, 냉방, 환기, 급탕 등에 필요한 에너지로 화석연료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건물에서 배출되는 CO2가 차량보다 더 많다. 2021년 뉴욕 건물의 탄소배출은 3600만t으로 차량(1200만t)의 세 배에 달했다. 서울도 마찬가지다.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건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70%에 달한다....